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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집에 오는중..

커피 조회수 : 3,430
작성일 : 2021-02-12 19:00:41
어제 아들이 카페 알바 하고 집에 오는중에
앞에 어떤 남자가 스타벅스 캐리어를 들고 가더래요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걸어가는데도 하나는 아메리카노
하나는 딸기푸라푸치노(?) 이런거로 보였대요
근데 좀 과도하게 흔든건지 캐리어가 불량인지
그게 길거리에 와르르 쏟아진거에요

아들이 점점 그 아저씨 있는곳 가까이 가니 ac 거리면서
캐리어종이로 긁어모아 잔에다가 담는거죠
아메리카노는 그나마 나은데
푸라푸치노 크림이 와르르 길거리에..
아이쿠 어쩌나 하면서 옆을 지나치는중
와이프인지 전화가 왔나봐요
남자가 응.. 나 뭐좀 보느라 아직 안샀어 지금 사러가는중이야 ㅎㅎ

차로 가는것도 아니고 길거리 들고 다닐때
조심해야겠어요
아들 말로는 꽤 오랫동안 같이 걸어갔다는데..
에효 다신 가기 싫을거 같아요
IP : 211.58.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21.2.12 7:17 PM (61.253.xxx.184)

    남여 대응방식의 차이

    아줌마가 엎질렀는데, 남편이 전화오면,,
    ㅇ 나 지금 쏟았어 했을텐데

    남자들은....저런식의 대응을 ㅋㅋㅋ

    근데 저는 커피 끊었지만,
    저렇게 배달해서 가면 다 식고 맛없을거 같은데....(뭐든 바로 만들어먹어야 맛있잖아요)
    들고가는거 보면서 항상 신기해...라고 생각해요.

  • 2. ㅎㅎ
    '21.2.12 7:27 PM (59.10.xxx.135)

    귀엽네요.
    프라푸치노 땡기네요.

  • 3. ㅋㅋㅋㅋ
    '21.2.12 7:35 PM (211.187.xxx.65)

    남자들 사실대로 얘기하면 잔소리들을것 같아서..그런거 아닐까요?

  • 4. ㅍㅎㅎㅎ
    '21.2.12 7:51 PM (182.221.xxx.183)

    아저씨 정말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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