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호칭에 왜이리 문제가 많을까요?
1. 아저씨들은
'21.1.24 12:55 PM (61.253.xxx.184)20대에서 70,80대까지...아저씨란 말에 대해 거부감 느낀다는말은 못느껴본듯
여자들만 그렇죠.
아가씨란 말도 싫어해요? 그럼 뭐라고 하나요?
20대 여성에겐?
이런거 보면 진짜
전국민 호칭 단일화 했으면 좋겠어요
전 ...사모님, 여사님, 아줌마, 이모, 언니, 아주머니, 어머니...(어머니 소리가 제일 싫음....내가 왜 지 어머니야...전 관공서에서 이런말 쓰면 홈피에 글 올립니다. 어디서 어머니냐고) 다 싫음 ㅋㅋㅋ
남자는 남성님
여자는 여성님.....등으로 전국민 통일 하면 좋겠 ㅋㅋㅋㅋ2. ㆍ
'21.1.24 12:56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할머니라고 불리는거 싫어하면서 손주자랑은
엄청해대고3. 익스큐즈미
'21.1.24 12:57 PM (121.133.xxx.125)미쓰미스터.
마드모알젤. 맴. 써 하면 될거 같아요.
아님 이름 물어보고 호칭 부르던지요. ㅠ4. ..
'21.1.24 12:59 PM (123.214.xxx.120)할머니 호칭글 읽고 웃었어요.
저희 엄마는 반대 경우였는데 70대분이 80대 엄마에게
할머니 할머니 하며 얘기시키는게 그렇게 싫었다고..ㅎㅎ
요즘 제가 접촉한 관공서에서는 선생님이라 호칭하더라구요.5. 반지 없음
'21.1.24 12:59 PM (121.133.xxx.125)미~~쓰
반지 있음 미세쓰
아님 먼저 콜 미 ***6. 아가씨
'21.1.24 1:00 PM (211.223.xxx.123)아가씨 싫어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이상한거죠.
아줌마, 할머니는 나이가 들어보인다 라는 이유라도 있지,(사실 그것도 좀 오바지만)
아가씨는 미혼(처럼보이는) 젊은 여성을 칭하는 말인데 그게 싫으면
미혼으로 보이는게 싫다는건지 젊어보이는게 싫다는건지 여자라는 성별인게 싫다는건지. 그럼 남자로봐주나.
그런거 일일이 맞춰줄필요없어요. 배려도 좋지만 프로불편러 시비쟁이는 냅 두는거죠 뭐.7. ....
'21.1.24 1:02 PM (221.157.xxx.127)영화보면 외국서는 옆집할머니한테 꼬마가 미세스누구라고 부르거나 친해지면 이름부르긴하데요. 내할머니도아니레 그랜마라고 부르는일은 없긴한듯 ..
8. T
'21.1.24 1:04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47세 미혼 선배언니가 자궁에 문제가 있어서 아산병원 산부인과 병동에 입원했었는데 그냥 호칭이 어머님이였데요.
정말 그냥 총칭하는 호칭이 있었으면 좋겠어요.9. ..
'21.1.24 1:06 PM (39.7.xxx.89)미혼인데 어머님;
10. 아저씨들은
'21.1.24 1:06 PM (61.253.xxx.184)맞아요.
나이많은 미혼한테 어머님이라고 하는건 정말 폭력이죠
그리고 어른들(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또 어르신 이라는 호칭도 싫어한대요.
그러니...
여자들이 전부 누구를 부를때
저기요....이러잖아요.
여자가 여자보고
아줌마! 라고 부르는건 싸우자는 거고요11. ㅇㅇ
'21.1.24 1:07 PM (211.193.xxx.69)외국에서도
남자는 결혼 여부 상관없이 미스터라고 부르는데
여자인 경우 결혼여부로 미스 미세스로 구분지어 부르는데 논란이 있었나봐요
지금은 공적인 경우 미즈로 통일한것 같더라구요12. ㅇ
'21.1.24 1:11 PM (211.36.xxx.63)우리나라 호칭 문제 있어요
일단 아줌마는 함부로 부를때쓰이고
사모님은 존칭느낌이 들죠.
도우미, 식당 근무하시는 아줌마 이런식으로
아가씨도 술집에서 여기 아가씨 없냐 이런식
유독 여성 호칭을 막 부를때 함부로 부를때 써서그래요
선생님같이
누구나 존대받는 느낌 호칭을 써야죠
성별 나이 상관없이 제일 무난합니다.
학교선생이 아닌건아시죠
아가씨는 만만한 젊은여자 성적인 느낌 나잖아요.13. 아저씨들은
'21.1.24 1:13 PM (61.253.xxx.184)아.....아가씨...그런 느낌이 날수도 있네요
음.....14. ~~~
'21.1.24 1:17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사람들이 지나치게 나쁜점만 헤집고 긁어부스럼 내는것.
거기에 또 정반대로 지나치게 존대와 존중을(지나치게) 바라는 것이 문제같아요.
특히 요새 선생님 사모님 남발도 그렇고.
사모님은 원래 스승님의 부인을 부르는 말이잖아요. 다른 직업이야 부인 볼 일도 적지만
옛날학교는 선생님댁도 가고 하니까. 호칭이 필요했겠죠.
그러나 뭔 사장부인도 사모님. 그냥 남의 와이프를 존중해서 부를 때는 부인. 이러면 되는데.
그러나 이젠 청소원도 사모님. 글가는 중년여성도 사모님.
반대로 아가씨 총각 노인분 젊은이들 이런 단어가 뭐가어때사 다~~~ 이래서 기분나쁘다 저래서 기분나쁘다
언어가문제가아니라 사람들이 뭔 피해의식에 트집쟁이가 된 것 같아요.
물론 아줌마라는 단어는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같고ㅠㅠ 하대로.15. ~~~~~
'21.1.24 1:20 PM (211.223.xxx.123)사람들이 지나치게 나쁜점만 헤집고 긁어부스럼 내는것.
거기에 또 정반대로 지나치게 존대와 존중을(지나치게) 바라는 것이 문제같아요.
특히 요새 선생님 사모님 남발도 그렇고.
사모님은 원래 스승님의 부인을 부르는 말이잖아요. 다른 직업이야 부인 볼 일도 적지만
옛날학교는 선생님댁도 가고 하니까. 호칭이 필요했겠죠.
그러나 뭔 사장부인도 사모님. 그냥 남의 와이프를 존중해서 부를 때는 부인. 이러면 되는데.
이젠 청소원도 사모님. 길가는 중년여성도 사모님.
물론 이제는 높이는 말로 굳어졌지만요. 그런데 모든사람을 높여서만 불러야 하는 걸까 싶기도해요.
하대가 아니라 그냥 지칭하는 평서형 말도 있어야지 타인을 다 높여서만 부르는게 맞는 걸까 싶달까.
반대로 아가씨 총각 노인분 젊은이들 이런 단어가 뭐가어때사 다~~~ 이래서 기분나쁘다 저래서 기분나쁘다
언어가문제가아니라 사람들이 뭔 피해의식에 트집쟁이가 된 것 같아요.
물론 아줌마라는 단어는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같고ㅠㅠ 하대로.16. 우리에겐
'21.1.24 1:22 PM (112.169.xxx.189)저기요~가 있잖아요 ㅎㅎ
17. ....
'21.1.24 1:25 PM (66.220.xxx.152)외국이야 호칭으로 사람을 부르지 않고 이름을 부르는 문화이니까
친구 엄마를 부를 때도 다이안 이런식으로 부르고
대화 할 때는 너(you) 를 써도 문제가 없는데
한국에서 너 라고 했다가는 맞아 죽지 않을까요?
이민 와서 아이들이 영어를 잘하게 되면서
아이와 대화 도중 아이가 나한테 you라고 하는데 머리가 팽 돌게 화가 나서
엄마한테 버릇없이 you가 뭐냐고 야단쳤었어요 ㅋ
이젠 저도 영어에 익숙해지다 보니 You 가 당연한 호칭이 되었어요 ㅎ
한국도 호칭이 좀 정리가 되어야 해요
그 호칭이 사람의 관계를 불편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외국에서 할머니의 의미는
한국에서의 할머니와 좀 다른 의미로 쓰이죠
손자 손녀의 할머니 할아버지 이기도 하지만
호칭으로도 쓰이니까요
그런반면 외국에서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니면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부르지 않구요 미스터나 미스에스.
대화 할 때는 너라고 할 수 있으니 문제가 안되구요18. 차
'21.1.24 1:39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차라리 아줌마가 낫지 어머님은 정말 싫어요 저는...걍 저기요...가 제일 나은듯...
19. 블루그린
'21.1.24 1:43 PM (118.39.xxx.92)유교탈레반
20. ㅇㅇㅇㅇ
'21.1.24 2:44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언어가문제가아니라 사람들이 뭔 피해의식에 트집쟁이가 된 것 같아요.
2222222
아무리 아니라 주장해도 할머니는 할머니죠.
호칭을 사모님이라 한다한들 속으로는 다 할머니로 생각하죠.
나이가 어디 가나요.
아줌마도 마찬가지고요.21. 엥
'21.1.24 3:00 PM (112.156.xxx.235)젊은 여자미혼이 아가씨라고 불러주는게 싫다고요~??
그여자들이 똘아이죠
그럼 공주마마라고 부를까요~?
대체 뭐라해야되지~? 난감하네
아줌마들도 아줌마라 불리는게싫은데
아줌마라불리면 난리개뒤집어질거면서22. 그리고
'21.1.24 3:32 PM (202.166.xxx.154)남녀 섞인 동호회에서 오빠 누나 호칭도 혐오하는 분들도 많잖아요. 30대 미혼녀가 40대 남편한테 오빠라고 한다거나, 20대 어린 놈이 누나라고 한다고
누가 뭐라 부르든 나는 나, 그냥 좀 넘어갑시다.23. ..
'21.1.24 3:50 PM (219.255.xxx.8)전 호칭이 우리나라 사회문제에 너무 큰 원인이 있다고 생각해요 원래 언어 뜻이 그렇지 않았다하더도 과거의 여러 차별 악습으로 이미 그 단어에 차별적 모욕적 기억이 포함되어 버렸죠
결혼만 해도 무슨 시녀도 아니고 도련님 서방님 아가씨 남자는 처가 식구들 호칭 엄청 캐쥬얼하고요
사회에서도 직급낮은 나이 많은 여자들 여사님이라 부르는 것도 웃기지만 딱히 아줌마라 할 수도 없고
성별 직급 나이에 상관없이.. 대통령이나 말단직, 나이어린 청년 노인 다 사용할 수 있는 어느 정도 존중의 의미가 있는 호칭이 생겨서 사회적으로 합의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24. ㅎ
'21.1.24 7:27 PM (223.62.xxx.105)저기요~~~ 가 최고에요
50대라도 아버님 어머님 하면 나 자식 없는데? 하시기도 하고
선생님 사장님 했더니 나 사장 아니라고 나 선생 아니라고 ㅎㅎ
하시기도 해서 그냥 성함을 보고 홍길동님은 이런식으로 부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