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사춘기때부터 티가나기 시작해서
지금 20살인데 너무 도드라지게 티가나요.
가슴이 움푹 들어가서 옷태도 안나고 어깨도 구부정하구요.
찾아보니 나중에 나이들어 디스크며 척추문제가 있을수있다고하네요.
아이는 건강상의 문제가 없으면 아무렇지도 않으니
수술안하겠다고 하고 저는 해줘야하나 고민입니다.
수술했을때의 부작용도 걱정되고요.
그냥 사시는분 계신가요? 건강에 문제는 없는지..
해줘야하는건지 의견을 듣고 싶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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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가슴인데 그냥 사시는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21-01-11 08:59:11
IP : 125.191.xxx.2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11 9:07 AM (219.255.xxx.153)수술이 아니라 어깨 피는 트레이닝 또는 도수 물리 치료 등을 받는 게 우선 같아요
2. ᆢ
'21.1.11 10:19 AM (58.123.xxx.117)수술 너무 힘들고 아플것같아요. 장기를 누를정도로 심각하지 않는 이상은 수술 안해도 되고 운동을 꾸준히 하라고 하더라구요. 울애도 오목가슴이라 병원에 가서 상담받았었거든요.
3. 곱슬강아지
'21.1.11 2:07 PM (210.178.xxx.116)운동(필라테스나 헬스) 배워서 벤치프레스 같은 거 반복하면 등도 펴지고 윗갑빠?도 좀 올라오면서 나아지더라구요~~
4. 오목가슴
'21.1.11 6:16 PM (219.240.xxx.61)카페가 있어요. 저도 거기서 여러 글 읽다보니 성인 되어 수술 고민하고 수술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 거에 수술 안 하겠다는 아이 설득해 수술 시켰어요. 혹시 ct는 찍어보셨나요? 수술을 안 하더라도 병원 가서 ct라도 찍어보세요. 울 아이는 오목가슴 때문에 심장이 눌려 있었고 수술 후 정상으로 돌아왔거든요. 거북목 심하고 구부정한 자세도 수술 후 좋아졌고요. 통증은 큰 수술이지만 집도가 힘든 수술이 아니라고 하네요. 전 더 나이들어 후회하느니 한살이라도 어려 고통 적을 때 수술하는 게 낫다는 판단으로 수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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