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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위들은 연락을 잘 안하나요

허허 조회수 : 4,949
작성일 : 2021-02-14 11:33:36
저는 아들딸사위며느리 다 있는 시댁 단체카톡방도 있고
남편과 시엄니 해서 3명 카톡방도 있고
전화는 잘 안 드리지만 어쨌든 카톡으로라도 연락은 자주 하고 있는데요

남편은 작년 내내 저희 부모님께 연락 한번을 안 드리고
저희 아빠 팔순 때, 같이 가서 구워먹으라고 소고기 주문은 해줬지만 따로 연락은 안하길래 제가 축하 인사라도 보내달라 하니 문자로 보냈더라구요. (저희 아빠는 문자 읽으실 줄은 아시는 것 같은데 써보신 적은 없으신)

새해에 저는 시엄니께 전화 드리고 카톡 단체방에 사진도 보내드리고. 전화할 때 할머님 안부를 여쭤봤더니 끊고 나서 남편이
양쪽 할머니들께도 인사 드려야 하는데.. 자기가 쫙 전화드려줘라~~
하길래 그냥 못 들은 척 했어요
(예전에는 제가 양가 할머님들께 전화 드리곤 했죠..)

저희 부모님께 연락해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머릿속에 들어있지 않은 사위인데 그냥 놔두면 되나요? 말한다면 어떻게 잘 말해줄 수 있을까요~
저도 그냥 연락하지 말까요?
윈윈이 아니라 그 반대로 가고 있는 것 같은..
IP : 222.98.xxx.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4 11:36 AM (222.237.xxx.88)

    님이 전화걸어 통화 하다가 남편을 바꿔주세요.

  • 2. 저는
    '21.2.14 11:39 AM (59.6.xxx.191)

    남편이 만나면 살갑게 하는 편이고 부모님도 제 목소리면 족하셔서 기대 안해요.

  • 3. 며느리들도
    '21.2.14 11:42 AM (223.39.xxx.102)

    안해요. 내가 왜하냐고 셀프효도라던데요. 님도 하지마세요

  • 4. ...
    '21.2.14 11:43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저희 집은 남편이 양가에 다 합니다. 전 성격이 좀 안좋아서요. 그런데 전업주부라면 며느리나 딸이 다 처리하는게 맞긴하죠. 전 전화는 안하는대신 남편을 더 많이 사랑해주려고해요.

  • 5. ㅇㅇ
    '21.2.14 11:44 AM (110.70.xxx.234)

    천성이 그런 사람은 살겁게 절대 못해요
    그냥 님이 대신 말 전하면 되지
    사둔네랑 대화 힘든데
    끌어들일 필요 있나요?

  • 6. 결혼25년
    '21.2.14 11:44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1년에 1번? 술많이 취했을때 어머님.사랑합니다~ 정도 하는것 같아요ㅎㅎ
    집에 좋은거 들어오면 장인.장모님 챙겨 드리기 바쁘고 아마 모시고 살재도 당연히 그럴 사람인데 맨정신으론? 전화한통 안해요.
    저보다 울엄마가 좋아서 결혼했다는데도 안함ㅎ
    평소 말없고 조용한 성격이라 엄마는 사근사근한 남의집 사위 부러워도 하던데 그래도 사위 이뻐합니다^^
    저희도 생신 문자 보내는게 거의 소통의 전부라고 보면돼요.

  • 7. ...
    '21.2.14 11:46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소고기 주문까지 해주셨다면 그걸로 충분해보여요. 원글님이 부모님께 전해주시면 되고 그걸로 남편에게 서운해 하지 마세요. 원글님 부부의 행복이 우주에서 제일 중요한 겁니다. 나중에 친정에는 남편분의 역할이 중요한 그런 때가 와요.

  • 8. 연락이
    '21.2.14 11:50 AM (14.52.xxx.225)

    뭐 대수인가요 솔직히.
    제 남편은 꼬박 안부전화 하지만 뭐 사실 내 부모도 아니고 와이프 부모가 그리 애틋할까요.
    각자 부모는 각자가 챙기고 며느리,사위는 성격대로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 9. ..
    '21.2.14 11:59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저 안부전화 안한다고 시댁에서 갈구길래 다모였을때 남편은 장인장모에게 결혼해서 전화 한번도 안했다고 얘기했어요
    그다음 부터는 제가 전화 안해도 아무말 못하더라구요
    서로 안하니까 편해요

  • 10.
    '21.2.14 11:59 AM (218.55.xxx.159)

    니가 내 부모를 생각하는만큼 나도 니 부모를 생각한다. 나라고 뭐 다르겠냐.
    그러니 각자 부모에게는 자식이 직접 연락하는게 옳다.
    이게 진리요 명제.

  • 11.
    '21.2.14 12:03 PM (175.120.xxx.219)

    자기집은 자기가..

    가끔 해주면 땡큐고요, 바라지는 않음.
    나도 싫으니까요.

  • 12. 00
    '21.2.14 1:44 PM (67.183.xxx.253)

    저희집은 각자 부모에겐 각자가 알아서 합니다. 어차피 시어머니랑 남편은 하루에도 한두번씩 둘이 전화하는 사이라 ㅋㅋㅋ 제가 안부고 뭐거 전화할 일도 없고 저도 두 사람이 알마나 전화통화하곤 신경 끕니다. 제 친정집은 제가 알아서 시댁은 남편이 알아서 각자 알아서 챙겨요. 남편이 제 친정집에 뭘 해주길 바라는 맘도 없고 제가 시댁 나서서 챙길 의향도 없구요. 원래도 용건없이 전화하는것도 전화로 미주알고주알 통화 어래하는것도 싫어해서 친정집에도 5분이상 통화 안해요. 저희집은 그냥 각자 알아서 자기집 챙깁니다. 시댁모임이나 행사도 남편-시어머니-시동생이 알아서 해결하고 저랑 동서는 그냥 몸만 참가하구요. 그게 속편해요. 시어머니도 저한테 따로 전화안하시고 부탁하는것도 별로 없으세요.

    님도 남편에게 뭐 바라지 마시고, 딱 님 남편이 님 친정집에 하는것만큼만 하세요. 그러면 불평할 일도 마음도 사라져요. 남편이 님에게 뭐라고 하면 넘 우리집에 안부전화 해?라고 말하세요.

  • 13. 웃긴게
    '21.2.14 2:11 PM (117.123.xxx.104)

    성격안돼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없죠
    저도 결혼전엔 친정에 전화도 잘 안하는성격이었는데
    결혼하고 시가에 안부전화 챙기고살다가
    (그때 남편은 처가에 전화 한통 안했었음.)
    시가에하도 당하는게 많아서 그후 안부전화
    끊고 남편에게 각자 알아서 본가 챙기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웃긴게 사이좋던때는 친가에
    안부전화 안하던 인간이 각자 본가 챙기자고 한후
    저는 제 친정만 알아서 전화 챙기고 했더니
    그즈음부터 가끔 한번씩 친정엄마께 안부 전화
    하는 거 같더라고요 일년에 한번정도.

    그래놓고 어쩌다 얘기 나오면 자긴한번씩
    연락 드린다는 소릴하는데 어이가 없어요

    서로 해야할땐죽어도 안하 다 가
    그냥 각자 본가 챙기자고 했는데
    음흉하게 한번씩전화하고 생색내는게.

    친정엄마는 사위가 전화해도 누군지 모를정도인데
    (원래 연락을 안했었기 때문에)

  • 14. ㅇㅇ
    '21.2.14 4:12 PM (222.98.xxx.19)

    각자 하는 게 진리라고 하시는데
    저는 이미 단톡방에 매인 몸이라서
    자의든 타의든 수시로 연락하고 안부를 물어요.
    그런데 남편은 너무 무심한 것 같아서요.
    안 시키니까 1년 동안 한번도 연락도 안하는 것이요.

    저희 부모님께서 뭐라 하신 것도 아니고 물론 부모님의 바람은 저희 가정의 평화와 행복이겠지만
    불공평한 것 같아서 저만 괜히 불만이고 신경이 쓰이네요.
    저도 카톡으로 이런저런 연락이 와도 답 안하고 슬슬 끊을까요? ㅎㅎ (단톡방에서는 대답 안하기도 그렇고요? 단톡방에서 시누이 남편은 잘도 다정하고 길게 대답하던데..)

    어쨌든 이 말씀 새기겠습니다.

    "원글님 부부의 행복이 우주에서 제일 중요한 겁니다. 나중에 친정에는 남편분의 역할이 중요한 그런 때가 와요."

  • 15. 원글님이랑
    '21.2.15 3:02 PM (121.190.xxx.58)

    같은 남편이라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댓글보고 위안 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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