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날 남편욕하는 친구랑 절연한듯

절연 조회수 : 3,728
작성일 : 2021-01-21 00:40:57
카톡으로 틈만나면 남편하고 시댁 욕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남편도 별로고 시댁도 별로인것 맞는데
그 친구도 별로 잘 하는건 없거든요.
원래 결혼 생활도 기브 앤 테이크인것을..

그래도 전화든 카톡이든 참고 들어줬는데 이제 도저히 못참겠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톡으로

그러게 어쩌다 그런 사람하고 결혼했니 너도 참 딱해
라고 했는데 전화와서 고래고래 화내네요 ㅎㅎㅎㅎㅎ 어쩌라고??

그래서 저도 니 감정 분출소 역할 하기 싫으니까 연락 하지 말라고 했네요.
전업에 몸도 뚱뚱하고 늘 우울상에 짜증에.
집안일을 열심히 하는것도 아니고 항상 비교질에 불평에..
오히려 그 남편이 더 불쌍한듯.
IP : 211.246.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21.1.21 1:16 AM (121.165.xxx.46)

    그런거 들어주는것도 고통이에요
    게다가 같이 욕해주면 거의 덤벼요.
    그게 그래요. 에후 토닥토닥

  • 2. ㅇㅇ
    '21.1.21 1:51 AM (123.254.xxx.48)

    잘 하셨네요. 무슨 역하고 필요할 때만 카톡하고 정말 힘들어요 감정 쓰레기통.

  • 3. ㅇㄱ
    '21.1.21 5:13 AM (175.123.xxx.2)

    심정은 이해가나 너무 상처준거 같네요

  • 4. 여기도
    '21.1.21 5:21 AM (27.102.xxx.55) - 삭제된댓글

    많아요. 이성 잃고 시부모 욕하는 분들.

  • 5. ha
    '21.1.21 7:21 AM (115.161.xxx.185)

    심정은 이해가나 너무 상처준거 같네요???
    175님은 그렇게 자기가 잘한것도 아니면서
    욕하는 사람의 감정 쓰레기통을 어떻게
    벗어나란 얘긴가요?
    상대보다 본인이 힘든걸 계속 참아줄 이유는 없죠.

  • 6. 그런애들 특징이
    '21.1.21 3:53 PM (112.149.xxx.254)

    돈쓰고 좋은데 가고 맛있는거 먹을땐 다른사람 자기 구질구질한면 모르는 사람이랑 하고

    구질거리는 모습 한탄할때는 밥안사도되고 쏘주에 라면땅이나 같이 먹을 사람한테 연락하더라고요.

    인스타에 사진 올리면서 좋은거 할때는 자기정체 모르는 사람들한테 좋은 사람인척 하고싶은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8897 아이 초등학교에서 확진자 나왔다고 새벽1시에 연락왔는데 35 ..... 2021/03/31 5,931
1188896 메이저 민주진보 언론매체 2사가 5세후니한테 붙었대요. 8 사전투표4월.. 2021/03/31 1,173
1188895 "걸레 같은 신문방송 보는 게 고문" | 뉴스.. 1 ..... 2021/03/31 980
1188894 줏대없는 한국인 이리저리 흔들리느라 5 .. 2021/03/31 992
1188893 평생 설거지 한번도 못한다는 남자와 살 수 있으실까요? 30 .... 2021/03/31 4,250
1188892 지방 자영업자들 서울로 서울로~ 다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이 ㅎㅎ.. 7 ===== 2021/03/31 2,659
1188891 중국 국가 차원의 한국 침투? 2 ㅇㅇ 2021/03/31 1,000
1188890 세금때문에 이사.아이전학. 선택이 도와주세요ㅠㅠ 10 으흑 2021/03/31 1,882
1188889 전기차 시대가 오긴 오나봐요. 14 .... 2021/03/31 4,521
1188888 루이비통 다미에 스피디 12 msdf 2021/03/31 4,353
1188887 다스뵈이다 호외1 - 내곡동 백바지 (시청 필수) 8 밭을갈자 2021/03/31 1,164
1188886 한국에 딸 넷을 시집 보낸 일본 엄마 1 유튜브 2021/03/31 4,169
1188885 내 아들과 시어머니 아들 12 가을이네 2021/03/31 4,677
1188884 둘 다 거기서 거기이긴 한 데... 29 지겨워 2021/03/31 3,946
1188883 오늘의 본 최고의 댓글 39 O1O 2021/03/31 18,512
1188882 가발써보고 어울리는 염색 찾고싶어요 5 ㅇㅇ 2021/03/31 961
1188881 이 야밤에 주택가에서 미친듯 오토바이를 4 .. 2021/03/31 774
1188880 나빌레라 보시나요 9 .. 2021/03/31 3,086
1188879 그래서 오승훈이 누구라는 걸까요? 12 .. 2021/03/31 3,938
1188878 오늘 토론 보고 결정했어요 오세훈으로 113 2021/03/31 15,886
1188877 영화 '낙원의 밤' 9일 넷플릭스 단독 개봉 - 차승원 엄태구 .. 영화 2021/03/31 1,690
1188876 아이 유치원 선생님께서 연락이 오셨는데.. 5 . 2021/03/31 2,928
1188875 다스보다 호외 박형준 10 O1O 2021/03/31 1,680
1188874 오세훈 후보는 청년 일자리를 뺏은 경험이 있다. 27 ㅇㅇ 2021/03/31 1,480
1188873 박영선 보좌관이 바뀌었나요? 20 ㄱㄱ 2021/03/31 2,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