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가볍고 개운하고 뭔가 좋은 일이 생길것 같고..그래서 너그러워지고~~
설에 안 모이기로 했거든요 ㅡ.ㅡ
설마 그 때문일까요.
혹시 저 같은 분 계세요 ㅎㅎ
저도 시댁 안가니 기분이 좋네요 아주
저희도 올 해 패스~
답을 알고 계시네요. ㅎㅎ
아 생각해보니 기분좋은게 간만에 연락온 친구도 있었네요
그 친구한테 좋은 일이 있다고...ㅎㅎ
그 얘길 듣고 난 후 저도 덩달아 기분업되고,
좋은 기 받아 개운하는 느낌마저 드네요
남의 불행은 내 행복이라 하던데...전 그 반대...
아무도 안 모이고.
남편이랑 주자가례 참고해서 상 차리기로 했으니 더 마음이 편해요. 과일한가지 술 포 떡국만 올려서 지낼 거에요. 그러니 마음이 날아갈 것 같아요,
시가 안가서겠죠
시가와 사이가 좋진 않지만 그래도 명절은 시골인 양가 다녀오는 게
각지 떨어져 있는 형제들도 보고 그런 즐거움이 있었는데
작년부터 코로나로 안갔더니 힘들긴해요
가고 싶지만 조심스러워서 안가고 참는데
얘기 들어보면 마을 어느집은 자녀들이 다 온다는 소리 들으면
정말 짜증나요.
시골은 마을단위라 더 조심스러운데 저렇게 자기들 생각만 하는 이기주의적인 사람들 때문에...
시가 안가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