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협박범 품은 경복궁ᆢ
협박범 품은 경복궁이라는 사진에ᆢ
큰일났다 싶어 아무리 살펴봐도 협박범은 어디에 숨었는지ㅠㅠ
아름다운 사진만 뜨네요
다시 돌아가서 보니 찬찬히보니
함박눈 품은 경복궁 ㅠㅠ
많지 않은 나이어 벌써 이래도 되는건지ᆢ
게다가 별명도 사오정인데 ㅠㅠ
1. ..
'21.1.18 5:02 PM (211.58.xxx.158)남편이 자꾸 그래요
나이가 들수록 생각이 갇혀서 글씨도 장면도 내가 보고 싶은대로
보는거래요2. ...
'21.1.18 5:02 PM (121.6.xxx.221)오늘의 82가 뽑은 최고의 자게글...
3. ㅇㅇㅇ
'21.1.18 5:05 PM (203.251.xxx.119)예전에 이런 문자도 있었어요
'아버지가 중풍으로 쓰러지셨다'를 문자로 보내야 하는데
오타 내서
'아버지가 장풍으로 쓰러지셨다'로 보내 그 문자가 회자됐다는....4. ㅎㅎ
'21.1.18 5:07 PM (49.167.xxx.126)저는 제목만 보고
아우, 우리 방탄이들이
경복궁에서 또 뭘 찍었나?
하는 아름다운 상상을 했네요.
하~~~~~5. ♡
'21.1.18 5:20 PM (116.127.xxx.16)저는 한강 현수막에 써있는 '그늘막 설치하지 마시오' 라는 글씨가 '늙그막'으로 보인다는ㅠㅠ
에휴~~ 늘그면 죽어야혀6. 부산
'21.1.18 5:29 PM (125.131.xxx.161)해운대에 '상행위 금지'라는 현수막을 보고 제가 깜짝 놀랐었어요
'성행위 금지'로 봤거든요.
음란마귀가 제대로 씌어서.ㅋㅋㅋ7. 인생무념
'21.1.18 5:45 PM (121.133.xxx.99)오래전에...저희 고모가 여고 친구들 모임하는데,,당시 60전후?? 50대 후반 정도??
사당역 '게 섯거라' 라는 전통 주막집에서 만난다는 거예요..
이름도 이상하네..이랬는데
알고보니 '이리오너라' 라는 전통 주막집....
더 웃긴건..회장이 게 섯거라 로 다 모이라고 했는데,,
고모는 게 섯거라 라는 집이 안보이고 이리오너라 가 보며 순간 아..저기구나 하고 갔더니
다들 잘 모여있더라는...8. ㅎㅎ
'21.1.18 5:53 PM (110.70.xxx.83)이 글을 '함박눈 품은'으로 본 저는 뭐죠?
다시 보니 협박범, 경복궁에 도대체 무슨 일이? 하면서 들어왔다오 ㅎ
자기가 생각한대로, 보고 싶은대로 보는 게 인간인가 봅니다9. . .
'21.1.18 6:46 PM (218.149.xxx.188) - 삭제된댓글위에 부산..님 저도 공원 현수막 '성행위금지'보고 깜놀했었어요. ㅋㅋ '상행위금지'를 그리 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