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여외 다른 돈없는 생길게 없는분들
무슨 재미로 사나요
자꾸 상대적박탈감에 이렇게비슷하게 쭉살다 인생 끝날거같은 기분만들고..
외식하고 가끔 옷사고 그런거는 잠깐이나 좋으네요
1. 공부
'21.2.4 8:58 PM (14.50.xxx.116)뒤늦게 외국어 공부에 빠져 있어요......
뭔가 내게도 남는게 있는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2. 만족함을알자
'21.2.4 9:04 PM (121.176.xxx.12)급여도 없는데요? 실직한 ㅇㅕ자분들 자살률 올라갔음
3. ....
'21.2.4 9:14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나이들수록 돈이 힘의 원천이자 기쁨이에요 외식 옷 그런거 다 재미없음... 전 요새 주식에 미쳐있어요.
4. ㅇㅇㅇㅇ
'21.2.4 9:15 PM (218.39.xxx.62)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는 재미요.
5. 느껴요
'21.2.4 9:19 PM (222.96.xxx.44)주식보다 유산 받는사람들보면 정말 많이 느낍니다ㆍ
주식은 별느낌없어요ㆍ
그냥 욕심버리기로 세뇌하는것 밖에는 방법이 없네요6. 잘될거야
'21.2.4 9:24 PM (39.118.xxx.146)근데 누구나 자기 위를 보며 느낄 거 같아요
없는 사람은 좀 더 위를 보며
중위층은 중산층을 보며
각자 다 위를 보며 서로서로 괴롭고ㅜㅜ
저는 돈도 그렇지만 직업이나 사회적 위치가
높아져가는 주변사람들 보면
상대적박탈감에 괴롭네요7. ...
'21.2.4 9:35 PM (14.5.xxx.38)작년에 아픈 가족때문에 정말 가슴졸이며 지냈어요.
별일 없이 지내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몰라요.
소소하게 툭탁거리면서 평화롭게 지내는게 얼마나 눈물나도록 고마운 일인지...8. 새옹
'21.2.4 10:24 PM (220.72.xxx.229)주식은 솔직히 따는 사람보다 잃는 사람이 더 더 많아요
쪽팔리니까 말 못하는거에요
주식보다는 부동산이 상대적 박탈감이 크지만 어차피 그것도 내 선택
유산은 선택과는 상관없이 진짜 ...9. ...
'21.2.4 10:53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상대적 박탈감이야 말로 진짜 상대적이죠.
가령 기업에서 비슷한 또래가 있는데 한명은 임원, 다른 한명은 평사원이나 해당 업계에서 유명한 작가(회사에서는 사람들이 모르고 오히려 외부에서 유명).
전자가 엄청 우쭐해하고 후자가 자기한테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것이라는 '착각'을 하더군요. 전자는 없는 집안이라 회사에서 승진할 길 밖에 없었고 후자는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 여유가 많고 사변적 박학다식.
누군가 저한테 강의 연사를 섭외해 달라고 했는데 당연히 후자한테 했지요.10. ...
'21.2.4 10:54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주식은 솔직히 따는 사람보다 잃는 사람이 더 더 많아요
쪽팔리니까 말 못하는거에요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