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부 인사 영입이 좋기도 하네요

ㅇㅇ 조회수 : 988
작성일 : 2021-01-12 15:29:40
높은 곳 라인으로 외부 사람이 들어왔어요. 저는 좀 제3자 위치.
팀장들 이하 직원들 불만 많았지만 이 외부 사람 카리스마가
장난 아니라 말 한마디 떨어지면 네! 하는 분위기.
근데 이 사람이 똑똑은 해서 여러 부서 업무를 차례차례 금방 파악.
또 누가 실질적으로 일을 처리하는지(A), 누가 뺀질이인지도 파악.
그 전에는 그런 사실 알아도 그냥 말로만 수고한다, 애쓴다로 끝.
외부 사람이 오고 몇개월 동안 많은 게 바뀌었고 규모도 커짐.
그러면서 이 외부 사람은 더 승진. (최단 기간 승진?)
본인 승진해서는 실질적으로 일 하는 A 사람을 두 단계 승진시켜버림.
무능력한 팀장들보다 높아짐.
이 팀장들도 차라리 마음 편해함.
무슨 일 터지면 이 A부터 찾았고
외부 사람의 지시 내용조차 파악을 못해 A만 쳐다 봤었음 .
A의 승진소식 듣고 저를 포함한 제3자들은 제자리 찾아졌다는 반응.
변화 시도 이런 것 절대 안하는 기존 분위기를 깨고
모처럼 일다운 일들을 하는구나 하고 있음.
IP : 175.207.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ㅎㅎ
    '21.1.12 3:37 PM (39.7.xxx.99) - 삭제된댓글

    제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가 이야기하면 대부분 아는 회사였음. 완전 콩가루는 아니라는 이야기.

    원글이 이야기한것과 거의 비슷했던 일이 있었음.
    그런데 기존의 내부 조직에서 쿠테타가 일어나 외부 인사 쫓겨나감.
    기존 조직 윗선은 10년 재직 이상 이였음.
    기존 인사들의 업무를 평가하고 비판하다보니
    외부 영입에 긍정적이었던 윗선이 대표에게 본인의 문제점이 노출되니 본인 라인 총출동하여 날려보냄.
    신규 영입 인사쪽에 라인댓던 사람들도 대기발령 시키다가 복귀시키고 똥개 만들어 버림.

  • 2. ㅇㅇ
    '21.1.12 3:44 PM (175.207.xxx.116)

    이 외부사람은 엎드릴 때는 확실하게 엎드린다고 해요.
    예산이 깎였고 다시금 예산 조정하는 회의가 열렸을 때
    예산 담당하는 쪽에서 몇가지 지적을 하자
    본인이 놓친 부분, 모자람 등등으로 바짝 엎드림.
    그러나 사업의 중요성은 또 어필.
    결국 예산 살려놓음.

    무능력하고 찌질한 팀장들을 미워하거나
    싫어하지는 않음.
    그냥 그릇이 그만큼이구나로 생각.
    이 외부 사람 때문에 비호감이었던 높은 사람이 호감으로
    조금 바뀌었어요

  • 3. ㅎㅎ
    '21.1.12 3:48 PM (112.161.xxx.166)

    대부분의 회사가
    고인물 정리하려다가
    결국은 다시 썩은 물로 정착하죠.
    대통령 한사람 바뀐다고 세상이 바꾸지 않는것과 같은...
    거대조직일수록 더 하고,
    작은 회사는 오너가 무능력한 경우,
    유능한 신진 세력을 두려워하게됨....
    마지막 직장 쿠테타 일으켜서,
    기획,조정실 팀 자체를 물갈이 시키고,
    팀장급들 전체 사표수리 시키고 빠져나왔는데,
    사장이 새팀을 감당 못해서,
    혀처럼 굴던,
    조폭같은것들 재입사시키고,
    6개월만에 원위치...
    맨날 그나물에 그밥,
    창업주가 물려준거 지키느라 허덕임...

  • 4. 잘하는
    '21.1.12 3:49 PM (27.177.xxx.231)

    리더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거죠
    멋진 분이넹!!
    부럽네요ㅠ그런 사람 영입한 조직이.
    울 회사에도 그런 분 오면 좋겠당 ㅎ

  • 5. ㅎㅎㅎㅎㅎㅎ
    '21.1.12 4:01 PM (39.7.xxx.141) - 삭제된댓글

    첫댓글자임

    윗댓글처럼 그런분 오면 좋다고 하셨는데
    막상오면 신규 인사한테 충성 안하고 기존의 세력을 더 믿더라구요.
    외부 인사가 본인 직속 조직만 챙겼는데
    그 본부 인력만 90% 이상 승진 (승진 연차 안되었어도), 설날 추석 티나게 챙겼는데 ...
    그 본부 직원은 쿠테타의 조짐을 미리 알았는데 알리지도 않았음. 옆 본부의 저도 그 전날 이상하다는 99% 촉이 왔고 기존 세력이 오랫동안 신규 인사 비위 캐고 다녔다고 함.
    (본인이 인사권이 있으니 챙기는것은 이해함. 본인 세력 키우려면 필요하니까 이해함.)

    원글님 회사가 꽤 좋은 회사 임.

  • 6. 새로온
    '21.1.12 6:48 PM (223.63.xxx.167)

    분의 능력이기도.. 보니 적을 만들지 않으면서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는 분인듯. 그런 분 사실 흔치않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7311 이낙연 "한두 달내 진단·치료·예방 3박자 갖출듯&qu.. 14 ㅇㅇㅇ 2021/01/12 1,154
1157310 주식 (삼전) 오늘 매수해도 될까요? 4 ㅇㅇ 2021/01/12 3,840
1157309 코 편한 티슈 3 루시아 2021/01/12 786
1157308 연말정산 성인자녀 렌즈비용이요... 2 연말정산 어.. 2021/01/12 1,575
1157307 단순 궁금증인데 요새 30대 초반이나 중반 며느리들 제사나 명절.. 14 .. 2021/01/12 4,902
1157306 애터미 주문도 안했는데 주문 완료했단 문자왔어요 1 통나무집 2021/01/12 1,531
1157305 카톡 문의 드려요 5 ... 2021/01/12 779
1157304 모더나백신,면역효과 1년 지속, 미성년자데이터는 시간걸린다고 13 뉴스 2021/01/12 2,163
1157303 고1아들, 어제 가출했어요. 39 자식이란 2021/01/12 10,567
1157302 펀드가입 2 ** 2021/01/12 1,103
1157301 '존버는 승리' 의사 국시 재실시 행정절차 마무리 19 ㅇㅇ 2021/01/12 1,778
1157300 문자가 왔는데 아마존닷컴에서 500불이 결제되었다고 12 보이스피싱인.. 2021/01/12 14,175
1157299 마늘 깔 때 라텍스나 고무장갑 끼면 어때요? 6 ... 2021/01/12 1,389
1157298 내 자신이 한심해서 견딜수가 없어요 15 피라니아 2021/01/12 5,655
1157297 코스코 꼬막비빔밥 어른2명 가능한가요? 13 커스코 2021/01/12 2,225
1157296 잇몸 1 방ㅆ 2021/01/12 1,155
1157295 아이를 잘못 키웠나봅니다 52 .. 2021/01/12 20,086
1157294 프린랜서 재난지원금 14 3차 2021/01/12 2,274
1157293 코로나 라이브 현재 88명 어제보다 54명 적음 5 ... 2021/01/12 1,147
1157292 영어학원 테스트 가서.. 7 .... 2021/01/12 1,588
1157291 오늘 주식 11 .... 2021/01/12 4,886
1157290 샴푸 추천해 주세요 4 머리카락 2021/01/12 1,739
1157289 이수정 "사실관계도 없는 가세연 성추문..자꾸 입장 요.. 14 ㅇㅇ 2021/01/12 2,012
1157288 초등학교 돌봄이 한가족보다 맞벌이가 우선인가요? 19 m동백 2021/01/12 2,399
1157287 저아래 예약한 떡 팔았다는 글보니 14 2021/01/12 3,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