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세탁인데 이걸 세탁소에 줘야할지... 아님 제가 해도 될지 판단이 잘...
세탁비도 너무 비싸다보니 ... 옷이 커서 살짝 줄어도 되긴하거든요..
혹시 첫세탁 집에서 해보신분 계실까요?
처음 세탁인데 이걸 세탁소에 줘야할지... 아님 제가 해도 될지 판단이 잘...
세탁비도 너무 비싸다보니 ... 옷이 커서 살짝 줄어도 되긴하거든요..
혹시 첫세탁 집에서 해보신분 계실까요?
머플러는 한번 드라이 하고 집에서 드라이세제로 해도 괜찮은데요. 코트는 곤란할 것 같아요.
드라이 고고
유투브에 세탁설이라는 세탁소 주인이 나와서 여러가지 옷 세탁법 설명해주는데 한번 찾아서 보세요.
전 따라하기 힘들어서 포기했지만요.
저 엄청 두꺼운 니트 버버리 목도리 등 대부분 세탁기 돌렸어요.
반드시 찬물로 울코스 하셔야 합니다.
드라이요...
드라이요
옷망쳐요
첫 세탁은 드라이요
그 담은 울샴푸로 빠셔도 되지 않을까요.
옷 망가져요
줄이드는데 요상하게 줄어요
줄어들어요 ㅜㅜ 특히 캐시미어는 희한하게 줄어들어
소매는 그대로..
몸통만 작아져서 캐시미어 니트 두개 망했어요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진 거 아니고 돈 주고 산 거면 캐시미어 100 은 망가졌을 때 가슴이 너무 찢어질 걸 아니까 무조건 드라이 맡깁니다.
모험하기 싫어요.
14ply 스웨터까지는 손빨래해요.
수십년 지나도 해마다 잘 입어요.
코트는 당연히 세탁소.
물세탁해도 되지만 케시 특유의 부드러움이 많이 없어지던걸요
아니. 비싼 캐시미어 100%으로 왜 그런 모험을 하시려고요. 그냥 세탁소에 맡기세요.
점3개님 말처럼 가슴이 찢어질걸요.
비싼돈 주고산 캐시미어를 왜 물세탁하시나요??
그빛깔이나 태가 달라져요
첫 세탁은 드라이 하시구요
Laundress 런드레스에서 나온 캐시미어 전용 울샴푸로 조물조물 하시고 타월로 돌돌 감으며 물기 제거, 건조대 위에 펼쳐놓고 말리시면 세탁소보다 더 부드럽게 세탁 잘 됩니다.
하지 마세요
손세탁한 울은 부풀이 있어요
작아지는게 아니라 얘기옷이됩니다.
얘기옷...... 하아.........
얘기옷...... 하아.........
일부러 쉬프트키 눌러서 ㅒ 를 입력하셨을테니 오타는 아니겠고
얘기옷으로 아고 계신것 같은데....
진짜 100% 캐시미어는 물빨래 해도 안줄어요.
제가 남편 구멍난 스웨터로 일부러 해봤어요.
saks에서 산 캐시미어 스웨터 비싼거 입다가 팔꿈치에 구멍이 나서
그거 한번 세탁기에 울코스로 돌려봤어요.
억울하더라구요. 비싼건데 얼마 못입어서....
그렇게 하고 꺼냈는데 멀쩡합니다. 크기도 전혀 줄지 않았어요.
그래서 해보는 김에 건조기에 살짝 돌려도 봤어요. 줄지 않습니다.
그거 보고 제 100% 캐시미어 돌려봤어요.
앤 타일러였나... 그런데 제건 아기옷이 되어서 나왔어요.
사면서 애초에 옷 느낌도 달랐었거든요.
저품질의 캐시미어거나 혹은 캐시미어에 울이 살짝 이라도 섞인건 줄어요.
위키에도 찾아보니
캐시미어 제조사에서는 물빨래 하라고 한대요.
https://namu.wiki/w/%EC%BA%90%EC%8B%9C%EB%AF%B8%EC%96%B4
그러고 나서 캐시미어라는 원단에 대해서 알아보니
캐시미어 함량이 높아질수록 100%일수록 내구성 자체는 떨어지더라구요.
제 남편 옷이 왜 그렇게 빨리 망가졌는지 알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그냥 세탁소 가는것이...
저 비싼 캐시미어 샀었는데.... 한동안 드라이 잘 맡기다... 손세탁하다... 잘못해서 기계세탁까지 가버렸어요.... 옷이 세살짜리 옷이 되버렸어요..ㅠㅠ
100스웨터 샴푸로 손빨래해서 물빼서
바닥에 널어 말려입는데 괜찮아요.
세탁기에 넣으면 옷이 뒤틀리고 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