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으면 몇살부터 혼자 살기 힘들어질까요?
1. 굳이
'21.1.15 3:46 PM (115.21.xxx.164)요즘은 80넘어서도 정정하심 혼자사세요 엄마들도 같이 사는 거 싫어하세요 자주 연락드리고 일년에 한두번 좋은 곳 여행가고 좋은 식사 대접하고 예쁜 옷 악세사리 챙겨드리니 좋아하셔요
2. 건강하셔도
'21.1.15 3:47 PM (210.103.xxx.120)보통 80살 넘어가면 하루하루 다르게 노쇠해지시더군요 걸음걸이,총기등.....순식간에 확 무너지세요
3. 사
'21.1.15 3:47 PM (182.216.xxx.215)70넘어서도 일하시던데요
4. 치매
'21.1.15 3:48 PM (73.229.xxx.212)대부분의 치매 환자가 80대에 시작한다고 하더라고요.
5. ... ..
'21.1.15 3:49 PM (125.132.xxx.105)건강하시면 조금 불편해도 자유롭게 살고 싶어하실 거고요.
몸이 안 좋으면 금방 자신감이 떨어져서 누군가에 의지하고 싶어 하시더라고요.6. 저희
'21.1.15 3:50 PM (58.148.xxx.5)저희 엄마도 70 넘으셨는데 혼자사시고 일도 하세요
돈도 많으심7. ㅇㅇ
'21.1.15 3:50 PM (223.62.xxx.76)요즘 70은 그냥 아줌마 같던데요.
8. 80넘으면
'21.1.15 3:53 PM (14.32.xxx.215)확실히 총기가 없어요
돈이 있어도 80노인 둘이 식당가서 밥먹기 눈치보인다고 자식들이 왔으면...하고...
80이 기점인것 같아요9. 우리
'21.1.15 3:55 PM (112.164.xxx.83) - 삭제된댓글시;어머니 86세까지 혼자 사시다 아프셔서 병원 가셔서 1년 사시다 돌아가셨어요
병원비 외엔 자식들에게 손 내밀지 안으셨어요
친정엄마, 79세 혼자 사세요
자식들이 조금씩 뭐 사서 보내드리고 엄마도 조금 나오는게 있고 해서 가능하세요
저는 제 나이 85를 보고 있어요
85세되면 다 정리해서 조그만 집으로 옮기고 살려고요
노후는 준비되어있어요10. 00000
'21.1.15 3:56 PM (116.33.xxx.68)70대는 정정해요
80넘으면 기력이 쇠하고 90넘으면 힘드신듯해요11. ㅁㅁ
'21.1.15 3:58 PM (110.70.xxx.43) - 삭제된댓글같이는 어른들도 이젠 원치않는 예가많지않나요?
그냥 근처로 모셔요
아래층 어른보니 80대후반이신데 절친한분이 자주 와 저녁까지 노시고
편히 사세요12. 건강
'21.1.15 4:01 PM (175.192.xxx.113)83세 시어머니
혼자 사세요..
아직 정정하시고 5층인데 엘베없는 아파트예요.
오늘도 가자미10마리 넘게 장봐오셔서
다듬었다고 하시네요.13. .....
'21.1.15 4:04 PM (121.130.xxx.43)예전에 윤여정씨가 자기 어머니를 보니 70대랑 80대는 확연히 다르더라는 말을 했었거든요.
앞자리가 8로 바뀌니까 확실히 달라지더래요.
근데 우리 할머니 보니까 진짜 그래요.
지금 85세인데 80대 초반시절하고도 또 다르고요.14. ..
'21.1.15 4:06 PM (112.144.xxx.212)근처로 모실 정도까진 안돼요 어머님들도 저희도 다른 집은 유지할 능력이 없어요.
15. 음..
'21.1.15 4:08 PM (121.141.xxx.68)외할머니가 89세에 돌아가셨는데 그때까지 혼자 사시고 일도 하셨어요.
제 생각에 몸을 움직일 수 있으면 혼자 살 수 있는거 같아요.16. .....
'21.1.15 4:09 PM (121.130.xxx.43)우리 할머니는 시골에 혼자 살고 계세요.
아빠가 전화 자주 드리고 한달에 한두번 정도 찾아 뵙고요.
혼자 텃밭 농사도 지으시고(농협에 판매할 만큼 크게 지으심. 힘드니까 그만 하시라고 해도 계속 하시네요)
김장도 혼자 다 해서 자식들 기함하게 해놓고요.
근데 정말 70대때랑 다르긴 해요.
제 동생이 오랜만에 할머니 뵙고 오더니 할머니 이빨빠진 호랑이 됐다고 표현 하더라고요.17. ᆢ
'21.1.15 4:12 PM (125.176.xxx.8)친구가 성남에 노인 활동보조인을 하고 있는데 정정 하시니
80대는 거의 혼자 사시고 90 먹은 어르신도 혼자사신대요.
건강하시면 혼자도 잘 사시고 또 활동보조인들이 도와주고
안부물어서 관리해주고 ᆢ 복지가 엄청 좋아졌어요.18. 70후반도
'21.1.15 4:14 PM (118.235.xxx.187)총기 점점 잃으시고 가끔 치매의심되는 행동도 하셔서 넘 걱정입니다 ㅠ 자식하나가 속썩이니 더 급 정신 놓으시려는것같아 화도 나구요ㅠ 자식이 뭔지 그리 속썩이는데도 그래도 연을 놓지를 못하시네요 ㅠ
19. 사람마다
'21.1.15 4:20 PM (121.165.xxx.46)사람마다 달라요
오십부터 혼자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있고
80 넘어도 멀쩡하신분 계시구요
잘 살펴보세요.20. ...
'21.1.15 4:34 PM (203.142.xxx.31)대체로 80대부터일 것 같아요
70대 부모님이나 주변 분들 꽤 정정하게 생활하세요21. 00
'21.1.15 4:40 PM (118.34.xxx.240)시어머니 여장부에 노동이 몸에 베이시고 왠만한일에 힘들다고 안하시는 분인데 딱80되니 제사랑 집안살림 힘들어서 못하시더군요. 젊어서 몸을 안아끼고 육체 노동을 많이 하셔서 그런것도 있는거 같아요. 젊어서 고생안하고 잘드시고 건강관리 잘하는분들은 85세도 정정하시지만 정도의차이지만 치매가 오는건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22. ...
'21.1.15 7:09 PM (112.151.xxx.45)노인들은 개인차가 정말 많이 나는데 보통 80되시면서 많이 약해지시죠. 어른들께는 모신다는 류의 말씀은 하지 마세요. 그래야 요양원 안가려고 끝까지 의지 가지고 생활하려 하시고 그게 결국 어른한테도 좋습니다. 힘들면 자식이랑 살겠다는 마음으로 사소한 것들부터 의지하기 시작하면 더 약해지시더라고요. 필요한 지원 해드리면서 어른 상황에 맞춰 같이 살든 기관에 모시든 하는거니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사람 앞 일을 모르니
23. 같이는
'21.1.15 8:02 PM (211.187.xxx.172)못 삽니다
절대로.........24. ...
'21.1.15 10:11 PM (221.151.xxx.109)걱정되어...
치매의심 되는 행동한다는 가족분들 계시면
뇌mri 꼭 찍어보세요25. 음
'21.1.15 10:56 PM (61.74.xxx.64)나이먹으면 몇살부터 혼자 살기 힘들어질지... 걱정은 많이 되는데 현실적으로는 고민이네요 ㅜㅜ
26. ㅇㅇ
'21.1.16 12:15 AM (125.176.xxx.154)시어머니 86세 총기있고 관절좋고 몸바지런하고 90넘어까지도 충분히 혼자사실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