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효...별걸 다 닮네요;;
어제 애들한테 이야기하곤 할머니께 감사전화드려라 했더니
얼굴보고는 말을 잘 하겠는데 전화로 하는건 어색하다고 ㅜㅜ
네...
저나 제남편 입에발린소리 잘 못하고 전화통화도 잘 안해요...
용건있을때 아니면 안부전화도 잘 안하구요;;
애들도 닮나봐요...
야들한테도 할머니할아버지께 전화드리라고 한번도 먼저 말한적은 없어요.
제가 전화드릴때 바꿔주거나 하거든요.
시어머님도 전애 애들 용돈 주시면서 전화좀 하라고@@@
애들한테 이런거 가르치세요?
1. 555
'21.2.10 12:29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평소 안부전화야 각자 가정 가치관에 맞게 하시면 될 일인데...
내일 당장 만나는거 아닌 이상에야 용돈을 받으면
감사히 받았다고 인사 안부 전화 드리는게 당연한거 같아요..
애가 모르면 시켜서라도 가르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2. ...
'21.2.10 12:32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어머 너 너무 예뻐졌다~~이런 게 입에 발린 말이고요. 감사인사는 당연한 예절이에요.
3. 피곤
'21.2.10 12:33 PM (211.117.xxx.56) - 삭제된댓글생각해보면 우리 클땨 할머니집, 외할머니집 전화를 손주가 잘 했나요? 전 거의 해본적이 없어요.
요즘 어른들은 희한한걸 바라시네요.
해주면 고마운거지.......4. 감사인사가
'21.2.10 12:35 PM (118.130.xxx.39)압에 발린말이라는게 아니고
전화로 맘애도 없는소리하는거 말하는거죠.
만나면 말도잘하고 수다장이인데 이상하개 전화론 잘 안되더라구요..5. ....
'21.2.10 12:56 PM (221.157.xxx.127)그 금일봉을 애손에 쥐어줘야 감사하단 말이 나와요 엄마가 들고 있고 등록금에 보태면 애는 직접적으로 받은게 없으니 뭘 감사하다고 해얄지 싶은거죠
6. 가르쳐야죠
'21.2.10 12:56 PM (220.72.xxx.121)조부모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받았으면 감가인사 하는게 마땅한 일입니다. 상대가 누구든 받았으면 감사를 표시해야죠.
전화로 감사인사하는게 입에 발린 말이라니...
자식이 부모속을 그대로 다 알고 있네요.7. 음
'21.2.10 1:01 PM (39.7.xxx.23)영상통화로 하세요. 어쨌건 부모의 단점이니 아이들은 그보다 더 나은 삶을 살수있도록 노력해줘야죠.
8. 아메리카노
'21.2.10 2:03 PM (183.107.xxx.233)맘에 없는소린 오히려 전화로 하는게 편하지않나요?
그리고 일단 본인이 직접받건 엄마 통해서 받건
오글거려도 쑥스러워도 감사전화는 꼭 하게 하셔야죠9. 당연
'21.2.10 2:52 PM (121.132.xxx.60)모르면 가르쳐야죠
기본적인 인간의.도리 아닙니까10. 당연히
'21.2.10 3:52 PM (223.33.xxx.123)가르쳐야죠ㅜ
감사한거 미안한거는 꼭 표현하도록이요
안부전화하는것도 아니고
감사전화는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