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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대학생 하루종일 누워있어요ㅠ

내버려둘까 조회수 : 6,235
작성일 : 2021-02-05 10:54:34
예비대학생인데요
하루종일 누워서 폰하고 있어요
밥먹을때만 일어나고 진짜 누워서 생활하거든요
이거때문에 갈등이 야기되는데 아이는 누워있는게
어때서 그러냐 뭐가 나쁘냐 이래요
고등때 열심히 공부했으면 니가 힘들어서
번아웃 됐구나~ 아니면 이때 아니면 언제 그러겠냐할텐데
고등때 공부열심히 안했어요

계속 누워있는 아이를 보면 화가 나고 소리를 지르게
되고 일어나라고해서 싸우게 돼요ㅠ
우울증은 절대 아니고요
기상시간도 9시에 제가 억지로 깨우네요
더 늦게 일어나면 안될것같아서요
밥먹고 다시 누워요
원래 게으르구요
3월에 학교라도 가면 내버려둘수도 있을텐데
학교도 비대면인데 계속 이럴것같아서ㅠ
제가 너무한거 아니죠?
아이는 이해를 못하네요
IP : 220.123.xxx.175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99
    '21.2.5 10:56 AM (116.33.xxx.68)

    이제 고3도 아닌데 맘을 내려놨어요
    잔소리하기도 짓지고 성인이니까 이제 제맘대로 못해요
    알바다니라고 하니까 그건 다니네요

  • 2. ....
    '21.2.5 10:56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음.... 고등때 열심히 안 한 아이가 지금 뭘 하고 싶겠어요.
    그리고 고등때 열심히 안 한 아이는 누워서 놀면 안되나요....

    아무리 공부 열심히 안 한 아이도 고등학교는 스트레스고 힘들었을거에요. 엄마눈엔 안 그래보여도요.
    그냥 평생 이렇게 잉여생활 할 수 있는 때 없어요. 그냥 두세요.

  • 3.
    '21.2.5 10:56 AM (1.225.xxx.38)

    할일이 없는거 아닌가요?
    사실 할일이 없는 시즌이죠......
    운전면허 따서 부려먹는게 젤 좋은 구실인데. ㅎㅎ

  • 4. 그집아들?
    '21.2.5 10:57 AM (61.253.xxx.184)

    존경합니다.
    9시에 일어난다구요?
    헐...

    아침 9시에?


    우리 대2아드님은 어젯저녁 인신공양(손 베었음)으로 피자두판 만들어주고
    요리도 본인이 해드시지만.

    기상시간은 오후 3시 정도 되오.
    그나마 그 시간에 일어나는것도 감지덕지요.

    맨날 컴.폰만 하고 있소.

    자식과 부모는 원래 서로를 이해 못하오.
    이해하면 그건 부모자식간 아닐것이오

    아마도
    서로 전생에 원수가
    이생에 가족으로 만나는듯 하오

  • 5. 원글이
    '21.2.5 10:58 AM (220.123.xxx.175)

    운전면허는 1월에 따긴했네요;;

    누워만있다가 세시간쯤 피시방갔다옵니다
    하루일과중 유일하게 일어나네요
    고등끝나면 싸울일이 없을줄 알았는데요

  • 6. ..
    '21.2.5 10:59 AM (115.94.xxx.219)

    누울 수 있는데 왜 앉아있어야 하나요??
    이런맘으로 내려놓으세요.
    저도 직장생활하고 있지만 주말은 누워서 지냅니다.
    누울 자리가 있는데 왜 미련하게 앉아있어야 하는지라는 말을 들은 후 실천중입니다.

  • 7. ...
    '21.2.5 10:59 AM (175.192.xxx.178)

    놔두세요.
    제 인생 제가 알아서 살아요

  • 8. 그집아들?
    '21.2.5 11:00 AM (61.253.xxx.184)

    음....운전면허 땄음 많이 한겁니다.
    엄마가 잔소리 많이 하거나
    컴 사양이 낫거나,,,,둘중 하나거나 둘이거나..
    (피씨방 간다면)
    우리아들은 지방에서 컴합니다.

  • 9. 맞아요ㅠ
    '21.2.5 11:00 AM (220.123.xxx.175)

    전생에 원수지간인데 저희는 더 상극이네요ㅠ

  • 10. 그집아들?
    '21.2.5 11:02 AM (61.253.xxx.184)

    엄마가 눈이 높은겁니다.....ㅋㅋㅋ

    9시에 일어나는 아들
    3시간 동안 외출하는 아들
    면허까지 딴 아들은.........음...... 착한 아들입니다.

    눈을 더더더더 낮추세요 ㅋㅋ

  • 11. ...
    '21.2.5 11:02 AM (220.75.xxx.108)

    제 아이는 엄마 눈에 안차는 대학이지만 그렇게 공부 안 하고도 대학을 갔으니 그냥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게 내버려두고 살아요.
    잠도 지 방 두고 거실 쇼파에서 며칠째 자고요 거실 한켠에 지가 요즘 하는 취미용품들이 널부러져 있고요 반면에 급하다고 해서 사준 노트북은 하루에 한번 들춰보지도 않아요. 면허 따라 토익 공부해라 하면 아 맞다 깜박했다 이러면서 또 아무 것도 안 하고...
    근데 제가 얘를 수시 다 떨어지고 또 수능은 망했으니 갈 길은 재수 뿐이라 생각하고 기숙학원에 일찌감치 등록해두고 갈 날만 기다리던 시절이 있었거든요. 그 때 진짜 막막하고 이걸 떠나보내두고 내가 어떻게 사나 정말 우울했었어요. 친구같고 언니같고 공부를 안 해서 그렇지 다정다감한 너무 이쁜 자식이어서...
    지금 게을러터진 짐승의 삶을 살지언정 내 눈 앞에서 하루종일 꼬물대는 이 시기가 언제 또 오겠나 싶어 다 봐줍니다. 이 또한 시한부이고 끝날 날이 올 거라서요.

  • 12. .....
    '21.2.5 11:05 AM (222.236.xxx.104)

    그래도 대학은 가긴 갔네요 ..그럼 입학할때까지 뒹굴뒹굴해도 그냥 놔둘것 같아요 ...ㅋㅋ

  • 13. 애 좀
    '21.2.5 11:05 AM (111.118.xxx.150)

    그만 볶아요

  • 14. 점셋님ㅠ
    '21.2.5 11:05 AM (220.123.xxx.175)

    저희는 아들이라 일년있으면 군대가니까
    내버려둘까요ㅠ

  • 15.
    '21.2.5 11:06 AM (1.225.xxx.38)

    면허도 땄군요. 시간 많을때 나름 할일은 했네요 ㅎㅎㅎ

  • 16. ....
    '21.2.5 11:07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면허땃구
    9시에 깨운다고 일어나고
    외출도 3시간 하는 아들
    상위 5프로에 들어요.
    이거 자랑해도 되는 스토리에요.
    만원내세요

  • 17. ...
    '21.2.5 11:09 AM (114.203.xxx.111)

    우리집 아이 이번에 대학 가는 아이
    9시에만 일어 나면 좋겠습니다;;;

  • 18. 흠흠
    '21.2.5 11:09 AM (125.179.xxx.41)

    내버려두세요..ㅋㅋ그럼 아이가 뭘해야할까요..
    알바도 외출도 찜찜하고요

  • 19. ㅇㅇ
    '21.2.5 11:10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기준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저럴수도 있구나 생각하세요
    이제 성인아이 붙잡고 잔소리 해봤자 서로 감정만 상해요

  • 20. 그럼 애가
    '21.2.5 11:14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나요??????????????????

  • 21. 집에서
    '21.2.5 11:14 AM (175.197.xxx.29) - 삭제된댓글

    예비대학생이면 직장인도 아니고 고3에서 해방된 가장 행복한 시기 아닌가요?
    내집에서 하루종일 누워지내는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원글님 논리대로라면 공부 열심히 안한 예비대학생은 집에서 흐트러진 자세를 보이면 안되고
    고3때 최선을 다했으면 하루종일 누워서 지내도 괜찮은건가요?
    공부는 열심히 안했지만 맘고생은 했겠죠 고3인데

    그리고 저도 40 비혼인데 쉬는날 집에서 밥먹는시간 외에 종일 누워지내요

  • 22. 호호아지매
    '21.2.5 11:16 AM (210.219.xxx.244)

    요즘 애들이 다 그래요.
    저도 첫째 아들이랑 맨날 싸웠는데 그럴 필요 없더라구요.
    지금 군대갔는데 밖에 나가선 누구보다 성실하고 뭐든 잘해요.
    집에서만 특히 늘어져 있는거였어요.

  • 23. 어머니!
    '21.2.5 11:17 AM (210.187.xxx.95)

    아침 9시요?

  • 24. 항상행복
    '21.2.5 11:20 AM (14.52.xxx.231)

    뭐 하길 바라세요?
    실컷 하고 싶은 거 하게 두세요
    별로 할 일도 없잖아요

  • 25. 9시
    '21.2.5 11:22 AM (114.205.xxx.142)

    너무해요 ㅜㅜ
    특별한 사유로 아침 꼭 먹어야 하는거 아님 냅두세요
    지들도 나중에 다~~ 뇌애 생각이라는게 생겨요
    군대 다녀오면 ..
    그냥 니인생에서 언제 이리 막 살아보겠냐~
    좀 이뻐해주세요
    코로나땜 아무것도 못하는 불쌍한 애들이네요

  • 26.
    '21.2.5 11:23 AM (112.148.xxx.5)

    냅두세요..저 40인데..저도 그때그랬어요. 대학다닐때도요
    근데 다 밥벌이하고 성실히 살아요. 괜히 힘빼지마세요

  • 27. 지금도 자고
    '21.2.5 11:24 AM (223.38.xxx.153)

    있어요 .

    어제도 1시일어나 나갔다 온다고 하더니 7시에 왔어요.
    아마도 pc방 갔다온 듯.
    운전면허는 학교 가면 따겠대요. ㅜㅜ

  • 28. 대2아들
    '21.2.5 11:27 A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

    오전 중에 일어나면 칭찬해줍니다.
    이 때 아님 언제 저렇게 살아보겠나 싶어 그냥 둬요.

  • 29. ㅇㅇ
    '21.2.5 11:30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보기싫긴 하지만 졸업하고 취업하면 평생 쉬지 못하잖아요. 인생에서 유일한 휴식기간이니 냅두세요. 앉아있든 누워있든. 천성이에요

  • 30. 123
    '21.2.5 11:31 AM (223.38.xxx.20) - 삭제된댓글

    엄마 애 좀 냅둬요 신경 끄시구요
    에혀 진짜

  • 31. 신생아
    '21.2.5 11:32 AM (119.193.xxx.141)

    예비대학생 2월 되니 일어나 앉았습니다 ㆍ
    또 얼마나 지나야 일어나 걸을지 모릅니다 ㆍ
    운전면허까지 따려면 아직 멀었습니다ㆍㅋㅋ

    저도 번아웃 이제 벗어나서 잔소리 안하려고
    그동안 못봤던 드라마들 쫙 목록에 넣어두고 누워 봅니다ㆍ
    외동이라 지인들 이제 다 키웠다고 부러워하는데ᆢ
    아들이 숨가쁜 사회생활 달리기 할려면 아직도 멀어서ᆢ
    저도 좀 쉬어가렵니다 ㆍ
    쉬고 일어나면 앞에서 지시 안하고 이젠 뒤에서 지켜만 보고 뒤돌아 보고 도음 요청하면 그때나 옆에 앉아 손 잡아주려구요ㆍ

    맘만 이렇구요ᆢ고3때 눌러놨던 갱년기 다시 턱 끝까지 올라오고 있어요ㆍ

  • 32. ..
    '21.2.5 11:36 AM (116.41.xxx.30) - 삭제된댓글

    이제 2학년 돼요.
    제 아이도 작년 스능 후에 그렇게 보냈어요.
    학기 시작하니 학점 챙겨야 된다고 고3 때 처럼 공부하더라구요.
    안스러워요.
    참으세요. 사실 그 나이 아이에게 얘기한다고 달라지지도 않아요.
    사이만 나빠져요.

  • 33. 재수생
    '21.2.5 11:41 AM (1.225.xxx.117)

    그래도 하루종일 누워있음 좀 그렇죠
    운동이라도 하나끊어서 피시방갔다 들어오는길에
    운동하고 오라시키세요
    울애는 못참겠는지 유도학원 끊어서나갔더니
    초중고 동창부터 동네 중공딩들 바글바글하대요

  • 34. ㅇㅇ
    '21.2.5 11:41 AM (61.74.xxx.243)

    원글님도 옆에 누워서 같이 뒹굴거리세요~
    끼니때가 되어도 차려주지 마시고~
    아우 귀찮아 나도 그냥 뒹굴거릴래~하고요.
    그러면 아이도 좀 느끼는바가 있지 않을까요?
    자기는 하루종일 뒹굴거려도 때되면 밥나오지.. 빨래해주지..
    다른 누군가는 자기 할일 열심히 해서 자기가 그렇게 뒹굴 거릴수 있는걸 알아야지요!

  • 35.
    '21.2.5 11:43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워워, 원글님 그만 혼내세요.ㅋ
    이제는 원글님도 아셨을 거예요. 그 정도면 상위 5프로라는 거...ㅎㅎ

    그래도 글 올리기 잘하셨어요.
    가끔 이렇게 확인을 받아야 아이들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어지고 자녀와 관계도 좋아집니다.
    몇 년 후에는 그 때 누워있든말든 뒹굴거리게 더 놔둘 걸...후회하실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막 우리애는 7시면 일어나, 아침운동 갔다 와서, 아침 먹고, 아르바이트 하러 갔다가, 집에서 와서 점심 먹고, 소화시킬 겸 집안청소기 싹 돌리고, 오후에는 영어학원 갔다 수업하고 자습하고 돌아와서 저녁 먹고 독서하다 잠들죠...
    이런 소리 하는 0.001% 아이를 둔 엄마들 말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ㅎㅎ

  • 36.
    '21.2.5 11:45 AM (180.224.xxx.210)

    워워, 원글님 그만 혼내세요.ㅋ
    이제는 원글님도 아셨을 거예요. 그 정도면 상위 5프로라는 거...ㅎㅎ

    그래도 글 올리기 잘하셨어요.
    가끔 이렇게 확인을 받아야 아이들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어지고 자녀와 관계도 좋아집니다.
    몇 년 후에는 그 때 누워있든말든 뒹굴거리게 더 놔둘 걸...후회하실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막 우리애는 7시면 일어나, 아침운동 갔다 와서, 아침 먹고, 아르바이트 하러 갔다가, 집에 와서 점심 먹고, 소화시킬 겸 집안청소기 싹 돌리고, 오후에는 토익학원 수업 받고 자습하고 돌아와서 저녁 먹고 독서하다 잠들죠...
    이런 소리 하는 0.001% 아이를 둔 엄마들 말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ㅎㅎ

  • 37.
    '21.2.5 11:46 AM (121.165.xxx.112)

    대학생으로 검색해 보세요.
    낮밤 뒤바뀌어서 오후 2~3시에
    일어나는 애들 천지삐까리예요.
    자꾸 고3때 공부 안했다 안했다 하시는데
    공부 안하고 놀아도 고3은 고3이라 스트레스 받아요.
    코로나만 아니면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놀고
    여행도 가고 클럽도 가보고 술도 마시고 다 할텐데
    애가 못마땅하면 그런 꼴도 다 보기 싫어요.
    얌전히 방콕 잘하고 있는애 뭐가 그리 보기 싫으신지...

  • 38. ㅂㅇ
    '21.2.5 11:58 AM (58.234.xxx.21)

    9시에 깨운다고 일어나다니 착하네요

  • 39. 9시면
    '21.2.5 12:02 PM (116.34.xxx.31)

    일찍 일어나는 겁니다.제 아들도 예비 대학생인데
    누가보면 신생아인줄 알아요.먹고 싸기 위해 일어나지 절대 안일업납니다.기상시간 오후1시 빠르면 11시입니다.전 걍 내비둡니다.이때 아니면 아이 평생에 언제 또다시 맘편하게 늦잠자고 놀고 하고 싶은거 할 수 있을까 싶어서요.암생각없이 걍 보내라 했어요.
    저러다 어느 순간 저 생활이 지겨워지거나 현타오면 부지런해지겠죠.

  • 40. 울 애는
    '21.2.5 12:05 PM (180.70.xxx.49)

    낮12시에 일어나거나 3시까지 잘때도 있어요 밤낮바뀜.
    하도 게임만해서 고개가 앞으로 튀어나올지경.
    그래서 일주일에 두번 pt받고 나머지요일은 자유운동하러가는데 하루일과중 그거밖에 하는게 없네요.
    트레이너가 자세가 너무 비뚫어져있다했다네요.

  • 41.
    '21.2.5 12:31 PM (114.205.xxx.84)

    누워 있을수 있는데 왜 앉아있냐고 해요.
    저녁 시간이후 밤이 깊을수록 컨디션 최상인 상태에서 게임하고 친구들과 대화해요.
    대3 딸인데 속 끓이다 그래 이때아님 니가 언제 이리 살아보겠니...하는데 얜 태생이 그래요.

  • 42. 울 딸도
    '21.2.5 12:40 PM (121.136.xxx.141)

    12시넘어 일어나 밥먹고 종일 누워서 폰해요
    덕질하고 웹툰보고
    또 자고 밥먹고 ..
    두 달째 똑같아요
    언제 이렇게 놀겠냐고 큰소리쳐요
    그냥 냅둡니다
    아이가 행복해하니 저도 좋아요

  • 43.
    '21.2.5 12:49 PM (121.141.xxx.138)

    예비대학생ㅇ라니 부럽네요
    오늘 정시 첫 결과 나오는 날인데
    아이는 밖에나가 발표시간 전까지 만사를 잊고 싶은 눈치인데 어디 나갈데가 없다네요 ㅠㅠ 저도 마음을 비우고 있긴 한데.. 거의 재수를 생각중이라 마음이 싱숭생숭해요 ㅠㅠ

  • 44. ...
    '21.2.5 1:15 PM (59.14.xxx.67)

    그냥 좀 내려버두세요..
    이때가 인생에서 제일 맘편하게 빈둥거릴 수 있는 시기잖아요 떽

  • 45. 레이디
    '21.2.5 1:17 PM (223.62.xxx.19)

    님이 시비를 거네요.
    좀 냅둬요.
    고3때까지 달려온거 힘들었을거에요.

  • 46. 호호아지매
    '21.2.5 1:18 PM (210.219.xxx.244)

    오후 서너시에 잠에서 깨었어도 해질때까지 내내 누워만 있는 놈 보기 싫어서 저는 디제잉학원을 끊어줬었어요.
    관심있는 분야라서 그나마 그거 배우러 갈때만 밍기적거리고 일어나더라구요.

  • 47. ---
    '21.2.5 1:57 PM (121.133.xxx.99)

    9시에 일어나서 뭔가를 하긴 하네요.누워있지만.
    괜찮은 학생이네요.

  • 48. oo
    '21.2.5 2:18 PM (203.248.xxx.254)

    올해 대학2 저희애는 별명이 뒹굴이 입니다 엄마 출근할때 자러 가더군요 퇴근할때쯤 일어나요 ㅎ

  • 49. 자랑이죠?
    '21.2.5 2:30 PM (211.198.xxx.171)

    우리집 예비대학생인지 예비재수생인지 모를 애가 있는데
    보통 새벽 4-5시에 자서 12시 넘어 일어나요.
    운전면허 필요없다 하구요.
    외출은 주1회 할까말까
    요즘 신생아라 불러요.
    낮에 주로 암막치고 누워서 패드보구 있어요.

  • 50. 싸움걸지마세요
    '21.2.5 7:44 PM (221.154.xxx.180)

    애한테 왜 싸움을 걸어요.
    애가 엄마라면 지긋지긋하겠네요.
    좀 두세요. 이제 20살이고 자기인생 자기가 책임지겠죠

  • 51. ...
    '21.2.6 12:09 AM (211.108.xxx.109)

    헐 예비대학생한테 오전9시에 일어나게 한다구요?
    중학생고등학생들도 낮에 일어납니다....

    그저 예비대학생이란게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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