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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 시작인데 회사일로 마음이 무겁네요...

조회수 : 2,185
작성일 : 2021-01-29 22:05:14
대기업 16년차...
부장 달고 연초에 자회사로 옮겼습니다... 자회사와 본사의 이동이 비교적 빈번하긴 한데... 그래도 다시 본사 갈일은 없을거라 생각하고 (거기는 임원코스) 여기서 맘붙이고 열심히 해보려하는데...
큰 틀에서 회사일이라는게 뭐 비슷하기는 하지만... 영역도 다르고... 일도 다르고... 새로운 곳의 프로세스도 잘 모르겠고... 다음주에는 보고도 있는데 일 진행상황 봐서는 미뤄야 할 것 같고...
주말의 시작이지만 마음이 불편하네요...
회사 오래 다니신 선배님들... 회사생활에는 기복이 있는거겠죠? 나이 마흔이 넘고 직급이 높아지니 이러다 적응 못하면 자의반 타의반 쫒겨나겠구나 하는 슬픈 생각도 듭니다... ㅜㅜ
IP : 121.135.xxx.1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9 10:08 PM (58.123.xxx.199)

    예전의 높은 직급들은 그냥 결재만 하고
    노닥거리는줄 알았어요.
    업무 스트레스는 누구나 다 있군요.
    힘내세요.
    사람이 하는 일인데 못할게 뭐있겠나 하는 정신으로
    아자아자!!!

  • 2.
    '21.1.29 10:17 PM (121.135.xxx.102)

    윗님 감사합니다... 일면식도 없는분의 따뜻한 응원이 이렇게 힘이 될줄 몰랐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 3. 저도
    '21.1.29 10:18 PM (111.118.xxx.150)

    나이도 한참 어린 애한테 시달리니 빈정도 상하고..
    돈버는게 쉽나요.
    오늘 주식장 폭락까지 보니 ㅜㅜ

  • 4. ㅁㅁㅁ
    '21.1.29 11:21 PM (1.127.xxx.200)

    한곳에 오래 계셨네요
    조금 지나면 적응되실 건데요
    회사가 거기서 거기 비슷비슷하더라구요
    전 한 4개월 차인데 다른 곳 이직 알아보는 참이에요, 옮겨야 연봉 올리거든요

  • 5. 지금은
    '21.1.30 12:48 AM (183.97.xxx.68)

    정년퇴직했는데, 4~50대에 한직으로 밀렸던 기억이 새롭네요.
    그 때 마음 비우고 그저 열심히 일하면서 노후대책 했는데 그것이 그만 대박으로...
    한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는 말이 진짜일까요? 무교입니다.
    당시 제가 순탄하게 다녔다면 지금같은 노후는 없었으리라 확신합니다.
    Hang in there!

  • 6. ㅡㅡ
    '21.1.30 7:14 AM (223.62.xxx.233)

    한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진짜같네요

  • 7. ....
    '21.1.30 7:28 AM (220.118.xxx.229)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러워요
    16년 내공이 있으신데
    잘 되실겁니다

  • 8. ...
    '21.1.30 7:31 AM (1.238.xxx.44)

    한직장에서 16년 와~~~짝짝짝..
    전 직업특성이어서 그런건지....
    딱 45세인데 현직장 이번달로 접어요
    내 마음만 젊다고 젊은게 아니네요
    나이에 어울리는 자리두 있니봐요

    원글님은 잘 적응하실거예요.
    정말 그럴거예요~

  • 9.
    '21.1.30 7:33 AM (223.39.xxx.32)

    25년차 부장인데 그동안 잘 버텼지만
    저는 반대로 본사에서 자회사 합병하는 과정..
    뭘 어필해서 살아남아야 하나 치사하네요
    누가 저더러 "젖은 낙엽"처럼 붙어있으라고 존재감 없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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