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나를 무시할때 어떻게 극복하세요??
저는 해외에서 혼자 생활중인 싱글녀인데
여기가 인종차별이 심한 나라이기도 하고 몇번 당하니까 오진 정신승리로 자기합리화 하며 잊어버리곤 했는데
오늘은 너무 속상하네요..
회사 거래처이고 우리 회사 외주업체인데
매니저인 제가 연락하면 메시지 읽씹, 전화 수신거부... 메일 보내면 일주일 뒤에나 답장하는데
현지인 직원(사원급.. 저는 과장)이 메일 보내면 칼답에 그렇게 친절하고 매너있을 수 없어요
심지어 그 외주업체 담당직원은 저랑 안면도 튼 사이고
곧 있을 상반기 세미나에서 저랑 만나야 할 상황입니다...
대놓고 저를 무시하면서 현지 직원들하고는 칼답 칼커뮤니케이선이니..
제가 대놓고 화내고 꼽줄수도 없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네요..
언니들 같으면 어떻게 마인드컨트롤 하며 넘기시겠어요?
남한테 무시 당하는 상황을요......
나이 먹고도 너무나 힘드네요 멸시 당하는 기분이요
1. 상대방이 나를
'21.2.11 6:29 AM (119.71.xxx.160)무시한다고 해서 내가 별볼일 없는 인간이
되는것이 아니예요 그냥 나는 그대로 나일 뿐 입니다.
속상할 필요 없어요
무시하는 인간이 질이 떨어지는 인간이죠
오히려 그런 인간이 무시당할 만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시고 가볍게 넘기세요.
그런 인간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바보라고 생각하시고요2. ㅇㅇ
'21.2.11 6:35 AM (211.193.xxx.69)사람을 만나는게 복불복이라지만
원글님이 유달리 외국인 혐모증을 가진 사람을 만난게 불운한거죠
어쩌겠어요
원글님 잘못도 아니고 재수 없어 그런 인간이 걸린거 뿐인데..
이 또한 지나라리 생각하면서 참고 인내할 수 밖에요
인내하는 기간이 길지 않기만을 기도하면서요3. 음
'21.2.11 6:45 AM (103.43.xxx.119)그런 사람 뭐라고 항의해도 달라지지않아요.
님도 무시반사 하시고 업무에 책잡히지않게 충실하시면 또 님과 코드맞고 좋은사람 만날수있어요.
그런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면 님만 손해고 그사람이 원하는거니까 그냥 개무시하세요....4. ....
'21.2.11 6:51 AM (131.243.xxx.195)원글님이 꼽을 주거나, 복수를 하면 그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인종 편견을 강화시켜주기만 할 겁니다. 역시 니가 그럴 줄 알았다. ..
더 멋지게 일 잘 처리하고, 아름답고, 친절해져버리세요.5. ..
'21.2.11 6:54 AM (172.56.xxx.102)그사람과의 업무는 델리게이션 해버리고
아예 무시하면 됩니다
어따대고 차별이야 내가 지들을 차별하면 모를까
차별받아본 경험으로는 무시할 만한 인간들이었어요
무식한 것들 또는 길거리 미친 홈리스들요
그 수준이라 그러는 건데
인도 브라만이 타인종이 아웃카스트라고 차별하면 신경쓰나요?6. 능력
'21.2.11 7:06 AM (59.31.xxx.34)원글님 속상한거 너무너무 이해해요.
근데 외국에서 이런거 정말 일상적으로 겪는 일이라
여기에 매몰되면 안됩니다.
그 외주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은 부하직원에게 시키고
원글님은 보고를 받도록 하세요.
그 외주업체는 원글님이 원글님 직책에 걸맞는 능력을 보여주지 않는한 변하지 않아요.
곧 있을 상반기 세미나에서 원글님 능력을 완전 활짝 피우세요.
홧팅!!7. 그래서
'21.2.11 7:26 AM (116.127.xxx.70)현지인직원이 있는거 아니겠어요
현지인직원통해 일하세요
만약 하는일이 다르다면 기한을 주세요 언제까지 몇시까지 답을달라 못봤다고하면 이제부터 제문자 전화는 꼭 확인하고 답을 줘야한다 등등이요
직장에서 무시등 감정과 연결시키지마세요
직급과 업무로 승부보세요8. ...
'21.2.11 7:38 AM (61.77.xxx.189)언어가 잘 안되셔서 그런것 같아요. 언어능력을 키우셔야할듯.
9. ...
'21.2.11 7:40 AM (61.77.xxx.189)미국애들마인드는 내가 일하는거지 당신의 못알아듣겠는 영어 머리아퍼가면서 들어가며 일하려고 월급받는것 아니다..이런 마인드라고 들었어요. 의사소통이 그냥 쉽게 되야하는데 무슨말인지 잘 못알아 듣겠으면 상종을 안한다고 하더라고요. 그것도 노동이라고 여긴데요.
10. 아
'21.2.11 8:43 AM (124.5.xxx.197)그럼 흑인영어는요. 흑인영어도 발음 어려워요.
사투리 억양도 있어요. 걔다가 유러피언 엑센트로
영어하면 어렵던지 말던지 심지어는 좋아합니다.
윗분, 인종차별 맞아요. 하루 이틀 사는 거 아니고
거기서 일할 정도면 언어문제 있는 분 아닙니다.
가해자측 근거없는 지지 글은 쓰지 마세요.11. 토닥토닥
'21.2.11 9:24 AM (86.130.xxx.21)저도 그런 동료들과 일한적 있어요 ㅠㅠ 전 그냥 웃으면서 넘겼고 정말 일로 보여줬어요. 일에서 똑부러지게 해나가니 나중에는 본인일 도와달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 그런 사람들은 다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었어요. 가정내 문제, 파트너와 문제 등등. 그래서 남한테 저런거였군 하고 이해가 가더군요. 심사가 뒤틀린 사람하고는 원글님도 개무시하시되 업무에 협조안하면 그 사람 상사에게 컴플레인합니다.
12. 좋은 댓글들
'21.2.11 9:34 AM (116.90.xxx.84) - 삭제된댓글많네요.
일단 너무 힘드실텐데 감정적으로 엮이지 마세요.
넷플릭스에 Feminism 있는데 거기 보시면 동양인 여자 감독이 자기가 받아야 할 상을 바로 자기 옆 남자 배우한테 건네주고 이 여자 감독은 완전 무시를 했다고 하더군요. 감독상을 배우한테 건네주다니 말이 되나요. 완전 사람 뭐 만든거죠. 이 다큐는 페미니즘에 관한거지만 그 동양인 여자 감독은 두 가지로 다 차별을 받은 경우였겠죠. 동양인 여자라는.
님 혼자만의 일은 아닌 듯 하니 댓글 보고 용기 내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13. 그
'21.2.11 9:45 AM (223.62.xxx.152)외주업체 사장한테 메일로 그 직원 업무 처리가 늦어서 안타깝다...이렇게 하면 안되려나요
14. 직급과 능력으로
'21.2.11 10:13 AM (14.34.xxx.99) - 삭제된댓글제곧내입니다..
15. 흠
'21.2.11 12:36 PM (1.240.xxx.214)그럴때는요
물론 무시해버리세요 라고 말하기는 쉽지만, 사실 내가 그 상황이면 아무리 무시해 버릴려고 해도 매번 당할때마다 열받고 무시가 잘 안되잖아요...그쵸?
저쪽이 잘못할때는 분명하게 알려줘야 해요. "너 이렇게 하면 안돼 알겠어? " 하구요
뭔가 레버리지를 찾아보세요
예를들어 그사람이 꼼짝 못하는 원글님 회사 직원을 내편으로 만들어서, 그 직원과 한자리를 만들어서 본인의 위상을 정립하거나, 그사람 회사의 상사에게 컴플레인을 하거나, 매운 맛을 보여주는거죠. 외국인이라고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봅니다.
잘못
했을때는 잘못한걸 깨닫게 해줘야 해요16. ..
'21.2.11 1:29 PM (49.164.xxx.159)그 사람 고려하지 않고 일해야죠. 눈치보면 더 갑질 당해요. 경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