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끼리 호칭에 대해 적어봅니다.
1. ..
'21.2.6 10:54 PM (175.223.xxx.188)아가씨 아줌마 구별법
언니ㅡ아가씨
형님ㅡ아줌마2. ...
'21.2.6 10:58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대구도 다른가봐요 저희 엄마보고 형님이라고 하는 분들은 많이 봤구요 ... 성님이라고 하는 사람은 못본것 같아요 ... 엄마가 결혼을 늦게 해서 ... 같이 어울려 놀던 친구분들이 다들 8-9살정도는 어렸거든요 ... 그집 자식들은 저랑 비슷한 또래이구요 ...그럼 보통 저희 엄마보고 형님이라고 하던지..그러시던데요 ... 성님이라고 하는 사람은 못본것 같아요 . 저희 엄마가 . 나이가 너무 많으시니까 재이름을 붙여서 누구 엄마라고 부르기도 좀 그렇잖아요..ㅋㅋ
3. ....
'21.2.6 10:59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대구도 다른가봐요 저희 엄마보고 형님이라고 하는 분들은 많이 봤구요 ... 성님이라고 하는 사람은 못본것 같아요 ... 엄마가 결혼을 늦게 해서 ... 같이 어울려 놀던 친구분들이 다들 8-9살정도는 어렸거든요 ... 그집 자식들은 저랑 비슷한 또래이구요 ...그럼 보통 저희 엄마보고 형님이라고 하던지..그러시던데요 ... 저희 엄마가 . 나이가 너무 많으시니까 재이름을 붙여서 누구 엄마라고 부르기도 좀 그렇잖아요..ㅋㅋ
4. .....
'21.2.6 10:59 PM (221.157.xxx.127)저 어릴때 아줌마들끼리 나이 상관없이 누구엄마였지 언니동생하진 않았어요.
5. .,...
'21.2.6 11:00 PM (222.236.xxx.104)대구도 다른가봐요 저희 엄마보고 형님이라고 하는 분들은 많이 봤구요 ... 성님이라고 하는 사람은 못본것 같아요 ... 엄마가 결혼을 늦게 해서 ... 같이 어울려 놀던 친구분들이 다들 8-9살정도는 어렸거든요 ... 그집 자식들은 저랑 비슷한 또래이구요 ...그럼 보통 저희 엄마보고 형님이라고 하던지..그러시던데요 ... 저희 엄마가 . 나이가 너무 많으시니까 제이름을 붙여서 누구 엄마라고 부르기도 좀 그렇잖아요..ㅋㅋ
6. 미미
'21.2.6 11:13 PM (211.51.xxx.116)반갑네요. 저는 95학번, 서울이 고향입니다.
저 어렸을때 우리 엄마는 ~엄마로 불렸어요. 사람들이 다들 서울에서 계속 살다 결혼해서 그런가 ~댁 소리는 한번도 못들었어요(아파트동네였고, 할머니급이 없었음)
우리시어머님 아파트에서는 예를 들어 "903호 형님"이라는 소리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이모는 저도 이상해요. 왜 이모인지. 주모라고 하지 아예.7. 이모
'21.2.6 11:14 PM (121.165.xxx.46)이모는 왠지 식모느낌
일시킬때 부르는 느낌이에요8. .. ,
'21.2.6 11:22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저도 70년대 대구출생인데 엄마와 동네 아줌마끼리 형님(손위),ㅇㅇ엄마(손아래나 동갑)로 불렀어요. 성님은 못 들어봤고요.
90년대 직장 다닐 때 제가 담당했던 30,40대 주부모임에서 형님, ㅇㅇ씨(손아래)로 부르던데, 세대가 바뀌었고 남자들과 전혀 상관없는 모임인데도 남편 중심의 호칭(형님)을 부르는 게 구시대적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또래에 이르니 형님은 아무도 안 부르고 언니라고 했어요.9. ...
'21.2.6 11:58 PM (1.241.xxx.220)저 80년 생인데 어머니 세대 대부분 누구 엄마~ 이랬던 것으로 기억해요. 서울이요.
저도 아이를 통해 알게된 엄마들 안친하면 누구 엄마. 친해지면 언니 동생 이렇고요.10. 직딩
'21.2.7 3:55 AM (223.33.xxx.14)저는 주변 저보다 나이 믾은 학부형 중 몇번 뵌 분은 언니라 불러요. 그 전에는 누구엄마라고도 안 부르고요
그 분들 입장에서도 언니라 불리는게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호칭 하나로 사람기분이 달라지는건데. 그리 불러드리고 아이 졸업 후에도 잘 지내요
솔직히 따박따박. 누구엄마 부르는 사람은 자주 만나고 거리감이 생기더리구요. 호칭도 사회생활이라 봅니다..11. ....
'21.2.7 7:49 AM (94.134.xxx.155)어느 자리든 언니 호칭 젤 거북해요. 왠만큼은 친해야. 다 나이먹고, 애들 남편등으로 얽힌 관계에 왠 언니. 듣기도 하기도 싫네요
12. 서울에만 살아서
'21.2.7 9:36 AM (110.8.xxx.127)서울에만 그것도 한 동네 오래 살아서 비교할 곳은 없고요.
신혼 부부에게는 새댁, 아이 있으면 00엄마 그 정도였고요.
저희 이모 보니 같은 아파트 친한 사람끼리 형님 동생 하더라고요.
엄마는 성당 다니셔서 같은 교인들끼리는 세례명 부르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누구 엄마 였어요.
제 친구가 남편이 외국 주재원으로 나가 사는데 회사에서 아파트 제공해 주나봐요.
거기 사는 사람들끼리 형님이라 부르라 했다네요.
70년대생인데 좀 웃겼어요.
친척 아닌데 이모라 부르는 건 2000년대 들어서 처음 들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