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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 증후군 치료를 위한 기관 절개

조회수 : 3,147
작성일 : 2021-01-30 22:21:24
엄마가 파킨슨증후군을 동반한 치매 말기세요. 입원중인 요양병원에서 시술을 해야 한다고 해서 대학 병원 모시고 가느라 다행인지 불행인지 1년만에 뵐 수 있었습니다.
많이 나빠지셨더군요.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엄마 엄마 부르니 감고 있던 눈을 뜨셨는데 코고는 소리가 나서 주무시나했더니 기도가 좁아져서 호흡할 때 코고는 소리가 나는 거였습니다.
가장 심각한 증세로 혀가 목구멍으로 밀린다고 하는데, 그래서 산소 포화도도 종종 떨어진답니다. 가장 좋은 처치는 기관절개라는데, 하지 않는게 맞는거겠죠?
IP : 122.35.xxx.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1.1.30 10:32 PM (180.65.xxx.135) - 삭제된댓글

    안했어요 우리엄마 호스피스로 모시고 보내드렸어요

  • 2. 저는
    '21.1.30 10:34 PM (180.65.xxx.135)

    안했어요 다른 질병이었지만 호스피스로 모시고 보내드렸어요.

  • 3. ......
    '21.1.30 10:39 PM (125.178.xxx.81)

    엄마가 파킨슨 증후군이셨습니다
    파킨슨 증후군이 심해지면 코고는 소리가 커진답니다
    가끔 숨이 멎는것 같아서 놀라기도 하구요
    엄마는 진행이 빠르다보니 치매가 진행되기전이셔서 많이 고통스러워 하셨습니다
    흡인성 폐렴도 오고... 삼키는 기능은 살아있지만 기도를
    보호하기위해 콧줄로 유동식으로 식사 주입하셨어요
    기관 절개나 식사 삽입관을 배에 꽂는것도 고려하자고 했었는데... 엄마가 말씀하실수 있을때 연명 치료를 거부하셨기 때문에 지켜보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유지 장치들을 뽑아버리는 수가 있으니 더 위험할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엄마는 콧줄을 씹어버리셔서 고비를 넘기신적이 있는데... 일부러 그러신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저를 쳐다보는 눈빛이 너무 슬프셨었거든요

  • 4.
    '21.1.30 10:54 PM (122.35.xxx.43)

    엄마가 편하실 수 있게 해드리고 싶은데, 기관절개하면 썩션도 덜 고통스러울 듯 하고, 호흡도 좀 편하실까 해서 고민 됩니다. 하지만 기관 절개하고 관 꼽아놓으면 아플 것 같고, 고통인 이 생을 연장시키는 것이 될 까봐 두렵기도 해요.

  • 5. 기관절개는
    '21.1.30 11:07 PM (121.154.xxx.40)

    차마 못하겠더라구요
    환자도 힘들고
    그냥 호스피스로 갔어요

  • 6. ....
    '21.1.31 4:13 AM (1.231.xxx.180)

    본인이라고 생각 해보세요.그 고통을 받고 수술하고 그후도 역시 고통의 연속이에요.고통 없으시게 수면상태 되게 해 달라 하세요.수명단축 돼도 그게 환자를 진정 위하는 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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