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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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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ㅇㅇ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21-01-20 14:27:36
서남향 5층짜리에 5층 빌라삽니다
27평정도 되는데 베란다 확장되어 있어서 좀 추워요 난방비 아끼려고 아주 추운날씨는 2시간 예약 아니면 3~4시간 예약으로 돌리는데 이번달 요금이 15만원 나왔네요 따뜻하게 살았으면 모르겠는데 추워요
실내로 21도정도 맞춰놓고 사는게 덜 춥고나을까요? 빌라 사시는 분들 따뜻하신가요?
마냥 돌리자니 난방비가 걱정되고
물론 잘 때는 전기요 키고 자구요
IP : 218.39.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난방
    '21.1.20 2:30 PM (180.70.xxx.42)

    계량기 조그만 빨간 바람개비가 빨리 돌아가면 난방비 많이 나와요.
    따뜻한 물 들어오는 배관은 활짝열고 찬
    차게 식어서 나가는 배관은 진짜 조금만 열어놔야돼요, 바람개비 돌아가는거 봐가면서 벨브 조절하세요.

  • 2.
    '21.1.20 2:32 PM (180.70.xxx.42)

    근데 빌라라 가스보일러로 난방하시는거면 위의 방법은 쓸모없겠네요.

  • 3. 그렇게하면
    '21.1.20 2:48 PM (121.137.xxx.231)

    원글님~ 저도 다세대빌라 살고 3층인데요
    동향, 북향(거실겸부엌)-전면 유리마감.. 서향.. 이래요 구조가.
    동향방 좀 춥고,
    북향 (벽이 아닌 유리로 좌르륵 마감해놨어요)은 시베리아고
    서향은 춥지만 두군데 중 제일 덜 춥고...
    저흰 샷시도 안좋고 가운데있는 거실겸 부엌이 북향인데다 콘크리트 벽 마감이 아니라
    유리 마감이라 진짜 너무 춥고 웃풍 어마어마 해요
    몇년 살면서 경험했는데 이런 집은
    (기본적으로 구조나 샷시 안좋고 웃풍 있는 집)은 실내온도로 난방 돌리면
    폭탄입니다. 따뜻하지도 않게 살았는데 난방비 폭탄이요.

    저 각방 유리창에 뽁뽁이며 비닐도 덧대고..특히 북향은 비닐 덧대서 바람 좀 막아보겠다고
    할 수 있는 거 최대한으로 했는데도 ...

    여튼 이런 곳들은 난방수로 설정해서 가동하는게 낫다고 해요.
    근데 난방수 설정한다고 따뜻하게 살면서 난방비 적당하게 나오는 건 아니고
    실내온도로 설정하는 것 보다는 낫다는 거고요

    저흰 낮에 사람 없어서 외출로 하고요
    퇴근후 한시간 정도 난방수온도로 설정해서 가동한 후에 외출로 내려놔요
    거실이나 방에서 돌아다니는 한두시간 정도만 가동하고 외출 내린 후
    자요 (잠은 온수매트 위에서 자니까요)
    그리고 아침에 온수 쓰고 외출로 돌리고 출근하고요.

    이렇게 하면 하루에 3을 쓰는데 난방 돌리는 한시간만 바닥이 미지근하고 그 외는
    추워요. 올해처럼 며칠씩 엄청 추울때는 난방 한시간 돌리고 3시간이나 4시간 타이머로
    해놓고 자요. 이렇게 타이머 돌리면 4-5를 써요. 하루에.
    이것도 따뜻한건 아니고 그저 동파될까 걱정되어서 이렇게 설정하고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돌리고 체크하고 해봤는데
    기본적으로 이게 최선이더라고요.
    물론 난방비 걱정없이 따뜻하게 사는게 좋고 난방비 30-40 문제없다 싶으면
    고민할 것도 아니지만
    그게 아니니...

    주변에 얘기 들어보면 아파트에 지역 난방인 분들은
    실내온도 설정해서 적당히 훈훈하게 생활, 혹은 따뜻하게 생활하는데
    난방비 7-8만원 나온다는 얘기 들으면 진짜 부럽더라고요

    전 춥게 살고 동파 방지 목적으로 최소한만 틀어도 5-6만원인데..
    지긋지긋 해서 아파트로 이사 가려고요..ㅜ.ㅜ

  • 4. 우리집
    '21.1.20 2:58 PM (106.250.xxx.151)

    저도 동향 바람 많이 들오는집에 사는데요.
    잘때는 절대 보일러 안돌려요
    각 방에서 전기매트 사용하니까요
    사람이 움직이는 시간에 1시간씩 돌립니다
    실내온도로 설정하면 바닥은 따뜻한데도
    실내온도는 빨리 안올라서 계속 돌아가더라고요
    좀 귀찮기는 하지만 보일러 조절기 자주 만질 수 밖에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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