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정년퇴직이 몇년 안남았어요
사는 집 하나있고 현금 아주 약간 아이 둘은 다행히 작년 취업에 성공해서 지 앞가림하구요
퇴직하고 2년지나면 남편이랑 제꺼 연금 300은 나오게해놨고요
걱정이있다면 요즘처럼 현금가치가 떨어지는데 애들 결혼시 도와줄 여력이 별로네여
나름 남편 대기업이고 정년까지 일하는건데 전업인 제가 재테크를 잘못했나싶기도하고
요즘같은 현금가치하락시대가 참 막막합니다
그나마 퇴직금을 중간정산없이 이어와서 3억정도는 될듯해요
예전엔 이걸 생각함 든든했는데 요즘 주식으로 돈버는거보면
큰돈도 아닌거같고..
그래서 퇴직금 목돈으로 받아 아이들 도와주려는데 괜찮은생각일까요
노후는 위에 연금이랑 실비 있고 지금사는 분당에서 집을 좀 싼데로 옮기고하면 목돈 좀 나올거고
그럼 될거같아서요 제생각에 구멍이없는지요? 퇴직하고 2년 구멍은 있는현금으로 쓸거구요
그리고 퇴직금 일부만 목돈으로받고 나머지는 연금으로 받고 이게 가능한지요?
젊은애들 부동산은 넘 오르고해서 애들 생각함 걱정이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