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선생님경우 본인 아이랑 동갑아이 가르치면 미묘한 경쟁심 안느낄까요?
미묘한 질투나 경쟁심같은거 안생기나요?
사람인지라...
1. .....
'21.1.20 5:44 PM (221.157.xxx.127)그런거 없어요 워낙 많은 아이들을 가르쳐봤기땜에 자기애는 일치감치 파악을 했...
2. 그냥
'21.1.20 5:47 PM (222.100.xxx.14)워낙 똑똑한 애 가르치면 부러운 감정은 들겠죠
그치만 그 애를 잘 가르쳐야 돈을 버는 건데 그런 감정 느끼고 말고가 어딨어요3. ...
'21.1.20 5:48 PM (221.154.xxx.180)별로 안그래요..
저는 제 아이 반 수업 들어가는데 애들이 아들인 줄도 몰랐대요.
눈썰미 좋은 애가 농담으로 닮았다고 해서 아들이라 하니 아이들 완전 놀랐어요4. ㅎ
'21.1.20 5:48 PM (210.99.xxx.244)모든애들이 내아이와 동갑이면 경쟁상대? 그런 학원샘이 있을까요?
5. 저는
'21.1.20 5:51 PM (1.230.xxx.106)동네에 가정식 과외 하는데 그집 애가 우리애랑 동갑이에요
입도 무겁고 믿을만한 사람이고 미혼때부터 학원에서 가르쳤다고 하니 실력은 있겠지만
우리애 보내고 싶지는 않더라구요6. ㅇㅇ
'21.1.20 5:57 PM (211.36.xxx.51)오히려 자기 애를 애들 속에 섞어놓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던데요 ,단 정상적인 인간이라는 가정 하에
7. 지기
'21.1.20 6:01 PM (220.121.xxx.175)똑똑한 애 보면 질투보다는 부럽기도 하고 대견하죠. 내가 가르치는 아인데 당연히 잘 되었으면 좋겠죠. 자식의 성취도 중요하지만...가르치는 아이의 성취는 또 나의 성취이니까요.
8. 글쓴
'21.1.20 6:02 PM (61.98.xxx.36)저는 님이랑 같이 저도 그런 상황인데
동갑인 집 아이 쌤 한테 보내기 싫더라구요.. 특히 학원은 다수라 괜찮은데 소수 과외나 공부방 경우에..9. 전혀요.
'21.1.20 6:29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전혀요. 저 같은 경우 우리 애가 전교탑인데 왜 남의 집 애랑 비교해요.
10. 전혀요.
'21.1.20 6:30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전혀요. 저 같은 경우 우리 애가 전교탑인데 왜 남의 집 애랑 비교해요. 우리 애가 스트레스 받죠. 제가 가르치는 과목은 하나라도 감점되면 안될 것 같은 마음에요.
11. 전혀요.
'21.1.20 6:32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전혀요. 저 같은 경우 우리 애가 전교탑인데 왜 남의 집 애랑 비교해요. 우리 애가 스트레스 받죠. 제가 가르치는 과목은 조금이라도 감점되면 안될 것같은 마음에요.
12. 저는 가르칠때
'21.1.20 6:46 PM (124.51.xxx.14)동갑인 아이들엄마들이 조짜서 오던데요?
신경더써서 봐주게됩디다13. 음
'21.1.20 7:08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좋은 대학 나온 선생님들은 사교육해도 자존심 있는 사람들이에요.
남의 집 살림이나 형편, 아이를 비교하고 부러워하지 않아요.14. 과외
'21.1.20 8:13 PM (119.206.xxx.219)예전 우리아이 영어과외쌤은
본인 아이와 같은 학년은 수업 안하셨어요
중학교때 같이하다가꙼̈ 아이의 부족한면이 자꾸 비교되서̑̈
그 뒤론 같은 학년은 받지 않았다고 하네요15. 바바
'21.1.20 8:32 PM (182.214.xxx.193)학원은 모르겠고 학교 교사인 부모들 그렇지 않나요?
고등학교때 친구들중 엄마아빠 교사인 특히 영수면 그 애들 진짜 숨막혀했었어요 스트레스 많이 받아하고
이건 아이들 관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