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오면 너무나 우울합니다.
몸에 눈물이 가득 차서 흘렁흘렁거리는 거 같아요.
우울에 대한 소통을 누구와도 하기 쉽지 않아
82를 찾게 됩니다.
왜 우울한지 이유가 뭔지 알고 싶기도 그냥 이대로 우울하고만 싶기도 합니다.
엉엉엉엉 울고 싶습니다. 조금이라도 슬픈 영화를 보면 바로 쏟아져 나올 거 같은 느낌으로 버티고 버티고 있습니다.
왜 이리 허무하기만 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우울한지 어떻게 알아야할까요
ㅇ 조회수 : 1,925
작성일 : 2021-02-02 20:46:33
IP : 183.96.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갱년기
'21.2.2 8:49 PM (121.133.xxx.125)갱년기 때문 아닐까요?
홀몬제 복용한후 많이 좋아졌어요.2. 저는
'21.2.2 8:51 PM (121.133.xxx.125)한동안 그러다가
눈물 한방울도 안나는 상황까지 갔었거든요.
사실 이유도 있었는데
지나고 보니 잉여의 시간과 호르몬 영향이 더 크지 않아 싶거든요.3. ---
'21.2.2 8:54 PM (121.133.xxx.99)상담받아 보세요..시청이나 구청, 복지센터 등에도 좋은 상담사 많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상담대학원 나와서
종로쪽 구청에서 상담일 하는데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것 같더라구요.4. Juliana7
'21.2.2 9:10 PM (121.165.xxx.46)분명 원인이 있을텐데요
이유없이 그러진 않아요5. ..
'21.2.2 9:55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저도 중증 우울증일때 매일 집에와서 엉엉 울었어요
일기장에 아무말이나 떠오르는대로 썼었어요
스프링노트 세권쯤 쓰고나니 생각이 정리가 되더라구요
원인 있을거에요
분노가 외부로 못나가고 내부로 투사되면 그게 우울이 된대요6. ,,,
'21.2.3 11:15 AM (121.167.xxx.120)처음에는 환경이나 남편때문에 오는것 같아요.
7. say7856
'21.2.5 2:22 PM (121.190.xxx.58)저도 참고요. 저도 그럴때가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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