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익명이라...남편자랑
a4크기 두어장인데..
괜히 감동이네 그려;;;;
저희 결혼 24년차 낼모래 오십인 1살차 부부예요.
이 남자 제 복인거 맞죠????
1. 초침
'21.1.19 12:44 PM (106.101.xxx.76) - 삭제된댓글좀 약해요....ㅋㅋㅋㅋ
2. ..
'21.1.19 12:44 PM (223.62.xxx.104)약해요.222
3. 저도자랑
'21.1.19 12:44 PM (116.40.xxx.49)팔목아프다고 자기전에 얘기했는데 자다가 주물러주고 또자다가 주물러주고..ㅎㅎ 왼손이 아팠는데 오른손을..ㅎㅎㅎ 자다가 감동받았어요. 50살동갑부부예요.
4. ㅎㅎㅎ
'21.1.19 12:45 PM (125.177.xxx.100)ㅋㅋㅋ
원글님이 마음이 참 좋은 듯
작은 거에 행복을5. 음
'21.1.19 12:45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판 까시니 주절주절 늘어놓고 싶어지는군요.ㅋ
아무튼 예쁜 사랑하소서.^^6. ㅎㅎ
'21.1.19 12:45 PM (222.239.xxx.26)윗님들 너무 웃겨요.
약해요333333333333337. ..
'21.1.19 12:46 PM (49.169.xxx.133)마이 약해요. 수수하신 성격이시쥬?
8. 음
'21.1.19 12:46 PM (180.224.xxx.210)판 까시니 주절주절 늘어놓고 싶어지는군요.ㅋ
아무튼 복 맞고요.
계속 예쁜 사랑하소서.^^9. 으이그
'21.1.19 12:47 PM (118.130.xxx.39)질투쟁이들....ㅋㅋㅋ
10. 제남편은
'21.1.19 12:48 PM (222.239.xxx.26) - 삭제된댓글자면서 습관적으로 만져요.
자다 새벽에 깨면 죽방을 날리고 싶어요ㅜㅜ
한번더 그럼 한대 때린다고 경고를 날려도
잊을만 하면 깨워요.
애정결핍인듯 해요.11. 어맛
'21.1.19 12:49 PM (49.169.xxx.133)질투 아니어라.!!
대체 남편들이 뭔짓을 한거야.그동안.12. ㅇㅇ
'21.1.19 12:49 PM (175.207.xxx.116)약해서 약하다 말씀드렸는데
질투쟁이라 하시면..13. ......
'21.1.19 12:50 PM (223.38.xxx.129)댓글님들..ㅎㅎ 웃게 해주셔서 감사요
14. 귀여우셩
'21.1.19 12:51 PM (106.248.xxx.21)건담칠하는 남편과 스티로폼 가져가랴 묻는 아내
넘 귀여우셔요 ㅋㅋㅋ 나같으면 저런 거 좀 싹 다 갖다버리라고 할텐뎅15. 약하든
'21.1.19 12:52 PM (218.54.xxx.13) - 삭제된댓글어쨌든 아내 사랑이 느껴지는데요
원글님 행복한 가정이 그려지네요16. ㅡㅡ
'21.1.19 12:53 PM (1.236.xxx.4) - 삭제된댓글저런친구있었어요
저게 자랑할건가싶은거 맨날 자랑하는애
기준치가 낮아선지 행복지수는 높아보였어요
근데 10여년을 듣기만하던 제가
결혼 등등 암튼 더나은게 보이자
전화로 소리지르래 손절했어요17. 어쨋든 사랑
'21.1.19 12:53 PM (117.110.xxx.20)삐까번쩍 근사하지 않아도
소소한 일상속 사랑이 느껴지네요 행복하소서18. 식세
'21.1.19 12:55 PM (112.151.xxx.95)식기세척기 사자고 하니까 설거지가 뭐가 힘들다고? 하면서 한달넘게 설거지 해주더라고요. 잘된건가 더 안좋아진건가ㅠㅠ
19. 그럼요
'21.1.19 12:55 PM (118.130.xxx.39)행복이 별건가요?
말한마디 이쁘게해주니 고맙죠~~~
저도 그런말둗고 살아서 그런가 애들에게 더 잘하게 되던데...20. 맞아요
'21.1.19 12:56 PM (122.32.xxx.116)남편분 말에 언제나 아내분을 생각하는 맘이 들어있어서 예쁘네요 남편분 좋으신분
21. ㅇㅇ
'21.1.19 12:56 PM (211.36.xxx.192)뭐라 그럴까 묘하게 반감 들게 하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22. 저윗분
'21.1.19 12:57 PM (1.177.xxx.176)말이 맞아요.
기대치를 낮추기 때문에 소소한 것에 감사하고 행복해 하죠.
이런 분들이.늘 주위를 환하게 하고 행복지수가 높아요.23. 도대체
'21.1.19 1:00 PM (223.62.xxx.127)어디서 반감이 들어요? 꼬인 사람들 짜증나요.
24. ...
'21.1.19 1:05 PM (218.152.xxx.154)어디서 반감이 들어요? 꼬인 사람들 짜증나요.22222222
----------
원글님
자랑계좌에 1250원 입금하세욧25. ...
'21.1.19 1:05 PM (112.214.xxx.223)정신승리 강자라
항상 행복하실듯 ㅋ26. ....
'21.1.19 1:06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반감 전혀
늘 행복하세요~27. 저기
'21.1.19 1:06 PM (116.32.xxx.73)약하다고 댓다신분들 농담으로 그런것 같은데
뭘 꼬였다고까지 하시나요
원글님 좋겠어요 자상한 남편두셔서요28. ..
'21.1.19 1:06 PM (203.130.xxx.4)반감든다는 사람 차암
반성 좀 하시길29. ㅎㅎ
'21.1.19 1:07 PM (218.54.xxx.13) - 삭제된댓글1250원 ㅎㅎ
윗님 때문에 웃었네요.
이쁘신 분 일듯.30. .....
'21.1.19 1:13 PM (58.234.xxx.98) - 삭제된댓글82를
82답게 만든 님,
82,
82원
자랑계좌에 입금하세요. ㅎㅎ31. ..
'21.1.19 1:22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좀 어둡게 부엌에서 일하고 있으면
지나가다 꼭 불을 켜줘요
다른 건 도와주는 거 없이
딱 불만 켜줘요
저 감동받아야 하는거죠?ㅠㅠ32. 음
'21.1.19 1:25 PM (180.224.xxx.210)왜 1250원인 건가요? ㅎㅎ
33. ...
'21.1.19 1:27 PM (125.187.xxx.98)그정도를 복이라고 생각하는 님을 만난 남편이 복이 있네요
34. ...
'21.1.19 1:32 PM (218.48.xxx.16)네~ 남편복 있으세요^^
두분 지금같이 계속 행복하세요!35. 내미
'21.1.19 1:44 PM (119.206.xxx.5)부럽네요
제 남편같으면 다 안가져오고 뭐하냐고 할 건데....36. 귀여워요
'21.1.19 1:45 PM (119.203.xxx.70)남편은 부인 복 있으세요. 건담 취미 이해해주는 부인 쉽지 않은데...
그런거 아니까 남편도 소소하게 챙겨주시는듯.....
행복이 뭐 별건가요? 두분 귀엽고 이쁘네요.37. ㅋㅋ
'21.1.19 1:45 PM (117.111.xxx.132) - 삭제된댓글왼손 아픈데 오른손 주물러 주셨다는 분ㅋㅋ
그 손이 그 손이 아니라고 말을해야 알쥬
아무리 부부일심동체라지만 그 손이 내 손이 아닌데 워떻게 알겠슈~~38. 기본이 되신 분
'21.1.19 3:25 PM (1.241.xxx.7)손 시릴까 걱정되신다니 얼마나 잔잔히 잘 챙겨주시겠어요ㆍ저희 남편도 손에 아무것도 못들게해요ㆍ 같이 다니면 부리는 사람처럼 보여서 민망하기도 해요ㆍ
39. 열심녀
'21.1.19 3:29 PM (118.235.xxx.47)댓글들 보다가 뿜었네요
40. ㅎㅎ
'21.1.19 3:30 PM (220.79.xxx.152)이런 글 재밌어요
저번에도 비슷한 글에 댓글 만선인 거 보면서
아 행복한 부부 많구나 싶었죠
결혼 28년차 늘 팔배게 해주는 울 남편 칭찬해요~41. 따뜻한시선
'21.1.19 3:31 PM (27.179.xxx.35)이쁜 부부^^
42. ㅋㅋㅋㅋ
'21.1.19 3:42 PM (1.233.xxx.129)원글도 댓글도 보기 좋아요
43. ㅇㅎㅎ
'21.1.19 7:15 PM (175.198.xxx.100)다 귀여워요. 인간 식세기 남편이랑 아픈 손 반대편 주물러줬다는 남편 등 포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