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등 입학하는 아이들 가방 새로 사주시나요?
이번에 저희 아이가 중학생이 되어 새로 가방을 사주려고 하는데,
저희 아이는 꼭 다시 살 필요 없다며 지금 메고 다니는 가방을 계속 쓴다고 해서요
중고등학생 메고 다니는 가방은 검은색인데,
저희 아이 가방은 핑크색 키플링 가방이라 중학생이 메기에는 좀 어린 아이들 가방이 아닌가 싶어 고민스럽다가도
특별히 헤어지거나 한 건 아닌데 바꿔주는게 맞는지,
고민스럽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우문현답 부탁 드립니다
1. ㅋㅋㅋ
'21.2.3 9:33 AM (121.152.xxx.127)저희애도 6학년 올라갈때 산 파터리반 ㅋㅋ 그냥 쓸꺼래요
2. ...
'21.2.3 9:36 AM (211.179.xxx.191)중등땐 사줬는데 고등땐 필요없다해서 안사줬어요.
핑크색이면 가벼운 가방으로 하나 사주세요.3. 건강해
'21.2.3 9:39 AM (119.64.xxx.75) - 삭제된댓글아이가 괜찮으면 ok
바꿔달라 하면 바꿔주세요.
초고만 되도 남녀 구분없이 시커먼 색만 좋아하더라구요.4. ..
'21.2.3 9:46 AM (14.32.xxx.34)아이가 괜찮다는데요, 뭐.
여학생들 알록달록 기방도 제법 들어요
그거 들다가 자기가 아니다 싶으면
새 거 사달라 하겠죠
물건이 없어서 못사는 거 아닌 시대니
일단 언젠간 사주겠다 생각하시고
가방값 챙겨 두세요
아이 입학을 축하합니다~~~~5. ㅇㅇ
'21.2.3 9:47 AM (211.219.xxx.63)아이가 괜찮으면 ok 222
6. ㅡㅡㅡ
'21.2.3 9:49 AM (1.127.xxx.85)크기가 너무 작지 않은 이상 놔두세요
집에 돈 없다 없다 해줘야 위기감 생겨 공부해요7. ...
'21.2.3 9:55 AM (222.112.xxx.123)키플링은 배낭처럼 보이지 않나요?
좀 튼튼한걸로 바꿔주세요
저희애는 4학년때 이미 바꿨어요8. ..
'21.2.3 10:01 AM (218.148.xxx.195)6학년에 샀는데 코로나로 학교안가서완전 새거
본인이 괜찮다고해서 저도 패스9. ..
'21.2.3 10:04 AM (110.35.xxx.71)핑크색은 잘안매던데요.
아마 아이가 등교하면 사달라고 한다에 5백원겁니다.
중학생되면 파일철에 교과서도 많아서 튼튼한가방
있어야죠.
입학기념으로 하나 사주세요.
2년쓰니깐 가방 헤지길래 전 뉴발에서 중딩아이꺼
다시사줬어요10. ....
'21.2.3 10:07 AM (222.99.xxx.169)일단 두세요. 아마 학교가고 친구들 생기고 그러고 나면 자기도 친구들 메는 스타일 가방 사달라고 브랜드까지 콕 찝어 말할거에요.
11. ......
'21.2.3 10:09 AM (182.229.xxx.26)일단 그냥 두세요... 학교 다니다가 사달라는 가방이 생기면 그거 사주세요2222
12. 바꿔
'21.2.3 10:13 AM (180.229.xxx.9)아이가 바꿔달랄 때 바꿔주세요.
13. ㅡㅡ
'21.2.3 10:20 AM (125.129.xxx.91)학교를 잘 안가니 나중에 원할 때 사주는 것도 방법일듯요
하지만 저희 아이라면 그냥 사줄 거 같아요
저도 그렇게 말해서 한 아이는 그냥 뒀는데 1년 후 보니
나름 불만이 많았던 거 같아요. 그냥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지만 막상 입학식 및 학교 다니면 다들 가방이 새거고 비싼 거고 해서요. 2학년 올라갈 때 백화점 가서 사줬어요. 학교는 많이 안갔지만 학원에 열심히 매고 다니고 그러네요.14. 그런것정도는
'21.2.3 10:23 AM (119.193.xxx.34) - 삭제된댓글아이의견을 존중해주세요
정교사아니지만 중학교에서 애들 딴 걸로 가르쳐요 .. 학교요..
애들 가방이 너무 똑같아요. 특정유행브랜드 특히 검정색인경우 가방이 다 똑같아요
수업후 하교했는데 늦게가는애가 가방이 자기꺼가 아니라고해서 저도 아이도 집에못가고 그런적있어요
남은 가방을 뒤지는데.. 책도없고 화장품만 ㅎㅎㅎㅎㅎ 아무것도 없으니 누가 바꿔갔는지도 모르고..
한참을 뒤져서 학교에 제출한 무슨 쪽지같은거 발견해서 겨우 찾았어요
저는 좀 튀는 가방도 괜찮다고 생각해요15. ..
'21.2.3 10:36 AM (1.237.xxx.26)우리 애도 괜찮다는데..나혼자 기웃기웃.
16. ㅎㅎ
'21.2.3 10:54 AM (112.148.xxx.5)아이가 착하네요
17. 학교가서
'21.2.3 2:44 PM (1.241.xxx.7)다시 생각이 바뀌면 그때 사주면 될 거 같아요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