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롱패딩 아주 위험하군요 ㅜ
1. ㅇㅇ
'21.1.21 12:20 AM (106.101.xxx.226)2. 롱패딩지못미
'21.1.21 12:25 AM (211.178.xxx.251)안전불감증-
3. zzz
'21.1.21 12:30 AM (119.70.xxx.175) - 삭제된댓글롱패딩이 위험한 게 아니라
운전기사의 안전불감증이 문제죠..-.-
사이드미러는 어떠 쓰는지..4. zzz
'21.1.21 12:30 AM (119.70.xxx.175)롱패딩이 위험한 게 아니라
운전기사의 안전불감증이 문제죠..-.-
사이드미러는 어따 쓰는지..5. 어휴
'21.1.21 12:36 AM (182.219.xxx.35)너무 안타깝네요. 어떻게 저렇게 황망하게
죽을수 있죠?ㅠㅠ6. 에구
'21.1.21 12:39 AM (180.70.xxx.42)화면으로는 정확한 상황과 속도를 잘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패딩을 그냥 벗을 상황은 안됐을까요?
너무 안타깝고 황망하네요..7. 아마
'21.1.21 12:44 AM (112.154.xxx.91)승객 내려주고 문닫으면서 동시에 좌측 사이드미러만 봤을거예요. 직선 차로로 합류하느라..
8. ㅇㅇ
'21.1.21 12:47 AM (175.207.xxx.116)문을 세게 두드렸으면 안됐을까요..
정말.. 뭔 일이래요9. ㅠ
'21.1.21 12:47 AM (220.74.xxx.164)안타깝더라고요 젊은 사람이었다는데 이리 허망하게 ...명복을 빕니다
10. 저도
'21.1.21 12:54 AM (121.165.xxx.46) - 삭제된댓글한번 다리하나 덜 내렸는데
버스 출발해서 일주일 다리 찔뚝거린적 있었는데
정말 빨리 떠난거였어요.
아마 뒷바퀴에 끼였지않나 싶네요. 에휴
명복을 빕니다11. ㅇㅇ
'21.1.21 1:11 AM (58.234.xxx.21)너무 인타깝네요
12. ᆢ
'21.1.21 1:27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요즘은 그냥 세상천지에 허망한 소식만ㅜ
13. ....
'21.1.21 1:28 AM (39.124.xxx.77)어휴 아까 뉴스보는데 너무 안타까워서... ㅜㅜ
기사가 우측 미러만 봤어도... ㅠㅠㅠㅠㅠㅠ14. ㅇㅇ
'21.1.21 1:41 AM (123.254.xxx.48)너무너무 가슴아프고 끔찍해서 내용은 들여다 보지도 못하겠어요ㅠㅠ
15. 검정패딩무단횡단
'21.1.21 1:53 AM (121.176.xxx.57)16. 검정패딩무단횡단
'21.1.21 1:53 AM (121.176.xxx.57)사고영상.
하나도 안보임.17. .....
'21.1.21 2:00 AM (221.157.xxx.127)사람이 버스에서 내리고 일초라도 있다가 문닫았음 이런일이 안생길텐데 뭣이급해 내리자마자 문쳐닫고 그대로 달린건지
18. 기사들
'21.1.21 7:15 AM (211.218.xxx.241)지방으로가면 버스가 얼마나
험하게 운전하는지몰라요
빨리빨리
뭐가그리 급한지
아이가 얼마나 놀라고 무서웠겠어요
아무도 보지못한건지
너무 안타까웠어요19. 산쵸
'21.1.21 7:22 AM (14.53.xxx.183)얼마나 무서웠을까요?
가족들도 얼마나 비통할것이며...
너무 마음아프네요ㅜㅜ20. 닫으면서
'21.1.21 8:19 AM (1.241.xxx.7)이미 출발하잖아요ㆍ옷이 문제 아니죠ㆍ
걸릴려면 긴머리도,스카프도,가방도 없이 머리밀고 홀딱 벗고 타야돼요ㆍ 버스기사가 부주의한거죠21. ..
'21.1.21 8:28 AM (39.7.xxx.145)롱패딩,스카프,후드티...이런 애들 조심해야 해요.
학원차에서 내리다 후드티껴서 사망한 사고 들도 있고
운전자 부주의 맞지만..조심은 해야하는 현실22. 평소
'21.1.21 9:12 AM (118.235.xxx.90)제가 염려 하던바가 현실로 ㅠㅠ
치렁치렁 끝자락이 늘 조마조마 하더니23. ㅠㅠ
'21.1.21 9:32 AM (112.165.xxx.120)이거 진짜 조심하세요
저 롱패딩 입고 다니는데
제 차에서 내리면서 문 닫고 가다가 보면 문에 껴있던적 몇번 있어요...
저 사고는 어제 뉴스보니까 문닫힘과 동시에 차가 출발하더라고요.....
사이드미러가 왜 있는건데.. 운전자 부주의 맞고 하필 밤이라 주위에 사람도 별로 없어서
말 못해줬나봐요ㅠㅠ 아직 어린 여성분이던데 안타까워요24. 一一
'21.1.21 10:04 AM (61.255.xxx.96)운전자 부주의죠..
얼마나 급하게 문을 닫았으면 옷이 낄 수가 있는 지..25. 근데
'21.1.21 10:10 AM (222.101.xxx.249)검정패딩은 해질때부터는 정말 안보여요.
아마 넘어졌으면 사이드미러에서도 안보였을거에요...
황망하게 돌아가신 여성분의 명복을 빕니다.26. ..
'21.1.21 10:10 AM (116.39.xxx.162)젊은 애들 보면 롱패딩을 열고 다니더군요.
여름철 원피스도 여자분들 꼭 잡고 내리세요.
내릴 때 바닥 다 쓸어버림.
버스 기사들 중에서 급하게 출발하시는 분들 있어요.
어떤 기사분들은 승객들 보면서 천천히 출발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너무 안타깝네요.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ㅠ.ㅠ27. 울었어요
'21.1.21 10:51 AM (222.100.xxx.14)그 순간 꼭 살고 싶어서 애쓰는 모습이 연상되서 눈물이 나네요
인생이라는 게 이렇게 힘든 거네요..ㅠ ㅠ28. ㅇ
'21.1.21 10:52 AM (125.142.xxx.212)안타깝네요.
여튼 운전자도 승객도 모두 주의해야죠.
타고 내릴 땐 옷이나 뭐든 걸리지 않게 꼭 잘 여미고 챙겨야.
전 진짠지 모르지만 옛날 이사도라 던컨인가 긴 스카프자락이 자동차바뀌에 끼어 사망했단 얘기 오래 전 학생 때 듣고 충격 받았어서 긴 스카프 보면 항상 그 생각 나고 교통 이용할 땐 멋보다 안전이 제일이란 생각 들어요.29. 영
'21.1.21 11:00 AM (180.64.xxx.150)운행 시간을 맞추려면 급하게 ...
여유있게 해주면 좋겠어요 .
안타까운 죽음...ㅠ
명복을 빌어요30. 갑자기
'21.1.21 11:04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이사도라 덩컨이 생각나네요.
스포츠차 바퀴에
머플러가 끼어 인생 마감한.31. 그러니까
'21.1.21 11:20 AM (211.36.xxx.23) - 삭제된댓글승객 발이 버스 계단을 떼는 찰라에 문을 닫아버린거죠
버스기사가 인성 개차반으로 운전을 한거예요
누가 죽어야 바뀌니 이번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버스기사들 철 좀 들고, 교육도 다시 받았으면 합니다32. 전
'21.1.21 11:37 AM (116.123.xxx.207)롱패팅 입고 놀고 있는 아이들 볼때마다 불안
롱패딩이 활동성이 떨어지는 건 확실하죠33. 야광가방
'21.1.21 12:12 PM (118.39.xxx.92)검정롱패딩 이면 가방이라도 야광색 들어주세요 진짜 밤엔 하나도 안보여요 우린 머리까지 검은색이니..
34. 항상
'21.1.21 12:44 PM (1.230.xxx.102)전 항상 에스컬레이터에 옷자락 끼일까 불안 불안 떨며넛 타는데,
버스 문에 끼어서 저런 사고가 다 났네요 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35. 맞음 에스컬도
'21.1.21 12:56 PM (118.39.xxx.92)에스컬레이터에 장애인분 옷인가 신발이 껴서 돌아가신 사고 얼마전 있었어요 강남쪽이었는데.. 운동화 신발끈도 조심하셔야해요
36. 명복을 빕니다
'21.1.21 1:30 PM (223.39.xxx.154)나이드신 여자분들 버스 타고 내릴때
롱~긴치마 젤 겁나요
자기발에 치맛자락 밟혀 넘어질까봐37. Hug
'21.1.21 1:38 PM (106.73.xxx.193) - 삭제된댓글예전 무궁화호 시절 기차타고 갈때 바람 쐰다고 문간에 나와 기대있다가 바람에 날리던 옷자락이 맞은편에서 오는 기차에 끼여 죽은 사람도 여럿 있었어요. 정말 인생이란 항상 조심해야지만, 사고는 피하기ㅜ어렵기도 하죠....
38. 헐
'21.1.21 2:32 PM (61.75.xxx.6)얼마전 갈아 타려는 차가 앞에 있길래 앞으로 하차 해도 되겠냐고 기사분께 양해 구하고 문을 열어줘 내리려는 찰나에 버스문을 도로 닫고 출발 버스문에 끼인채로 슬슬 버스 움직이고 극강의 공포를 느꼈었어요 ㅠ
문에 끼여 눈 근처가 시퍼렇게 멍들고 온 몸이 아파 물리치료 다녔어요ㅠ
기사분 감깐 정신줄 놓는 순간 피해는 내가 고스란히...ㅠ39. .....
'21.1.21 3:28 PM (59.14.xxx.232)이젠 사람 멀찍이 떨어졌는지 확인하고 출발해야죠.
예전에 긴 스카프가 문이 끼어 목 졸려 죽은 사람 기사도 봤네요.
고인은 얼마나 무섭고 아팠을까요. 안타깝네요.
버스기사님도 마찬가지고요.40. ㅇㅇㅇ
'21.1.21 4:44 PM (203.230.xxx.251) - 삭제된댓글빨리빨리 문화좀 근절 됐음 하네요
미국 미개하다 욕 많이 하지만 이런 일은 생길수 없는 구조죠
사람 중요한줄 알고 느긋하고
우리나란 뭐 때매 이렇게 빨리빨리 돌아가야 하는걸까요
단시간에 많은걸 이뤘고 그만큼 급성장 했지만
이제 좀 디테일 챙길 때도 된거 같아요
비기득권 희생 갉아 넣어 개발하고 성공하는 시대는 지나지 않았을까요
버스 운전사도 일부러 그러진 않았을거예요 (물론 정당화 될 순 없겠지만요)
회사에서 시간맞춰 운행하라고 푸쉬 했겠지요
물론 정해진 시간에 정차 안한다고 컴플레인 거는 승객들도 있었을테고
이런 사고는 한 쪽에서만 잘못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사람 생명과 안전을 등한시 할정도로 빨리 돌아갈 이유가 대체 뭘까요41. ㅇ
'21.1.21 5:09 PM (115.23.xxx.156)롱패딩 예전에도 사고있었죠~ 롱패딩 위험 조심해야겠어요
42. 음
'21.1.21 5:15 PM (61.253.xxx.184)사고시간이 저녁 8시 30분이면 그렇게 복잡하지 않을 시간대인데
더군다나 파주고.
그러면,,기사가 조금만 신경썼으면 됐을거 같은데
버스안쪽에만 cctv를 설치할게 아니라, 하차문 밖에도 cctv설치해야할듯하네요43. 배차 시간
'21.1.21 5:22 PM (203.130.xxx.165)쫓겨서 급하게 운전 ㅡX
시간 충분하대요. 기사들 중엔 서둘러 운행 마치고 휴식시간 늘리려고 서두르는 사람도 있다고 버스 기사 인터뷰에서 들었어요. 매사에 서두르는 한국인의 습관을 이젠 고칠 때가 됬잖아요 ?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44. 나비
'21.1.21 5:41 PM (220.70.xxx.220) - 삭제된댓글나이도 어리던데 ㅠㅠ
45. ㅇㅇㅇ
'21.1.21 5:45 PM (203.230.xxx.251) - 삭제된댓글165님 말씀이 사실이면
정말이지.. 운전사 교육을 시키는게 급선무네요46. ~~
'21.1.21 5:58 PM (182.208.xxx.58)에스컬레이터와 더불어
무빙워크도 위험하더라고요.
겨울에 칭칭 감아둘렀던 목도리를 실내서 더우니깐 풀어서 길게 늘어뜨린 채 가다가
앞에 뭐가 떨어졌었나 상체를 약간 굽히는 순간
목도리 끝에 달린 술이 무빙워크에 거의 닿을 정도로 내려왔었어요.
앞쪽이니까 바로 보여서 다행히 몸을 바로 일으켰지만
만약 뒷쪽이거나 해서 못봤다면 어찌됐을까 아찔하더라고요.47. ..........
'21.1.21 6:01 PM (58.78.xxx.104)예전에 버스에서 다음 정류장에 내리려고 앞에 서있는데 어떤 어린애가 내리다가 다리가 문에 끼였어요.
발목이 얇아서 그런가 문이 닫힌채로 버스가 그냥 출발해서 놀라서 운전기사한테 멈추라고 소리질렀는데
아는채도 안하고 그냥 한 5미터쯤 가다가 몇명이 동시에 소리지르니까 그제서야 멈추더라고요.
승질나서 멈추라고 그랬는데 왜 안멈추냐고 소리질렀는데 그냥 묵묵부답으로 가만히 있더라고요.
너무 화나서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만해도 화가 나요.48. ...
'21.1.21 6:45 PM (118.222.xxx.201)롱패딩의 문제는 아니죠. 모든 버스는 아니고 일부 버스운전기사들 성격이 급하신 분들 있죠.
아이와 버스 탈때 성격급한 기사분들이면 내리기 몇 전거장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어요.
반면 안전운전하시는 분들은 서있으면 위험하다고 하시고 어린 아이 데리고 올라갈 때 천천히 하라며
기다려주세요.49. 마음아파
'21.1.21 8:38 PM (58.232.xxx.191)전 늘 걱정되는게 사람쏟아져 나오는 전철역 계단이요.
그것도 신도림역 계단
여자들 가방끈
남자들 가방끈 늘 발근처에서 덜렁덜렁
가방끈이 짧은끈 긴끈 있는데 짧은끈만 잡고 긴끈은 늘 덜렁 거려요
계단에서 그 끈에 걸려서 넘어질까봐 늘걱정되고 무서워요.
계단이라서 한번 넘어지면 도미노처럼 넘어지잖아요...50. ㅠㅠ
'21.1.21 8:46 PM (118.235.xxx.18)먼저 아까운 청춘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이런저런 긴 옷들이나 스카프, 후드 등의 끼임 사고도 주의해야겠지만
좀 나이드신 분들은 버스 층계 내려가실 때
무릎이 안좋아서 한 발씩 천천히 애기가 층계 내려오듯 내려가시잖아요.
특히 왜 할머니들은 버스 내리고 바로 그 자리서 딱 멈춰 서실까요. ㅜㅜ
그런 분들 뒤에서 내리면 뒤에선 버스문 닫히려하고
앞은 딱 막혀있거나 느릿느릿 움직여서 동선이 없어서
저도 뒷 문에 끼일 뻔한 위험이 많아요.
아무튼 배차시간 엄수 때문에 기사들도 엄청 압박받기에
빨리빨리 운행하려고 하고
다들 배려하면서 여유있게 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ㅜㅜ51. ...
'21.1.21 10:04 PM (219.248.xxx.201) - 삭제된댓글저희 동네 버스 운전기사 중 몇 명은 심한 급커브,
역에 정차 안한 상태에서 달리며 문미리열기, 매우 위험해요..
운전을 매번 난폭하게 짜증난다는듯 하고요.
심하게 운전해서 토할것 같아서
한 번 항의 했다가 더 ㅈㄹ하길래 시청에 민원 넣는데도 그대롭디다.52. ...
'21.1.21 10:11 PM (219.248.xxx.201) - 삭제된댓글몇년전엔 부녀가 내리지도 않았는데 문미리 닫아서 문짝에 아이랑 끼였어요. 제가 여러번 말해서 문 열어줍디다.
자주 대중교통 이용하는데요. 버스 운전 기사님들 중 안전하게 운전해 주시는 분들은 간혹 있고요. 대부분 안전운전 하는 사람 별로 못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