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문득 부모님과 산 세월

ㅇㅇ 조회수 : 2,642
작성일 : 2021-02-10 22:35:46
제 나이가 
만나이로 40입니다. 
스무살에 대학가면서 부모님과 바이바이 하고 자취 시작했으니

부모님과 산 세월보다 
혼자, 그리고 가정 이루고 산 세월이 더 길어요. 

대충 인생을 절반으로 나눈다고 생각했을 때. 

혼자 살기 전
그러니까 친가에서 부모님과 사는 동안

좋은, 애틋한, 사랑스러운 기억이 1도 없는 게 레전드네요.. ㅎㅎㅎ
여태 부모님이 그립거나 감정이 절절하거나 향수병 같은 것도 없었고요. 

지금은 대충 행복합니다. 

 
IP : 211.231.xxx.2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
    '21.2.10 10:37 PM (121.165.xxx.46)

    친정 기억은 지옥이라
    끊고 벗어났어요
    시집도 지옥이었는데 팔자려니하고
    살다보니 60
    겨우 살만하네요
    이러다 죽나 해요

    편히 사세요

  • 2. 원글
    '21.2.10 10:38 PM (211.231.xxx.229)

    윗님 고생하셨네요.. 앞으로는 평안하시길...

  • 3. 친정
    '21.2.10 10:39 PM (121.165.xxx.46)

    감사합니다
    아들들 며느리도 편하게 해주려고 살아요
    감사합니다

  • 4. ㅇㅇ
    '21.2.10 10:40 PM (119.198.xxx.247)

    그래서 아이들한테 손님대하듯 잘해주려고 해요
    영원히 살것처럼 우리부모같이 나중에 나중에 하지않아요
    먹고싶다면 지금 하고싶다면 같이 그리고 많이 안아줘요

  • 5. 근데
    '21.2.10 11:28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이게 문제는 부모님이 늙어가시잖아요
    대문에 80세이상분들 글이나 자식이 부모를 갉아먹는다는
    글이나 사춘기애들을 데리고 있는 중년이된 연령층은 이게
    진짜 미친 딜레마구나 싶어요

    애들 좀 크고 이제 행복하고 정신 좀 차리려나싶은데
    애들 똥기저귀 갈아가며 잠못자고ㅇ유모차끌고
    절절매던시절이 젊어서 좋은거였다니 하아

  • 6. 어쩌면
    '21.2.10 11:45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집이 뭔가 좀 적당하게 불편한 구석이 있어야 파랑새의 날개를 달고 모험을 떠나 자기 세계를 만들어 가게 되는 것 같아요.

  • 7. 진짜
    '21.2.11 12:05 AM (125.182.xxx.27)

    딱 한마디 말이라도 따뜻하게 했어도 싶어요....
    나이들어 딱 동정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게 가면쓰고 대해요...웃으면서..
    남들한텐 절대로 가면안쓰는데 효가뭔지...생물학적으로 낳아만 줬지...옷하나 받아본적없고,평생을 괴롭히기만했고 딸들에게 고통만 줬어요...그런데도 언니가 집사줬고(1억5천보태서)저도 잘합니다.내색하지않고..갈때마다 전복이니 신선한 먹거리에 선물들 사서가고요...그시대엔 그렇게 밖에 못살아서라고 환경탓하며 위로하고,이해할려고합니다.우리세대보단 고생한세대려니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9717 국방부, '군 정보로 땅투기' 전수조사.."가족 수사방.. 17 뉴스 2021/03/29 1,307
1179716 입장문 올렸네요 30 박수홍 2021/03/29 10,154
1179715 이 정도면 감성팔이가 습관인듯..고민 좀 하고 살아욧! 19 어휴 2021/03/29 3,463
1179714 여자 대리운전 알바해요 19 ........ 2021/03/29 4,417
1179713 근데 방탄이들 안마의자 광고는 좀 21 2021/03/29 4,479
1179712 여성만 노려 침 뱉고, 때리고..(기사 공유) 한ㄱ 일보 2021/03/29 989
1179711 이번 선거 앞두고 이런걱정 한사람 있을까요? 16 혹시 2021/03/29 1,255
1179710 얼음정수기에서 물이 새는데 2 얼음정수기 2021/03/29 1,387
1179709 미니오븐 loo 2021/03/29 890
1179708 깐도라지 데친후 냉동할까요? 2 도라지 2021/03/29 838
1179707 [속보]文대통령 "농지 취득 심사 대폭 강화…투기자 토.. 43 ... 2021/03/29 3,691
1179706 고등어통조림은 맛 어때요? 8 ... 2021/03/29 1,750
1179705 엄마도 완벽한 인간이 아니란걸 이해하면서도 여전히 상처받는건 3 ㅇㅇ 2021/03/29 1,987
1179704 쇼팽은 들으면... 16 789 2021/03/29 2,751
1179703 구미여아 신생아때 사진으로 말많네요. 34 .. 2021/03/29 9,634
1179702 김상조 예금 14억 "목돈 필요해 전세금 올렸다&quo.. 24 2021/03/29 4,034
1179701 서울노원구 세모녀 살인사건 뒷얘기같아요. 26 ... 2021/03/29 14,000
1179700 개업선물 10만원선으로 어떤게 좋을까요? 3 축하 2021/03/29 1,963
1179699 요즘 깜짝 놀란 총쏘는 커피광고.. 1 .... 2021/03/29 1,403
1179698 층간 소음 16 2021/03/29 2,057
1179697 짧은 경량패딩 잘입어질까요 7 ㅇㅇ 2021/03/29 2,292
1179696 NCS 어떤 교재 공부하면 되나요? 1 답답하다 2021/03/29 1,101
1179695 당정청 "모든 공직자 재산등록.. 친일파처럼 소급 몰수.. 6 뉴스 2021/03/29 961
1179694 박형준 부동산 또 하나... 30대 아들 명의로 돌려놓은 수십억.. 38 업로드 2021/03/29 3,310
1179693 리얼미터는 ㅉ지사 대선후보 만드려고 이렇게 엉터리 여론조사 하나.. 10 꼭 책임져라.. 2021/03/29 1,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