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수도권 대학 진학해서, 4년간 기숙사에서 생활했어요.
이제 졸업을 하게 되니 방을 비워야해서 집으로 들어왔는데요,
잠깐동안은 좀 쉬고 잘 먹이고 하는게 좋은데
구직활동 하기도 불편하고, 전공특성상 지방에는
거의 일자리가 없고요.
집에 오니 아무것도 안하게 되니 불안해진다고도 하고
하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취직할때까지 따로 방을 얻어서 지내게 하나요?
코로나 시국이라 어떻게 해야 좋을지 더 고민이네요.
집에 들어와버리면 영원히 백수될까 걱정도 되고요.
아이는 LH에서 뽑는 청년주택인가 하는 곳에 신청했는데
떨어졌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