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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입원치료 할때 보호자가 있어야 하나요?

폐암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21-01-19 16:25:38
엄마가 지난달에 폐암 수술 받으시고,
오늘 항암치료 받으러 입원 하셨어요.

폐암은 2기 였고 임파선 앞쪽만 전이되고 수술도 잘되서 항암 4번만 하면된다고 의사 선생님이 비교적 가볍게 말씀 하셨구요.
2박3일 입원 생각하라고 했어요.

남편이 오늘 엄마 모시고 가서 입원 수속받고 병실 정리해 드리고 오는길인데,
집에 오는길에 코로나 검사받고 내일 항암 맞으실 때 만이라도 병실에 들어가 있어야겠다고 하네요.

제가 다른병으로 입원했을때 옆 자리에 항암치료 받으러 오시는 분들 보면 힘들어 하시긴 했으나 혼자 오셔서 항암 맞고 나가시길래 엄마도 혼자 계셔도 되겠다 생각했는데,

옆에서 누가 있어야 할정도 힘든거면 제가 퇴근 할 때 코로나 검사 받고 내일 연차 쓰고 들어갈까 하구요
(아무래도 엄마도 사위보다는 딸이 편하실테니)

아무래도 보호자가 있는게 나을까요?
IP : 222.110.xxx.1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nn
    '21.1.19 4:28 PM (59.12.xxx.232)

    처음 항암이시라면 곁에 있어드리세요
    오래 걸리기도 하고 얼마나 겁나시겠어요
    손 꼭 잡아드리셔요

  • 2. nnn
    '21.1.19 4:28 PM (59.12.xxx.232)

    추가로
    좋은 남편 두셨네요 부럽

  • 3. ㅇㅇ
    '21.1.19 4:36 PM (112.150.xxx.151)

    첫항암이면 같이 있어주시는게 좋죠.
    치료잘받으셔서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 4. ...
    '21.1.19 4:42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항암맞을때는 보호자 필요없어요
    항암맞고 3일지나서 부작용올때 많이 힘드니
    그때 옆에서 도와주시는게 더 도움이 됩니다

  • 5. 첫 항암은
    '21.1.19 4:49 PM (211.203.xxx.41) - 삭제된댓글

    같이 계셔주시면 좋아요
    처음이라 불안하실거고
    또 주사 맞다가보니 이상증상 있을때
    빠른조치가 가능하더라구요
    몇시간 쉬었다가 맞았어요
    물론 병원에서 알아서 해주지만
    처음이란게 그렇잖아요
    2번째부터는 한번해봤으니 훨씬 편하고요

  • 6. nnn
    '21.1.19 4:52 PM (59.12.xxx.232)

    내일 연가내시고 함암후 힘들어하실때는 퇴근후 들리시면 될듯요

  • 7. 폐암
    '21.1.19 5:01 PM (222.110.xxx.194)

    네.. 답변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 연차 올리고 왔어요.^^

  • 8.
    '21.1.19 6:37 PM (119.193.xxx.141)

    병뭔에 입원해 있을때보니 항암 여러번 하신분들은 혼자 오셨고 ᆢ
    처음 항암에는 대부분 보호자가 있었어요ㆍ같이 계셔 주세요~

  • 9. 솔직히
    '21.1.19 9:04 PM (14.32.xxx.215)

    별로 그럴것 까진 없는데...
    어머님이 심약하시면 해드리세요
    몇분에서 몇시간 맞고 부작용도 몇일 지나야 나와서 딱히 해드릴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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