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재태크 하다보니 푼돈 손해보는 정도는 신경도 안쓰이네요

조회수 : 2,761
작성일 : 2021-01-21 13:29:20

월급만으로 생활할때는 나오는 금액도 매달 정해져있고 그 틀 안에서 밖에 생각 할수 없었는데

그래서 뭘 살때도 나노단위로 쪼개서 생각하고

남들한테 뭘 해줄때도 나노단위로 쪼개서 생각하고

절대 손해볼수 없다 그 생각도 나노단위로 쪼개서 생각했는데

재태크 하다보면 부동산 같은건 몇백 깍고 올리는건 일도 아니고 몇천 단위로 움직이고

주식은 진짜 내가 잘해서 그 금액에 사는게 아님 그냥 심리전에 몇백 몇천원 더 비싸게 싸게 살수도 있음. 그게 몇백주면 10만원 손해보는건 일도 아니고 반대로 더 먹는것도 일도 아님


그래서 그냥 남에게 몇푼 더 준것도 아무것도 아니고 내가 못받은것도 아무것도 아니네요

사업하는 사람들이 왜 통이 큰지 알겠어요

저도 뭔가 더 커지는 느낌이에요
IP : 58.148.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21.1.21 1:31 PM (175.223.xxx.231)

    통큰 건 타고나는 거임.

    있어도 쪼잔한 인간들 많고
    없어도 통 큰 인간들 많아요.

  • 2. ...
    '21.1.21 1:38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이번에 lg전자로 몇일만에 몇천 수익나니 통이 자연히 커지네요..ㅎㅎ

  • 3. 전 반대..
    '21.1.21 1:50 PM (211.184.xxx.28)

    100만원 이내라서 수익 나도 몇만원 이러니까
    아 외식한번 안하면 수익이구나 마트 한 번 안가면 돈버는구나
    저절로 아껴지는데요;;

  • 4. ..
    '21.1.21 1:52 PM (119.69.xxx.229)

    211.184 님 공감이요ㅋㅋ 푼돈으로 주식하면서 천원 이천원 오르고 떨어지는 거에 기분이 오락가락하다보니 소비에서 더 아끼게 되네요ㅎㅎ

  • 5. ........
    '21.1.21 1:54 PM (175.192.xxx.210) - 삭제된댓글

    ㅎㅎㅎ 윗님.. 저 어제 퇴근길에 중국집 가서 혼자 깜풍기랑 유산슬덮밥 시켜 먹었어요.
    먹으면서 이 돈이면 주식 한 주 살 수 있는데.. 그럼서 먹었어요.

    어이없었어요... 이 순간의 기쁨을 주식 한주와 비교하고 있고...
    제 개인적으로 저의 머릿속은 주식 과열 상태인거 같아요.

  • 6. 저는
    '21.1.21 6:18 PM (61.81.xxx.191)

    푼돈으로 주식하다보니 생활에서 더 아끼게 되요..ㅎㅎ

  • 7. 김현정
    '21.1.21 8:09 PM (106.101.xxx.71)

    내 윗동서 주식으로 1억 굴려서 시모에게 20년간 용돈은 10만원.
    자기 골프에 돈 통 크게 쓰지..시모에게 여전히 인색했어요.
    사람 나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1492 전번 이름등록하면 카톡은 저절로 4 전번 2021/01/21 1,571
1161491 생리 끝난지 일주일만에 또 생리. 폐경증세인지... 6 .. 2021/01/21 5,125
1161490 강원래 사과 "'방역 정책 꼴등' 발언, 의료진께 죄송.. 31 ㄷㅈ 2021/01/21 6,525
1161489 유머감각은 어디서 오는걸까요? 학습으로 되는걸까요? 19 유니콘 2021/01/21 5,959
1161488 주호영 성추행에 왜 여성단체와 이수정, 김재련은 말이 없나 10 선택적 미투.. 2021/01/21 2,030
1161487 그녀가 저를 가지고 논 것일까요? 19 궁금 2021/01/21 6,048
1161486 영어과외할때 13 ... 2021/01/21 2,059
1161485 [펌] 어머니 49재에 웃으며 통화하는 아버지 찌른 40대 집행.. 14 zzz 2021/01/21 6,785
1161484 로봇청소기 추천해 주세요. 5 .... 2021/01/21 1,710
1161483 자코모나 다우닝 소파 어디서 사는게 제일 저렴한가요? 9 소파 2021/01/21 4,749
1161482 프렌치롤로 프렌치 토스트 만들어볼까 하는데요. 5 코스트코 2021/01/21 1,165
1161481 은행지점장 연봉은 얼마인가요? 14 우리하나신한.. 2021/01/21 13,982
1161480 구청에서 우편으로 마스크를 보내왔어요 9 ㅇㅋ 2021/01/21 1,977
1161479 올해 초중고 등교 어떻게 될까요? 35 ㅇㅇ 2021/01/21 3,921
1161478 지금 돈벌레가 나와요? 이 추운데? 4 놀래 2021/01/21 1,198
1161477 이번달 중앙난방비가 20만원이 나왔어요 왜 그런거죠? ㅠㅠ 19 햇빛쏟아져라.. 2021/01/21 2,557
1161476 국민의 쥠 주호영 성추행 청와대 청원 6 떴네요 2021/01/21 1,667
1161475 검찰, 법무부 압수 수색-김학의 출금 건으로 16 ..... 2021/01/21 1,735
1161474 재태크 하다보니 푼돈 손해보는 정도는 신경도 안쓰이네요 6 2021/01/21 2,761
1161473 중국인 A씨, 59억 대출받아 78억 점포주택 매입 10 ㅇㅇ 2021/01/21 2,865
1161472 연말정산 의료비 실비 관련 질문입니다 1 ... 2021/01/21 943
1161471 여에스더 “남편 홍혜걸과 별거, 제주도 집 마련해줬다” 24 .. 2021/01/21 38,288
1161470 저 스트레스 받음 어깨가 너무아파요. 17 아파요 2021/01/21 2,563
1161469 입양아 파양하고 바꿔도 된다는게 사람생각인가 52 ..... 2021/01/21 3,323
1161468 부모가 자식에게 욕하는 거 보편적이지 않죠? 1 이상해 2021/01/21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