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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신따러 일반고 보낸 분들

고등 조회수 : 1,350
작성일 : 2024-11-06 16:11:05

고등지원 앞두고 주위 중3맘들 다 걱정이에요

기말고사 전부터 학교, 학원 설명회 참석에  시간표 테트리스 해보고 

이렇게 고민하고 짜서 보내도 내 아이랑 안맞을 수 있쟎아요 

예비고1의 무게가 넘 무겁네요  엄마만 T.T

대체 아들은 언제 철 드나요 

 

각설하고 내신따러 일반고 보낸 분들  아이 성적에 만족하시나요 ? 

주위에   거의 모든 과목이 상대평가로 바뀌니 (한학기 7~8과목)

 특목자사에 유리하다는 의견도 좀 줄어들었고 

제 주위  상위권 아이들 일반고  선택하려는 분위기가 많아요 

 

중등 상위권 친구들 (반 1~3등)  일반고 가서도  성적이 많이 차이날 것 같은데   

꼼꼼하지 못한 제 아이는 수학과학만 안정적으로  나오고

다른 과목들은 잘봤다 못봤다 들쑥날쑥이에요 

전과목 다 10퍼 안에 드는게 중등에서도 힘든데 

고등은 더더 힘들테고요 

이런 아이들 고등가서도 크게 안바뀌겠죠? 

덜렁이 남학생 각성하길 바라지 말고 그냥 내려놓아야 할까봐요 ㅎㅎ

 

 

 

IP : 182.211.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6 4:13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성적은 잘 나왔어요
    그런데 애가 수시 경쟁에 지쳐서 특목고 가거나 정시를 할 걸 하고 후회하더라구요

  • 2. ...
    '24.11.6 4:15 PM (211.109.xxx.157)

    성적은 잘 나왔어요
    그런데 애가 경쟁은 회피하는 성격이라 수시 경쟁에 지쳐서 특목고 가거나 정시를 할 걸 하고 후회하더라구요
    같은 과 영재교 출신들은 자기 전교등수도 모르더라고 그 다같이 으쌰으쌰하는 분위기가 부럽대요

  • 3. 그게
    '24.11.6 4:17 PM (210.100.xxx.239)

    올해만 그런게아니라
    최근2~3년전부터 특목자사가기가 조금 수월해졌었어요
    워낙 의대열풍이라 일반고 선호가 있었구요
    고3맘인데 갓반고로와서 좀 힘들었구요
    널널하지 않은곳에 오기를 잘했단 생각은 들어요
    저희는 입학전교등수보다 아주 살짝 올라서 졸업합니다
    정시형 학교라 모고도 그정도 나와줬구요
    어지간한 상위권은 특목가면 입시 성공하기힘듭니다
    앞으로는 골고루 잘하는 아이가 입시에 더 유리할 거예요

  • 4. 에고고
    '24.11.6 4:26 PM (106.101.xxx.234)

    공부 잘하는 아이 두신분들 고등 되어보니 진짜 부럽네요ㅜ 일반고여도 한문제 틀리면 2등급 세문제 틀리면 3등급 ㅜㅜ 수학은 열외구요..전교 33등까지가 2.9등급인데.. 반에서 2,3등해야 나오는 등수라서..

  • 5. 중학교
    '24.11.6 4:49 PM (110.12.xxx.42)

    성적이 모두는 아니지만 그때 공부량이나 깊이를 보면 어느정도 가늠이 가능합니다 내신따러 일반고 간다는 말은 1학기 중간고사 보고 나시면 얼마나
    모르고 했던 말인가 생각나실거에요

    두아이 모두 집 근처 일반고 보냈어요 중등성적 뛰어나서 자사특목 갈수 있는 성적이지만 공부량이나 깊이에서 약간은 역부족이라 가까운 곳에서라도 다니는게 좋을듯해서 보냈어요
    학군지 아닌 일반고도 1등급은 치열하고 생기부 채우는건 벅차고 고등학교 3년 내내 하나씩 미션 수행완료하듯이 지나왔어요

    어느 학교를 보내던 영어랑 수학 공부량은 확보하시고 국어랑 과학 공부도 시작하세요

  • 6. 입시전문가왈
    '24.11.6 4:56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상위권이면 우리 아이가 무조건 내신 잘딸수있고(1등급) 수능 준비 잘할수 있는 고교 찾아가래요 의치한약수는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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