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킹카랑 결혼한 여자들은 어떻게 지낼까요..?
그냥 그럭저럭 나쁘지않네 라고 생각한 남자들하고만 만나고..
진짜 잘생기고 키크고 머리는 똑똑하고 인성바르고.. 집안좋고..
그런남자와는.. 데이트도 못해본듯..
대신 길거리 지나가다 헌팅 이런건 몇번당했고.. 그 20년전 신촌에서 외국인에게도 헌팅받아본거 같네요..
물론 낯선사람들이 불편해서 다 도망치긴했지만요..
지금은 싫지않았던 남자와.. 10년넘게살고있는데..
나이가들어가니 흰머리와.. 애키우는게 버겁고 ㅎㅎ
이건뭐 아이키우는게 미션스쿨인듯..
그옛날 내가 킹카라고 생각했던 남자들과 결혼한 여자들은..
결혼하고 시간지나서 행복할지 궁금하네요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크도 머리똑똑하고.. 인품도 좋았던..
1. ...
'21.2.15 11:23 AM (222.236.xxx.104)그런남자랑 결혼해도 뭐 원글님이랑 별반 다르겠어요 ..???정말 성격이 이상하거나 그런남자랑 결혼하지 않는한 그냥 다들 무난하게 평범하게 살고 있겠죠 ..
2. 음
'21.2.15 11:24 AM (61.253.xxx.184)내가 봤던 1. 머리좋고 2. 똑똑하던 젊은남자(이미 결혼은 했었던)는
검색해보니 김앤장에서 오래오래 일했더군요.
역시!! 약삽하게 그리로 옮겼구나 싶더군요 ㅋㅋㅋ3. face
'21.2.15 11:25 AM (1.235.xxx.12)얼굴 뜯어 먹고 살겠죠 뭐
4. 대학 킹카남과
'21.2.15 11:25 AM (112.150.xxx.190)결혼한 여자 요즘 말많은 사람 한명 있네요.
정경심씨라구...대학 킹카 잘생긴 연하남과 결혼 성공했다고 그시절에 부러움의 대상이었다는데...
지금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네요.5. 11
'21.2.15 11:28 AM (218.51.xxx.253)어째 저런 댓글을 쓸수가 있는지
6. ㅇㅇ
'21.2.15 11:30 AM (112.161.xxx.183)112.150 참나 기가 차네요
7. ㅁㅁㅁㅁ
'21.2.15 11:36 AM (119.70.xxx.213)정경심씨 부러웠나보네
8. .....
'21.2.15 11:40 AM (223.38.xxx.54) - 삭제된댓글연예인 뺨치는 외모에 키크고 순하고 착하고 학벌 좋은 사람하고 20년 가까이 잘 살고 있습니다. 외모 키는 제가 좀 빠지지만 학벌 집안 직장은 제가 낫거나 비슷합니다
9. ....
'21.2.15 11:41 AM (180.230.xxx.69)제가본 킹카들은 서울대의대생들.. 이었어요
하나같이 키크고 잘생기고.. 인성은 깊게 만나보진않아서 모르겠구요 머리는 진짜좋았어요
아님 y대 졸업해서 금융권 취직한사람.. 키 완전크고 ..
금융권에서 금융감독원으로 이직할꺼라고 회사다니면서 공부중이었던..10. 원글이가
'21.2.15 11:42 AM (112.150.xxx.190)한 질문에 답을 한거 뿐인데요? 요즘 언론에 오르내리니까 금방 기억이 난거죠.
11. ᆢ
'21.2.15 11:42 AM (211.224.xxx.157)잘생기고 똑똑하고 성실하고 그러더니 결혼해서도 쭈욱 그 인성 그대로죠. 회사서도 승승장구 임원돼고. 그러다보니 좀 거만? 하지만 여전히 성실 모범생. 사람은 안변하거든요. 울고모네.
바람기 이런거 외모랑 상관없어요. 잘생겼다고 바람피는거 아닙니다. 여자도 마찬가지.12. 헐~~
'21.2.15 11:47 A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정교수??
112,150
정교수가부러윘나보군요
생각이 참~~13. 33
'21.2.15 11:47 AM (218.51.xxx.253)동네 언니 남편 공무원인데 직급도 높고 잘생기고 키도크고 성격도 좋고 옷도 잘 입어요.
언니랑 주말이면 외식도 자주하고 언니 잘 챙기고
못생긴 울 남편 성격도 너무 내성적이고 집에만 있고 밖에 나갈줄 모르고 그러니 밥 챙겨야 되고
못생긴 남편 건사하기가 더 힘들어요... 잘생긴 남편이 사회활동도 더 잘하니 부인과 소통도 더 잘되고
서로 위할줄 알더라구요. 외모와 바람은 상관이 없는것 같아요14. dd
'21.2.15 11:50 AM (1.230.xxx.188)182에 s대 금융공기업 근무, 대쉬받을 정도의 훈남이 남편이에요.
성실하고 예민한 편, 잘 살고는 있는데 육아하다보면 한번씩은 승질 뻗쳐요. 저도 부족하고 꿀리는 것은 없으나 월등한 것도 없기에 고만고만하며 살죠. 같이 살기에는 성격이나 취향도 많이 중요하니까요. 가끔은 무한정으로 사랑해주던 전남친 생각도 한번씩 나요. 이쁘다고 무조건 찬양하고 맞춰주고 말그대로 간과 쓸개를 빼주던 ㅠㅠ 지금 남편은 그런게 없고 서로 그만큼씩 주고받아야해서 좀 아쉬운 점도 있긴 해요. 다 좋을순 없겠죠15. 잘 살죠
'21.2.15 11:52 AM (211.36.xxx.57) - 삭제된댓글외삼촌댁 오빠 3명 전부 키 180 중반대의 북유럽 꽃미남 스타일의 킹카들 이어서 워낙 유명 했어요
부모님 재력과 인품, 본인들 비쥬얼, 성격, 학벌, 직장 모두 다 좋았고요
오빠들 닮은 조카들은 거의 준연예인급 인기를 누리며 살아요
새언니들은 학벌, 직장 레벨은 오빠들이랑 비슷 한데요
하나같이 성격이 굉장히 살벌하게 쎈 캐릭터들 이에요
결국 쎈 여자들이 미남들을 차지하며 사는구나 싶어요16. 잘 살죠
'21.2.15 11:55 AM (211.36.xxx.57)외삼촌댁 오빠 3명 전부 키 180 중반대의 북유럽 꽃미남 스타일의 킹카들 이어서 워낙 유명 했어요
부모님 재력과 인품, 본인들 비쥬얼, 성격, 학벌, 직장 모두 다 좋았고요
오빠들 닮은 조카들은 거의 준연예인급 인기를 누리며 살아요
(반면 새언니들 쪽 외모 외탁한 조카들은... 또르르륵......)
새언니들은 학벌, 직장 레벨은 오빠들이랑 비슷 한데요
하나같이 성격이 굉장히 살벌하게 쎈 캐릭터들 이에요
결국 쎈 여자들이 미남들을 차지하며 사는구나 싶어요17. 외모와
'21.2.15 11:59 AM (59.3.xxx.212)바람은. 상관없어요 잘 살겠죠
18. ㅇㅇ
'21.2.15 12:08 PM (118.223.xxx.105) - 삭제된댓글진짜 외모하고 바람 상관없나요? 돈하고 바람은 상관관계 아주 높죠?
그럼 여기서 말하는 킹카가 잘생기기만 한 사람은 아닐테니
돈+외모+평범한 성격이면 바람필 확률 높을까요?
못난놈도 바람피니 차라리 잘난 남자랑 사는게
어쨌든 낫겠네요.19. 늙으니
'21.2.15 12:12 PM (106.255.xxx.18)다들 외모 별거 없던데요...
다들 살찌고 주름에 늙고 ㅎㅎ 여기서 남편 잘생겼다 아무리 자랑해도
아 저정도를 자랑하는거구나 싶어요
잘생겼던 킹카 세월지나 만나보면
그냥 눈빛도 다들 탁해지고 배도 나오고 그냥 현실 아저씨죠 뭐
물론 직업적 후광은 좀 있겠지만 그게 다에요20. ...
'21.2.15 12:16 PM (114.205.xxx.145)음, 키크고 잘생기고 집안 괜찮은 전문직 남자랑 결혼했어요.
처음엔 좋았는데 17년 살다보니 딱히 이렇다할건 없어요.
남편외모도 조금 망가지고 ㅋㅋㅋ
근데 주변에서 못생긴 남자가 승질까지 더러운거 보면 어찌 살까싶긴 해요.21. 킹카
'21.2.15 12:17 PM (202.166.xxx.154)제가 아는 연예인 스탈 킹카 대학교때 어린 후배랑 결혼. 이제 40에 가까워지니 살쩌서 얼굴 커지고 느끼해진 느낌(박철 변한곳 처럼). 와이프만 아직도 뽀송뽀송 넘 예뻐요
22. ...
'21.2.15 12:23 PM (218.52.xxx.191)살면서 킹카를 본 적이 없네요. 잘생기고 성격좋고 공부도 잘 하는 킹카가 주변에 있나요?
명문대 나왔는데 죄다 주변에 ㅠㅠ 다리짧은 애들이 대부분이고.
부자인 애들도 더러 있었는데 성격 이상한 애들이 대부분이고.
잘생긴 애도 하나 있었는데 성격이.
이 세상에 킹카는 없나보다 했는데,
결혼한다고 남편이 자기 친구 소개시켜 주는데
S대 매너 킹에다가 잘생기고 말도 잘 해서 깜짝 놀란 적 한 번 있어요. ㅋ 그런데 아마 지금쯤은 그렇고 그런 아저씨 되었을 듯요.23. ...
'21.2.15 1:32 PM (210.103.xxx.130)저희 남편 키 184에 서울대 법대 나와 법조인입니다. 고시공부할 때 서울대 도서관에서 음료수 쪽지 헌팅 여러 번 받아봤다고 지금까지도 자랑질이고요ㅋㅋ 결혼할 때 14억짜리 집 가져왔어요. 근데 저도 168에 예쁜 (법조인 풀에서 말이에요ㅋㅋㅋ) 서울대 법대 나온 법조인이고 결혼할 때 10억 가까이 가져왔어요. 저는 남편한테 너가 나랑 결혼하다니 너가 참 복받았다고 맨날 말하면서 살아요. 남편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저를 호호 불면서 아껴주고요.
24. 윗님은
'21.2.15 1:50 PM (27.179.xxx.250)그사세네요ㅋㅋ
여긴 잘난 사람들이 넘 많아서ㅡㅡ25. 210...130님
'21.2.15 2:01 PM (121.170.xxx.223) - 삭제된댓글자랑하니까 기분 좋아요?
내용 참 오글거리네요ㅋㅋㅋ26. 210. . .130님
'21.2.15 2:02 PM (223.39.xxx.240) - 삭제된댓글자랑하니까 기분 좋아요?
내용 참 오글거리네요ㅋㅋㅋ27. 210.103님
'21.2.15 2:11 PM (218.48.xxx.16)킹카 퀸카의 만남이네요
축복받은 분들이네요 ㅎ28. ...
'21.2.15 2:38 PM (221.151.xxx.109)210님 ㄴㄱㅇ?
아님 ㅅㅈ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