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애가 외국서 학교를 다니는 아인데 아이들보다 한 살 많구요. 말하는거나 행동이나 더 어른 같구요.
그 형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놀러를 다니는데, 한 아이가 그 형 자전거를 타다 어디에 좀 박아서 부품 부분이 망가지진 않았지만 스크래치가 났다나.. 구부러졌다나 하튼 그랬데요. 그래서 그 아이가 마침 용돈 받은 걸 한꺼번에 들고 다녔는데, 현금 십만원을 그 형한테 줬다는데.. 겨우 이제 4학년인 녀석이라 남 일 같지 않아서요. 엄마를 까맣게 모를 것도 같은데 알려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