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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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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세상일은 다 됩니다.

조회수 : 3,125
작성일 : 2021-01-09 09:47:26

저요 제가 취업하던 시기의 지방은 대체로 여자들이
직장다니다 결혼하고 그만두는 시대의 끝물이었어요.
저는 원래 결혼에 큰뜻이없는 인물이었는데
집안사정으로 부랴부랴 취업을 했어요.

집에서 공주같은 아빠를 대신해서 모든 일을 도맡아하다보니
대장부가되서 어딜가도 뜻하지않게 인정을 받았어요.
마인드가 남다르다 는 이유로요.

그러다보니 이유없는 미움도많이받았는데.
특히 여자가 나댄다는 걸로 마니미움받았어요.
멘탈이약하던 초기에 그것때문에 직장을 두번이나 그만뒀고 그후에 다닌직장은 제가 여자라는 이유로 처음부터 아예 하대를 하더라구요.

일로치자면 제가 전에하던일이 고3수학이라면
고1수학만큼하면서 너는 중학생이니 이걸 알겠니??
이런 무시랄까요? 기가차지만 직장이라 그냥 네네 참다가
마침 급여동결을이유로 이직을 했는데
지금저는 아주 행복합니다.

지난 몇년간을 보상받을 정도로 빨리 승진중이고
일은 재미있고 사내문화도 만족스러워요.
늦었다고 나를 낮추었더니 저런 회사에 들어갔는데요

지금회사에서 잘할수있는 이유는 저 낮춰간 회사에서
제가그동안하지못했던 일을 경험해본 영향이컸어요
시야가많이 넓어지고 통찰력이생겼거든요.

그러고나니 다니던 회사 상황과 재정이 다 눈에보였고
그러다 옮긴뒤로는 회사전체입장에서 회사를 보게되었어요.
그러니 틀릴일이없어요.

늦더라도 돌아가고있는중일수있으니까 배우는것들 다 잘챙기면서 가세요.
자기확신과 에티튜드만있으면 꼭 잘되실겁니다.

그냥 써봅니다

지금실패가 영원한 실패는 아니라는것.
IP : 106.101.xxx.1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구
    '21.1.9 9:52 AM (121.129.xxx.94)

    고마워요. 용기가 생기네요. 제 인생에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이라 귀히 읽었습니다.

  • 2. 귀한 조언
    '21.1.9 9:55 AM (59.6.xxx.191)

    감사합니다.

  • 3. ㅇㅇ
    '21.1.9 10:01 AM (118.37.xxx.64)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여러 회사를 이직하는것도 큰 용기가 필요한데, 원글님 장하세요.
    앞으로도 더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 4. ...
    '21.1.9 10:17 AM (121.88.xxx.252)

    이런 글 좋아요

  • 5. 감사
    '21.1.9 10:21 AM (221.155.xxx.130)

    이런 글이 정말 힘이 됩니다 코로나 때문에 다시 시작할까 참아볼까 고민했었는데 참아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글을 읽고 너무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6. 이런 것이
    '21.1.9 10:24 AM (123.213.xxx.169)

    멋 입니다..내가 다 기분 좋아요...굿

  • 7. 오오
    '21.1.9 10:31 AM (117.111.xxx.134)

    멋지세요!!

  • 8. 인생무념
    '21.1.9 10:51 AM (121.133.xxx.99)

    자기확신과 에티튜드만있으면 꼭 잘되실겁니다.

    멋진 조언이세요.
    똑똑하신 분이시네요
    이런 글 보려고 82 들어옵니다!

  • 9. 쓸개코
    '21.1.9 11:30 AM (175.194.xxx.19)

    원글님 씩씩한 조언 참 좋네요. 더 승승장구하세요.
    우리모두 열심히!

  • 10. 감사
    '21.1.9 12:02 PM (114.202.xxx.112)

    힘과 용기를 주는 이런 글 좋아요X100

  • 11. ㅇㅇ
    '21.1.9 2:44 P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

    이런글 좋아요. 잘되셔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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