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티비에서 부부사이에 반말 존대 싫어요

조회수 : 3,402
작성일 : 2021-01-06 09:53:15
꼭 여자는 남편에게 깍듯이 존대
남편은 부인에게 반말

현실은 거의 다 같이 반말하지않나요
아님 같이 존대하거나

부모자식간에도 반말하는데
남편에게만 존대하는 대사 불편해요
IP : 180.69.xxx.14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1.1.6 9:58 AM (125.132.xxx.105)

    저는 부부가 티비에 나와 부인이 얼마나 강짜를 부리고 이상한 짓을 해도
    자기 남편은 자기에게 꼼짝 못한다는 걸 과시하는 거 보면 불편해요.
    남편에게 "야" 하는 건 이제 놀랄 일도 아니더라고요.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그러면 남편도 아내에게 똑같이 할텐데 그 저질스런 수준을 어쩌나요?

  • 2. ..
    '21.1.6 9:58 AM (125.177.xxx.201)

    둘다 존대해야죠. 부부가 상하관계도 아닌데.

  • 3. .
    '21.1.6 9:59 AM (61.77.xxx.136)

    저는 그런 대화체 하나만으로 그드라마 볼지안볼지 결정해요. 현실과 동떨어진 어투, 요즘 어느 아내가 남편한테 '당신~하셨어요?'식으로 말합니까..그런데도 그런 대사쓰는 형편없는 작가들이 방송국에 널렸음.

  • 4. 남자가
    '21.1.6 10:01 AM (223.62.xxx.99)

    남자가 대부분 연상이니 그런듯

  • 5. 남자가
    '21.1.6 10:03 AM (175.199.xxx.119)

    나이가 많겠죠 그럼 이상한게 아니죠

  • 6.
    '21.1.6 10:05 AM (223.62.xxx.99)

    남편한테 오빠라고부르는게 더 이상하던데

  • 7. 별게다
    '21.1.6 10:12 AM (209.107.xxx.205)

    남편이 연상인가 보죠
    근데 동창이 한참 연히랑 결혼했는데 남편한테 극존대, 남편은 걔한테 하대, 이런 건 좀 꼴불견이더만요
    다른 사람들이 남편 무시할까봐 그런다던데 이뭐병 싶던데

  • 8. 요새도
    '21.1.6 10:12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그러나요?

    솔직히 남편이 반말하는데 여자가 존대하는거 보면 그냥 무식해보이기만 하던데...
    오빠라고 부르는건 안이상하구요. 아빠라고 부르는건 이상함. ㅋㅋ

  • 9. 근데
    '21.1.6 10:17 AM (14.52.xxx.225)

    여자는 아무 것도 안 하고 남자가 살림도 하고 힘든 일 다 하고 여자를 왕비처럼 모시는 거 보는 것도 불편해요.
    결국 자기들끼리 알아서 사는 거지 반말을 하건 존대를 하건 그냥 그들의 결정.

  • 10. ....
    '21.1.6 10:19 AM (121.165.xxx.30)

    여기저기 다 반말하면서 자기남편한테만 존대하는건 더 웃겨요

  • 11. ㅇㅇ
    '21.1.6 10:23 AM (39.7.xxx.120) - 삭제된댓글

    부부는 나이 상관없이 서로 존대하는게 맞다고 봐요
    남편만 존대말 듣는 드라마 안 봐요

  • 12. 오호.
    '21.1.6 10:26 AM (61.83.xxx.94)

    저도 그런거 같네요.
    남존여비느낌나는 드라마 안봄.

    실제로 7살 차이나는 남편인데요, 서로 반말해요.
    신혼때 자기 나이로 찍어누르려해서.. 여러번 싸우고, 이젠 친구처럼 지냅니다.

  • 13. ㅇㅇ
    '21.1.6 10:45 AM (14.38.xxx.149)

    사회에서 7살 아래가 반말 찍거리면 짜증날듯...
    부부라서 괜찮은건가요?

  • 14. ㅎㅎ
    '21.1.6 10:45 AM (112.165.xxx.120)

    저는 남편이 6살 많은데 반말하긴하는데
    나이많은 사람에게 존대말은 할 수있다고봐요
    근데 여보~ 뭐했어요? 밥먹어요~ 이정도면 몰라도
    하셨어요? 밥드세요~ 이런건 너무 과하다고생각돼요
    남한테 말할때도 우리남편이 ~~~하셨는데.. 이러더라고요 ㅋㅋ

  • 15. ㅎㅎ
    '21.1.6 10:46 AM (112.165.xxx.120)

    요즘 재방으로 옛날드라마 해주는거보면 ㅋㅋㅋ 극존칭 쓰던데
    ㅋㅋㅋ그시절 그랬지 하면서 보면서도 싫던데
    요즘 드라마가 그런게 있어요?????????????????

  • 16. 저는
    '21.1.6 11:05 AM (211.36.xxx.120)

    애들이 부모에게 반말하는게 그렇게 듣기 싫더라고요
    현실은 부모에게 반말 쓰는 집들이 대부분이니
    그게 어때서?라고 하실 것 같지만요.

  • 17. ㅇㅇ
    '21.1.6 11:12 AM (110.9.xxx.132)

    7080감성 이죠. 정작 7080 세대인 우리엄마이빠는 서로 말 편하게 하는데......

  • 18. ㅇㅇ
    '21.1.6 11:14 AM (110.9.xxx.132)

    저희 엄마 나이차 5살, 동생부부 7살, 저희 6살, 지인부부 4살.
    다 반말해요
    요새 보면 어른들도 서로서로 반말하시던데.
    차츰 바뀌겠죠

  • 19. ..
    '21.1.6 11:17 AM (61.77.xxx.136)

    헐..남편이 연상이라고 존대를 하나요?그렇게 말하는사람은 어느시대살고 계신지..부부는 기본적으로 동반자이자 친구같은 관계라 친근한 반말을 쓰는게 더자연스럽죠. 나이차 많아서 연애때부터 오빠라고 한 호칭은 못고친다 치더라도..

  • 20.
    '21.1.6 1:48 PM (180.69.xxx.140)

    결혼하는순간 나이차는 잊고 동등해지는거죠

    여자가 연상이라고 남자만 존대하는건 드라마에서 못 본거같은데요

    드라마에서 부모 역할맡은 분들은
    아직도 엄마가 아빠에게 존대 많이 해요.
    작가가 그렇게 쓴거일거고.

    여자는 도련님이 나이어려도 존대깍듯이 하잖아요? 형부는 처제에게 반말 당연히 하고.

    이래저래 여자는 남자에게 존대를 더 많이 합니다.

  • 21.
    '21.1.6 2:21 PM (211.248.xxx.147)

    전 남편이 저에게 존대.전 안익숙해서 존대가 잘안나와요. 남편네는 부모님 두분이 서로 존대

  • 22. ...
    '21.1.7 3:28 AM (39.124.xxx.77)

    저도 너무너무 싫어요.
    아직도 온갖 드라마마다 여자는 존대, 남자는 반말..
    진짜 드라마 작가들 죄다 불러놓고 좀 이부분좀 고치라고 말하고 싶음..

    막장드라마 펜트하우스도 심수련은 존댓말. 주단테는 반말하잖아요.. 넘 싫음..

  • 23.
    '21.1.7 11:06 AM (180.69.xxx.140)

    ㄴ맞아요 심수련.
    마치.남편에게 존대하는 여자가 우아하고 품위있는것처럼.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8203 8년동안 악세사리를 사본적이 없어요 6 안꾸밈 2021/01/28 2,094
1168202 싱글대디의 출생신고 9 궁금 2021/01/28 1,943
1168201 올리고당 유통기한 일년이나 지난걸 먹고있었어요 4 .. 2021/01/28 9,677
1168200 요즘 인테리어 트랜드는 뭔가요? 16 2021/01/28 6,291
1168199 휴지통 추천해주세요 2 부탁드려요 2021/01/28 864
1168198 롱샴처럼 가벼운 핸드백 추천해주세요 6 2021/01/28 3,001
1168197 지금 ebs 효재 나오네요 4 .. 2021/01/28 4,643
1168196 선교회 경찰의 단속에 안 잡힌 것도 하나님의 영광이래요. 2 니가 2021/01/28 743
1168195 mbc 지금하는 너를 만났다 나레이션 누군가요? 4 지금 2021/01/28 2,611
1168194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비슷한 책.. 1 ..... 2021/01/28 544
1168193 저 지금 맥주두캔마시고 쉬는중@@ 6 ㅡㅡㅡㅡ 2021/01/28 1,083
1168192 아침부터 두통생기는 분 계세요? 9 ㅇㅇ 2021/01/28 1,447
1168191 보통 월급쟁이 최고 연봉이 12 ㅇㅇ 2021/01/28 4,759
1168190 북한에 핵발전소를 지어줄 계획? 이거 핵무기 주는 거랑 뭐가 달.. 35 세상에 2021/01/28 1,558
1168189 수지에 5억으로 살 수 있는 아파트 있을까요? 7 .. 2021/01/28 3,830
1168188 새벽 영하12도 2 동파 2021/01/28 3,013
1168187 민주당아! 탄핵할려면 윤석열을 탄핵해야지! 23 ........ 2021/01/28 1,718
1168186 문대통령, 우즈벡 대통령과 정상회담…'무역협정' 협상개시 선언 3 ㅇㅇㅇ 2021/01/28 455
1168185 40후반 pt를 계속 받는게 나을까요? 6 몸치 2021/01/28 2,370
1168184 교인과 애견인은 피합니다 55 인성 2021/01/28 6,081
1168183 주식 다 팔았어요 18 Cccc 2021/01/28 12,292
1168182 재건축아파트 증여 해보신분 계신가요? 1 ... 2021/01/28 1,228
1168181 지방 대도시 아파트 구입 고민입니다. 3 ... 2021/01/28 1,753
1168180 세련되신분들 붙박이장 원목좀 추천해주세요 9 .. 2021/01/28 1,304
1168179 저 지금 라떼 마셨어요. 16 ... 2021/01/28 4,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