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거주 하시는 분들께 질문이여..
미국에 계신분들은 예금보다는 주식 비율이 높다고 하던데..
맞나요?
주식 투자가 그렇게 활발한지요?
1. 지난
'21.1.15 12:17 AM (71.128.xxx.139)지난번에도 댓글 단 적 있는데요. 미국은 한국으로 치면 젊을때 매년 6000불 내고 그거 세금공제도 받는 대신 노후에 60세이후에 받는 연금 계좌나 아이들 학자금 계좌 (이것도 학비 외에 다른 목적으론 못써요)들이 다 주식 계좌예요.
계좌에 돈 넣어놓고 그걸 직접 종목에 투자하든가 아님 펀드, etf 등등 투자하든 알아서 하는거죠.
그러니 캐쉬받는 번번하지 못한 직장 다니는 사람이나 불체자아니고 제대로 된 직장다니면 공제받는데 굳이 그런거 안할 사람 없을거구요. 그러니 주식투자가 엄청 활발하죠.2. 네
'21.1.15 12:57 AM (72.42.xxx.171)미국에서 회사 다니면 401k 를 할 수 있는데 월급에서 n% 빼서 주식(주로 펀드) 사는거죠. 그럼 회사가 매칭 (n%) 해주는곳이 많아요. 보통 대기업기준 6%. 그럼 내 주식 구매가 예를들어 2n% 되는거죠.
회사 옮기면 401k를 IRA로 옮겨요. 소득이 낮으면 Roth IRA 할 수 있어 유리해요. 지금 세금내고 나중에 수령시 세금 안내니까 훨씬 좋으니 할 수 있으면 Roth IRA는 꼭 하는게 좋아요.
401k로 돌아와서, 전략을 본인이 정해 펀드나 etf 나 본드 고를수도 있고 나이, 은퇴시기 입력하면 펀드매니저 프로그램이자동 관리해줘요. 젊으면 좀 high risk로 배분 많이해주고 나이 50넘으면 현금쪽 늘리는 등요.
491k에 넣은 돈,주식은 59세 이전에 빼면 벌금있으니 사람들이 은퇴자금으로 생각하지 단기이익 노리는건 잘 없어요.
주변에 조기은퇴 위래 40대부터 401k max로 넣는 사람들도 나이에 따른 자동 계산 운영에 맡기는 편이고 1개 종목이나 개별종목 투자하시는 분들 잘 못봐요.
참고로 애들도 많이 합니다. 부모, 조부모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식 주는 경우 많아요. 이때는 종목 정해서 사주기도 해요.
존리 말씀처럼 주식은 투기아닌 은퇴위한 장기투자니 오늘사건 내일사건 의미없고, 한국주식 저평가된면 있고(동의!) 주식연금인가 그건 한국인들은 꼭 들어라고 세금혜택있다 하셨어요.3. 또
'21.1.15 4:19 AM (71.121.xxx.197)예금 이율이 아주 그지 같아요. 형편없이 낮답니다.
거기에 비해 주식은 요즘 훨훨 날아다니네요.
401K 로 주식 잘 묻어놓으면 10년마다 돈이 두배로 늘어난다는 정설이 있습니다.4. 이슬
'21.1.15 7:13 AM (223.62.xxx.47)우리나라도 요새 난리라 너무 궁금했어요.
투기가 아닌 또하나의 투자수단으로 잘 자리 잡았음 좋겠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