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영양제 원기소 기억하시죠?
어릴적 고소하고 맛있는 과자같은 영양제가
있었는데 그게 ‘원기소’였어요.
누런색상의 동그란알맹이였은데
과자처럼 씹어먹었어요..
엄마몰래 한줌씩 꺼내먹기도 했고,
한줌씩 또 꺼내와서 동생들에게 나눠주기도 했고,
원기소였는데 그때는 그게 왜 그리 맛있었는지요.
이모네집에도,친구집에도 식탁위에 밤색 큰 통이 하나씩은
다 있었던것 같아요.
그당시엔 아주 유행하던 영양제였나봐요.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어머 지금도 원기소가 있네요~
원기소 다 드셨죠?
1. 네
'21.1.12 11:05 AM (61.253.xxx.184)지금도 먹고싶은데
못찾아서 못먹고 있어요.....여전히 있군요 ㅋㅋ
그 향기까지 기억나요.2. 굿데이
'21.1.12 11:07 AM (175.192.xxx.113)저도 그맛,향까지 기억이 나요~~
한통 사볼까봐요^^3. ..
'21.1.12 11:07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맞아요. 그냥 두면 너무 많이 먹어서 저희집은 높은데 올려놓고 주시곤 했어요
4. 지금
'21.1.12 11:07 AM (1.230.xxx.102)다시 사 먹어 보고 실망했어요.
이걸 그렇게 맛있게 먹었다니... 하면서,
추억만 베렸네요. ㅋㅋ5. 원기소 받고
'21.1.12 11:09 AM (119.64.xxx.75)저는 비슷한건데 에비오제? 이게 더 기억나네요
잠옷 주머니에 엄마몰래 한주먹 넣어가지구 동생들이랑 몰래 한알씩 ㅋㅋㅋㅋ6. ..
'21.1.12 11:10 AM (116.39.xxx.71)이제는 "원기쏘플러스"로 나오지요.
원기소는 판매금지에요.
이유는 검색으로 찾아보시길..
뭐 나빠서가 아니고 행정적인 문제로 알아요.7. ......
'21.1.12 11:11 AM (182.211.xxx.105)먼지맛나던...ㅎㅎ
8. 굿데이
'21.1.12 11:11 AM (175.192.xxx.113)첫사랑 느낌처럼 그대로 간직해야하나..
맛이 변한건지 우리입맛이 변한건지.
너무 너무 맛있었거던요^^
검색해보니 1980년 부도로 중단되었다가
2012년부터 재생산하고 있다라고..
이게 면역력높이는 영양제였나봐요..9. 굿데이
'21.1.12 11:15 AM (175.192.xxx.113)아직 일본어의 잔재가 국어에 많이 남아있던 60년대에 지어진 이름이라서 그런지 작명이 다분히 일본어스러운데, '원기'는 일본어로 건강이라는 뜻의 '겐키'(元気/げんき)를 한국 한자음으로 음독한 것.
———
헐......원기가 일본어였군요...
건강이란뜻..10. 전
'21.1.12 11:16 AM (175.223.xxx.43)처음 들어요~
11. ..
'21.1.12 11:21 AM (220.78.xxx.78)저두 엄마가 주셨어요
구수한맛12. 그거
'21.1.12 11:21 AM (110.12.xxx.4)맥주효모에요.
13. 소가
'21.1.12 11:25 AM (121.168.xxx.174)몇개 먹으면 오줌이 노오랗게 나왔어요 ㅎ
14. 나마야
'21.1.12 11:27 AM (121.162.xxx.240)아~~ 원기소
고소한 영양제15. 잘될거야
'21.1.12 11:38 AM (39.118.xxx.146)아 원기소 에비오제 넘 오랜만에 들어요
반갑네요 ㅋ16. 앗
'21.1.12 11:48 AM (39.7.xxx.93) - 삭제된댓글원기소 에비오제 다 기억나요
뭔가 고소한 듯 하면서도 쌉싸름
맛이 있는듯 없는 듯 하던 거.17. 앗
'21.1.12 11:48 AM (39.7.xxx.93)원기소 에비오제 다 기억나요
뭔가 고소한 듯 하면서도 쌉싸름
맛이 있는듯 맛이 없는 듯 하던 거.18. ㅇㅇ
'21.1.12 12:04 PM (59.20.xxx.176)커다란 흰색 플라스틱 통에 들었던 원기소. 그 땐 먹을게 정말 귀했어요, 지금이랑 비교하니. 지금은 안 먹어 버리고 나가는게 그 때는 귀했던 간식들.
19. 진짜요?
'21.1.12 12:07 PM (1.253.xxx.55)요즘에 나온다니 신기..
맥주효모 성분이라면 단백질인가요?
성분도 모르고 영양제라고 엄마가 막 주셨던 기억이..ㅎ
이름이 딱 일본스럽ㄷㅏ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20. 칫
'21.1.12 12:08 PM (1.241.xxx.7)오빠만 먹이더라고요ㆍ
21. 에고 윗님
'21.1.12 12:20 PM (211.36.xxx.220)오빠만 준 엄마 진짜 너무하네요
우리 엄마도 아들 딸 차별 엄청했는데 원기소는 줬거든요
가여운 아이 모습이 상상되는게 마음 아프네요22. 미적미적
'21.1.12 12:32 PM (203.90.xxx.146)둘째아들 (남편)만 먹었다고
손위시누가 결혼 20년만에 폭로하던데요
큰아들도 막내아들도 아니고 둘째만.. 운동해서 ㅋㅋ23. 노노
'21.1.12 12:50 PM (211.176.xxx.112)전 그거 입안이 갑갑하게 더워지는 매캐한느낌이 나서 싫었어요
그보단 씹어먹는 비오비타가 취향이었는데
40년 넘게 지난일이네요 ㅎㅎ24. ......
'21.1.12 2:02 P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후각에 대한 기억이 참 오래가는듯해요
엄마가 원기소 먹으라고 할때마다 질색했던게
원기소 냄새 였는데 ㅋㅋㅋ
지금도 그 냄새가 기억이 나요.25. 맛이
'21.1.12 2:12 PM (49.163.xxx.80)저는 맛이 너무 이상해서 억지로 먹었는데
그 냄새랑 맛 완전 싫었어요
고소하지도 달달하지도 않고 뭔가 독특한 냄새가있는 약 느낌으로 기억해요26. 맛없어요
'21.1.13 9:02 AM (110.8.xxx.127)전 그게 맛이 없더라고요.
친구가 맥주 효모 하나 줘서 그거 먹었더니 에비오제 맛이었어요.27. ...
'21.1.13 10:30 AM (218.236.xxx.32)입에 넣고 씹으면 코로 올라오는 이상한 냄새
너무 역해서 뱉고 구역질 하고 그랬어요.
여지까지도 가장 불쾌한 냄새로 기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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