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1, 초4..방따로 줘야할까요??

흠흠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21-01-30 08:44:47

둘다 딸이구요
올해부터 자꾸 자기방을 따로 달라고 난리네요.
20년된 아파트 방3개 32평인데
지금도 어린이방이라고 안방 다음으로 큰방을
아이들이 쓰고있어요
이사올때 핑크벽지에 화이트가구로 꾸여줬지요
근데 이제 각자 방을 달라고해요ㅠㅜ

그럼 줄수있는 방은 현관옆 작은 방뿐인데
거기엔 컴퓨터와 책장이 있는 서재방이거든요
제가 집에서 컴퓨터작업을 할일이 많아서.,
사실상 제가 쓰는방이에요
아이들요구도 들어주고싶긴하나 여의치가 않네요
안된다고 해야겠죠?
이때쯤이면 자기만의 방을 갖고싶어하나요..?^^;;;;
전 어릴적 할머니랑 자라서
아무생각 없었는데ㅜㅜ

IP : 125.179.xxx.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21.1.30 8:58 AM (125.187.xxx.37)

    해줄것 같아요. 컴퓨터는 거실로 옮기고 작은아이 방 해줄것같아요

  • 2. 아줌마
    '21.1.30 9:00 AM (1.225.xxx.38)

    성향이죠
    유난히자기공간갖고싶어하는 애들잇어요
    저흰 중1때나해줄정도로 암생각없엇는데...

    컴을.거실이나 안방에 들이고
    책은 좀 많이.버리시고 시도해보세요
    저라면 해줄것같아요

  • 3. ..
    '21.1.30 9:03 AM (222.238.xxx.218)

    애들이 원하면 해줘야죠
    우리 어릴때랑 달라서 다들 성별 같아도
    초등학생때 1인1방 써요

  • 4. ...
    '21.1.30 9:09 AM (175.198.xxx.247)

    다섯살 터울 딸 둘인데 큰 아이는 5살부터 자기방썼고, 둘째는 6살부터 자기방 썼어요.
    방이 없으면 모를까 서재로 쓰시는거면 정리하고 방 만들어 주세요.
    저희도 서재 필요한 집이었는데, 없애고 안방에 작은 책상 들인 후 만들어줬어요.

  • 5.
    '21.1.30 9:10 AM (220.117.xxx.26)

    이미 유치원때부터 갖고 싶어했어요

  • 6. ㅡㅡㅡ
    '21.1.30 9:10 AM (222.110.xxx.101)

    초딩이면 각자 방 있어야죠.
    컴터 거실이나 안방으로 옮기세요

  • 7. ㅇㅇ
    '21.1.30 9:24 AM (125.177.xxx.232)

    저희는 아들 둘 형제인데 초등 졸업하고 큰애 중학교 갈때 어쩔수 없이 나눠 줬어요. 그래서 어른 서재 없앴어요.
    그 이후 집 인테리어 개판 났죠. 갈곳 잃은 어른책과 컴퓨터가 방과 마루로 나눠서 오면서 엉망이에요.
    중학교 큰애 가면 어쩔수 없이 방 따로 줘야 해요. 공부 하는 첫째랑 초등 둘째가 자는 시간도 다르고 공부 시간도 다르고 같이 방 못써요, 어차피...

  • 8. ㆍㆍㆍㆍ
    '21.1.30 9:26 AM (220.76.xxx.3)

    딸 초4면 사춘기 올 때가 됐네요

  • 9. Oo
    '21.1.30 9:33 AM (119.64.xxx.164)

    저희집은 어려서부터 아들둘 각자방을 주지않고
    공부방 따로 자는방 따로 했어요
    2살터울 형제인데 잠잘때 둘이 수다떠느라 맨날 늦게 자네요 고3 고1입니다

  • 10. --
    '21.1.30 9:37 AM (125.179.xxx.41)

    인테리어 개판 ㅋㅋㅋㅋㅋㅋ 와닿네요...
    사실 말이 서재지,집에서 갈곳잃은 가구들이 완전 중구난방으로
    들어가있는 곳이 작은방이라...ㅠㅠ (창고, 펜트리없음)
    암튼 결국 언젠가는 방을 나눠서 줘야하는거군요.
    댓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11. 아는 분
    '21.1.30 9:41 AM (220.122.xxx.137)

    아는 분은 38평인데 구형이라 확장형 ×, 베란다 있는 구조.
    방3개, 아들, 딸(은 유학중이지만) 방 주니
    자기 책방이 없어서 베란다를 인테리어 해서
    책장과 책상을 뒀던데요.

  • 12. 거실
    '21.1.30 10:48 AM (182.215.xxx.137)

    거실을 활용하는 수밖에요. 잔짐들을 안방으로 옮기는 건 불가능하니 거실 싹 치우고 작은 방 짐도 최소한만 남기고 정리한 후 거실 한 켠에 컴퓨터 놓고 쓰는 방법 뿐이겠네요. 작은 방 짐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데스크탑인 경우 노트북으로 바꾸고 안 쓰는 건 다 버리고 거실에 있는 잔짐도 싹 버릴 것 같아요. 4인이 32평에 살려면 정말 짐을 줄여야 해요. 다 갖고 살려면 난장판 되는 건 당연한 거예요 ㅠ ㅠ

  • 13. 필요
    '21.1.30 11:52 AM (110.70.xxx.41)

    저희애들은
    4학년 2학년부터 분리.
    근데 방배정이 쉽지 않겠네요.
    몇년간 쓰고 바꾸기로 했어요 저희는.

  • 14. 당연히
    '21.1.30 3:44 PM (125.179.xxx.79) - 삭제된댓글

    각자 공간 필요하지요
    한 생겨요
    안쓰는가구 갈곳없는거 싹 한번 버리든 정리하시고
    부부안방.애들각1방

    여러번 얘기한거면 바로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4767 결혼복(사주)은 따로 있나봐요. 18 복복복 2021/01/30 9,789
1164766 학원비 이체하고 있는데 현금영수증은? 8 땡땡 2021/01/30 2,225
1164765 지각하는 사람 싫은데요 13 싫음 2021/01/30 3,511
1164764 아이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 114 ... 2021/01/30 33,262
1164763 나의 아저씨 보고 다른 드라마들이 너무 유치해졌어요. 13 ..... 2021/01/30 4,013
1164762 탈퇴한 인터넷 카페 대문사진 여쭤보아요 2 초상권 2021/01/30 1,111
1164761 14개월 아기 어린이집 보내는거 별로일까요? 46 2021/01/30 9,240
1164760 풀빵엄마... 13 안녕 2021/01/30 5,014
1164759 밥물 하는 건 아닌데 밥먹고 물 안먹으니 6 더 레드 2021/01/30 3,158
1164758 서울에 대형 문구점 추천해주세요 8 노트문구 2021/01/30 5,185
1164757 이혼 직전의 남자를 봤어요. 5 직장 2021/01/30 7,774
1164756 콧수염 기르는 중3 아들 17 ... 2021/01/30 2,675
1164755 수지 분당쪽 노인 치과 6 수지 2021/01/30 1,119
1164754 성격유전자.. 양육받지 않았어도 성격이 닮을수 있나요? 7 성격은 유전.. 2021/01/30 1,840
1164753 제 입매가 삐뚤어져있는데 치아교정을 해야할까요? 11 입매 2021/01/30 2,146
1164752 백혜련 의원은 나쁜 정치인이군요 24 ........ 2021/01/30 4,584
1164751 넷플) 백일의 낭군님 재밌어요 22 돌돌 2021/01/30 2,789
1164750 사랑니 맞은편 잇몸 염증 잘 생기나요 2 ... 2021/01/30 1,279
1164749 당근 거래. 제가 극성 구매자 일까요? 14 ... 2021/01/30 2,920
1164748 노트8. 2 12 2021/01/30 1,223
1164747 설사만 하는데 코로나검사 받아야할까요 5 걱정, 2021/01/30 3,031
1164746 왜 김밥은 말기전부터 흥분이 될까요 ㅎㅎ 10 두줄은 기본.. 2021/01/30 3,311
1164745 경동맥 혈관 전문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7 .... 2021/01/30 1,579
1164744 서울에서 건두부 파는곳 있나요? 7 ㅁㅈㅁ 2021/01/30 1,247
1164743 이혼은 언제 하는 걸까요.. 33 이혼 2021/01/30 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