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한 평생 돌보는 비용 얼마나 들까요?
그리고 혹시 흔한 유전병 같은 것 없고, 좀 튼튼한 종이 있을까요?
예전에 첫번째 반려견으오 요쿠셔테리어 키웠었는데 기관지가 약해서 늘 기침하고 골골해서 보기 너무 안타까웠어요 ㅜ 무지개다리 건너고...
두번째 반려견 키우려는데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고 좀 더 잘 키워보고싶어요. 애견인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원
'21.1.29 9:38 AM (59.27.xxx.107)16년동안 키웠었는데요.. 그 비용을 미리 알면 선뜻 못키워요 그때 그때 필요에 의해서 지출하고, 아프니까 치료하고 약처방 받고 처방식 먹이며 정주며 키우는 거죠. 비용은 많이 듭니다. 어딘가 아프기 시작하면 수술비, 약값이 엄청 비싸요.
2. 공지22
'21.1.29 9:49 AM (211.244.xxx.113)한번 키워보셨으니 어느정도는 알고 계실것 같은데
3. 노랑
'21.1.29 9:54 AM (223.38.xxx.237) - 삭제된댓글믹스견.잡종.시고르자브종 처럼 순종이 아니면 좀더 튼튼하다고 알고 있어요. 유기견센터에서 입양해 주세요.
4. 반려견
'21.1.29 9:54 AM (119.71.xxx.113)저희 개는 요쿠셔테리어라서 다른 개는 어떤지 잘 몰라서요. 저희개는 다행히 탈골이나 암같은 건 안걸려서 주사값 약값만 들었었어요.
5. 반려견
'21.1.29 9:56 AM (119.71.xxx.113) - 삭제된댓글저희개도 다른 사람이 파양한개 맡아서 키우개 되었어요. 이번에도 아기 강아지 말고 돌봄 필요하게 된 개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6. 반려견
'21.1.29 9:57 AM (119.71.xxx.113)저희개도 다른 사람이 파양한 개 어쩌다 맡아서 키우게 되었어요. 이번에도 아기 강아지 말고 돌봄 필요하게 된 개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7. ...
'21.1.29 10:01 AM (221.138.xxx.139)한번 보내보고 나니
다시 키운다면 돈 상관 없이 키우고 싶어요.
(비상식인 수준을 말하는세 아니고)
부모님, 양육환경이 상식선이나 경제관념에 엄청나게 구속되고
그냥 기본적으로 엄격한 환경이었어서, 저도 싫어도 영향을 많이 받은 편이라...
많이 예뻐했지만, 맘 가는대로 해주지 못한게 많은 것 같아 너무 슬프고 후회돼요.
샤료 말고 맛있는 것도 더 많이 줄걸, 화식도 더 자주자주 해줄걸...
미안해 우리 애기 ㅠㅠ8. 반려견
'21.1.29 10:03 AM (119.71.xxx.113)저도요. 제가 미숙해서 잘 몰라서 잘 못해준게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이번엔 준비 잘해서 사람 듬뿍 주며 키우고 싶어요.
9. Juliana7
'21.1.29 10:16 AM (121.165.xxx.46)비용 생각하시면 안키우는게 맞아요
견종마다 상태마다 다 다르니까요.
튼튼한 어미에게서 난 튼튼한 아이 데려오시면 밥만 먹여도 큽니다.
하지만 때때로 관리는 필요해요.10. ㅇㅇ
'21.1.29 10:19 AM (211.117.xxx.56)키운 강아지가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었던것 같네요.
잘 먹고 산책 열심히 시키면 기침을 달고 살진 않아요. 나이가 많지 않은 이상..
사람도 못먹고 운동 안하면 면역력 떨어져서 온갖 병 다 달고 사는데 어린 강아지가 내내 골골 거렸다면 키운 환경이나 방법을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11. 마요
'21.1.29 10:28 AM (112.156.xxx.6)건강한 아이는 소형차 한대,
살짝 아픈 아이는 중형차,
몸 약한 아이는 고가 수입차라고
비유하더군요12. 블루그린
'21.1.29 10:42 AM (118.39.xxx.161)믹스가 젤 튼튼해요 머리도 나쁘지 않고 뭉이 보세요 근데 돈은 많이 들어요 병원비 대형견은 몇천 깨질걸요
결혼도 자식도 반려견도 다 돈드는 세상이조ㅡ 뭐든 공짜는 없으니13. 코카
'21.1.29 11:08 AM (1.237.xxx.156)12년동안 감기 설사 한번 없었어요
늙어서 신장 망가지니 월 삼백은 후딱..14살에 무지개다리 건넜어요.14. 너무작아도
'21.1.29 1:05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병이 많더라구요
아파도 수술도 쉽지않고..
6~10키로 사이 정도 개가 튼튼한거같아요15. 키우지 말아요
'21.1.29 2:03 PM (125.132.xxx.178)비용생각하면 안키우는 게 맞아요
개는 아니지만 고양이 늙어서 신부전 걸리니 다달이 거의 100만원씩 들어갔어요. 이 돈 들이고 다시 나아지기라도 하면 다행인데 치료도 시술도 소용없이 칠팔개월 고생만 하다 그냥 갔네요.
지인도 노견 말기에 병원비 2천만원 가량 썼다했어요. 늙어서 만성질병 생기기전 소소한 병원비는 그냥 껌값이지요....16. 반려견
'21.1.29 10:45 PM (119.71.xxx.113)저희개는 다커서 5살쯤? 저희집에 왔는데 겨울에 감기 좀 걸리나다 말년엔 매일 기침 달고 살았어요 ㅜ 병원에선 요쿠셔가 원래 기관지 약해서 그런다고 약만 주셨구요. 윗분들 많이 애쓰셨네요. 튼튼한 반려견 만나 오래 행복하게 해주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