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에 임플란트 3개나 해야해요 ㅠ

우울 조회수 : 2,960
작성일 : 2021-02-05 14:54:10
돈도 너무 아깝고 너무 아프고 우울해요

어릴때부터 치과 밥먹듯이 다닌거같아요

20 30대때는 치아 관리에 소홀했구요 ㅜㅜ

이제는 뭐 먹고 바로 양치하고 치실 다 사용하는데도 치아가 다 무너졌어요

이러다 나중에 틀니하는건 아닌지 두려워요

치간칫솔로 잘 닦았는데 피나고 다음은 붓고 아프더니 더 지나선 치아가 무섭게 흔들려서 갔더니 아 썩어서 빼고 임플해야한다고.빼서 썩은거 보여주더라구요

하나는 아주예전에 빼서 없었고 하나는 지금 상태도 좋진않다고 나중에 임플해야한다네요..

치과 잘하고 나름 유명한곳

지인들 몇 소개도 해서 다들 너무 만족했던 곳이라 믿고는 있는데..

치아땜에 더는 살고싶지않다는 생각까지 하게되네요 ㅠㅠ
IP : 116.41.xxx.1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5 2:57 PM (203.229.xxx.87)

    그래도 틀니 안하고 임플란트 할 수 있는 게 어딘데요. 제가 아시는 분들 지금 50대인데 20대부터 그렇게 어금니를 뺐고 그때는 임플란트 너무 비싸서 부분틀니 하고 있다가 이제 임플란트로 바꾸고 있어요. 그걸 고마뭐 하시는 게 마음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 2. ㅜㅜ
    '21.2.5 3:00 PM (112.145.xxx.70)

    영양제 좀 챙겨드세요~~~

  • 3. 감사합니다
    '21.2.5 3:05 PM (116.41.xxx.121)

    어렵게 돈모아서 이렇게 목돈이 훅 나가니 멘탈도 흔들려요..
    영양제는 어떤거먹어야하나요?

  • 4. Juliana7
    '21.2.5 3:10 PM (121.165.xxx.46)

    생선뼈 튀겨먹고 어릴떄 관리 좀 잘해주고
    실란트 씌워주고 했더니 치아 튼튼하더라구요
    뭐 물고 잠자고 그럼 훅가요
    그래도 임플란트 잘하면 괜찮아요.
    이제부터 잘하시면 됩니다.
    영양제보다는 균형잡힌 식사죠.
    치아에 나쁜거 멀리 멀리
    콜라 그런거요.

  • 5. 11
    '21.2.5 3:29 PM (221.164.xxx.198)

    저도 어릴때부터 이에 돈 수백 들이고 (이미 중1때부터 금 크라운이 6개..인레이는 뭐 더 많구요)
    30초반에 임플란트 2개 했어요 그러고도 뭐 중간중간 인레이 다시 하고 돈 많이 깨졌구요
    지금도 치과가기가 무섭네요 보수 하라고 할까봐요ㅠ
    그래도 치간 칫솔 쓰고 치실쓰고 워터픽 쓰고 열심히 관리중인데 쉽진 않네요.
    빡빡하게 관리하는 수밖에 없어요 치과 자주 다니시구요~
    그래야 나중에 돈이 덜들어요 ㅠ 임플란트 아프지는 않으니까 하시고 열심히 잘 관리하시면 괜찮을거예요 토닥

  • 6. 11
    '21.2.5 3:31 PM (221.164.xxx.198)

    아 워터픽 꼭 쓰세요 사실 쓰다보면 잇몸이 넓어지는건가 싶기도 한데
    쓰기전이랑은 다르게 진짜 개운해요.
    양치를 얼마나 잘못하고 있는지 느껴지기도 하구요 (엄청 끼어있어요ㅠ)

  • 7. ㅡㅡ
    '21.2.5 3:36 PM (116.37.xxx.94)

    저 45에 임플란트 6개했어요
    3개는 양호

  • 8. ...
    '21.2.5 3:44 PM (116.126.xxx.83)

    다른 치과도 꼭 가 봐요.
    멀쩡한 이 임플란트 강요하는 치과도 많아요

  • 9. 나야나
    '21.2.5 4:43 PM (119.193.xxx.176)

    다들..약점이 있나봐요..저는..치아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관절들이 난리난리예요..아흑..45이고요..이제 점점 아파질 날만 남은것 같아서 슬퍼요..

  • 10. 임플란트라도
    '21.2.5 5:55 PM (125.134.xxx.134)

    할수있는거에 감사하셔요. 젊은나이에도 잇몸작살나면 임플란트 못해서 브릿지 부분틀니 하는경우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0971 [속보] 윤여정,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 수상 12 ㄷㄷㄷ 2021/04/05 3,831
1190970 [참여] 민방 '대주주 보도' 추적① 회장님, 우리동네 뉴스지배.. 뉴스타파 2021/04/05 243
1190969 포탈들이 박형준 성추문 사건 인터뷰는 13 예상대로 2021/04/05 1,012
1190968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시국입니다. 5 나영심이 2021/04/05 656
1190967 좋좋소 보니, 중소기업 월급 5 ㅇㅇㅇ 2021/04/05 1,694
1190966 PT받으시는 분들, PT랑 연락 얼마나 자주하세요? 11 건강하자 2021/04/05 9,103
1190965 지금 중국인들이 머저리인 이유 6 기왓집 2021/04/05 1,494
1190964 선물용 볼펜 (~20만원) 추천 부탁드려요. 14 워킹맘 2021/04/05 1,484
1190963 저 같은 분들 계세요? 4 999 2021/04/05 916
1190962 박수홍이 행복하면 좋겠어요 22 ........ 2021/04/05 2,301
1190961 주호영 : "내곡동 생태탕, 김대업 생각나…朴 돕다 처.. 14 살짜기 2021/04/05 1,085
1190960 대출 원한 여성에게 술자리로 호출????? 6 ㄷㄹㅈ 2021/04/05 1,228
1190959 사무실에서 혼자 일하시는 분들 / 17 월요일 2021/04/05 3,431
1190958 대학생 자녀 있으신분께 여쭤요 16 궁금 2021/04/05 3,247
1190957 나이 먹어도 이러네요. 못 고쳐요. 14 생각차이 2021/04/05 3,983
1190956 혹시 두피 건선 치료 잘하는 곳 아시나요? 두피 2021/04/05 631
1190955 주식 계좌 개설하려는데.. 4 날좋네요 2021/04/05 1,498
1190954 식탁잘안써도 있긴있어야할까요? 15 이사앞둠 2021/04/05 2,107
1190953 기자회견 안해서 아쉽네요 17 ㅇㅇ 2021/04/05 1,641
1190952 박형준건 보면서 생각드는게. 너무무서움 16 ㅇㅇㅇ 2021/04/05 1,633
1190951 딸 키우다 아들... 25 2021/04/05 4,314
1190950 (주식) 오픈 채팅방 초대 좀 해주세요. 6 소확행 2021/04/05 1,198
1190949 드라마 괴물에서 여진구는 왜 아빠를 자기 손으로 잡아 넣으려고 .. 8 독한 아들 2021/04/05 2,906
1190948 초1 수학 학습지 진도가 너무 느리면 끊는게 답일까요 14 cinta1.. 2021/04/05 2,230
1190947 박형준/조현 성추문 위조폭로 교사 영상 자꾸 없어져요. 방해들어.. 5 ... 2021/04/05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