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3
깨워야 일어나고 숙제 좀만 하자고 하면 삼십분 하고 숨어다니고
하루종일 빈둥빈둥... 학원 레벨도 그자리...
큰아이는 프랜차이즈 학원 가기 싫다 경쟁이나 숙제 압박 못견뎌서 해서 소규모로만 옮기고 큰아이는 신경질적이고
작은아이는 앉아만 있어도 허리아프다ㅜ지친다 하며 매일 침대로 들어가고
제주변 아이 친구들은 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학원이며 숙제를 혼자 하던데 ㅠ
제가 못나서ㅠ아이들이 요모양인듯 싶어요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이들만 이렇게 매일 생활습관 엉망이고 공부하기 싫어하는거죠??
ㅡ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21-01-19 18:40:31
IP : 61.98.xxx.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희
'21.1.19 6:44 PM (218.239.xxx.173)저희도 비슷해요ㅡ 좀 편하게 키우자 놓아서 키웠더니 식사 자는시간 다 엉망 ㅠ
엄마가 꽉 잡고 키우는 집은 식사 공부 스맛폰 엄격하게 키우고 간식먹는것 조차 엄마가 정해준 거 이외엔 못 먹더라구요. 언제까지 그대로 갈진 모르겠지만요..2. ..
'21.1.19 6:47 PM (118.218.xxx.172)요즘 애들이 다 그래요. 전 당근정책을 쓰는 편이에요. 어차피 뭐라 그래도 게임할꺼 서로 기분좋게 딜을 많이해요. 아파트 단지 3바퀴나 계단 꼭대기까지올라갔다오면 30분 게임하기, 혹은 책한권 읽으면 30분 게임하기 같은걸로 딜해요. 대신 게임하기전 숙제는 다 해놓기란 규칙을 세워서 운동이나 독서도 시키고 숙제도 하는 일석이조 전법이죠. 오로지 게임을 하고싶어서 추워도 옷입고 나가더라구요.ㅋㅋㅋ 어차피 못하게하면 몰래하거나 기분나빠져서 싸우기만해서ㅡㅡ;;; 남자애들은 칭찬스티커가 고딩때도 먹힌다니 애가 좋아하는걸로 잘 구슬려보세요~~~
3. 엄마탓
'21.1.20 6:11 AM (125.184.xxx.101)아이들 습관을 계속 잡아줘야 하는데 그냥 놔두고 키우고는 우리애는 왜 안되. 아이탓.... 사실 저도 그렇습니다..
아이 어릴때부터 책도 읽어주고 습관을 잡아줘야 하더라구요..
방목하는 아이는 왠만해서 스스로 습관잡기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