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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 4년, 문통 지지자로서의 아픔...

솔잎향기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21-01-04 10:41:18
2017년, 문대통령이 대통령 당선될때까지 안철수며 여러 인물들과 싸웠었죠.
대선 때 마음 졸여서 투표지에 혹시 잘못될까봐 호호 불어서 투표하였습니다. 
북한 김정은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날릴 때마다 마음이 졸이고 걱정했습니다.
2018년 초 평창 겨울올림픽이 잘 치러지도록 응원했고 그 해 4월 판문전 회담이 있자 감격했었죠.
트럼프가 김정은과 상하이에서 만났을 때 감격했고 지방선거에서 대거 승리했을 때도 감격했지만
그 해 4월 산불이 대대적으로 발생하고 그랬을 때 온 국민들이 걱정했었지만 잘 이겨냈지요.
조류독감, 구제역도 잘 이겨내서 동물 파 묻는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아 다행이라 여겼죠. 
2018년 문대통령이 평양에 방문했을 때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월드컵에서 독일을 이기기도 했었고요. 
2019년 2월 하노이 회담이 트럼프의 뻘짓으로 망쳐지고 어두운 그늘이 많이 드리워졌죠. 
게다가 자한당은 나경원이 선두에 서서 어떤 법률도 통과시켜 주지 않았죠. 
정의당도 데스노트니 뭐니 하면서 잘난 척하고. 
그러면서 노회찬 의원이 돌아가시고 김경수 지사가 특검으로 재판 받게 되었고요. 
조국 전 장관의 기소가 시작되었고 멸문지화 지경까지 갔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로 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문대통령은 솔직하게 개방하는 쪽으로 했고
적극 방역을 시작하였습니다. 국민들은 다시 민주당에 180석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이 지난 1년 반 이슈를 선점하며 대대적으로 문제를 일으켰고요.
확실한 증거도 없이 고소 당한 박원순 시장이 세상을 떠났고요. 
추미애 장관이 많은 고난을 받았지만 결국 사법부 적폐에 의해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지난 기간 드러난 것은 검찰, 사법부, 언론, 기재부, 여당 내 오랜 세월 정치질 해 온 의원들의 구태 
이 모든 것이 드러났습니다. 그런 것들을 일일이 지지자로서 방어하고 막고 싸우고 그런 세월이었죠.
지지자로서 눈에 보이지도 않은 인물이지만, 문 대통령의 지난 4년을 함께 해 온 사람으로서
여당 대표가 된 이낙연의 커밍아웃은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고 서글픕니다. 
결국 내부에 있는 사람으로 인해 개혁이 좌초되는가 싶은 허탈함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91.97.xxx.14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셔널파2재명
    '21.1.4 10:43 AM (211.243.xxx.3) - 삭제된댓글

    ————-

    http://m.cafe.daum.net/gentlemoon/JEdG/304861?svc=cafeapp

    첨엔 이대표님만 믿고 뜻이 있겠죠 했는데
    이번건은 사면이 아니라 청와대지키기는 걸로 보이기까지해요 ( 사면은 언젠간 얘기가 나와야하겠지만 지금은 아니라는 것 같은 )
    2주 후 대비를 위한 전략적인 묘수

    이제 와 그냥 상상해보니

    2주 후, 503 대법원 유죄 선고
    국찜은 3.1절 사면으로 대통령님 압박
    ( 당연히 3.1에 안될테니 4월 재보궐선거에
    503이 잡혀있는건 보복정치하는거다 라고
    선동하려는 선거전략 세웠을꺼고 )
    기레기들도 사면 사면 이건 보복이다 압박
    거기에 찢 나서서 나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럼 찢 떨거지들이 의견 표출 마치 민주당
    당원들이 찬성하듯이 기레기들 만들어서
    대통령님 압박 등등 하려고 했으나,

    1월 1~2일 ( 다들 맘놓고 있을때 )
    이대표님 가벼이 폭탄 투하
    국찜은 준비 못하는 상태서 이게 모야 서로 욕하고 난리
    보복

  • 2. ㅇㅇ
    '21.1.4 10:43 AM (175.205.xxx.123)

    밖에서 치는 건 견딜만한데
    내부에 이런 우환이 생기니 저도 무릎이 팍 꺾이는 느낌이에요.

  • 3. ..
    '21.1.4 10:43 AM (223.62.xxx.215)

    팀 단위 티난다

  • 4. ㅇㅇ
    '21.1.4 10:43 AM (110.11.xxx.242) - 삭제된댓글

    민주당은 국짐당과 다르게
    인물이 많아요

    추미애, 박주민도 있고
    생각보다 이재정 의원도 대단한 사람입니다.

    바퀴벌레 하나 건져냈다고 생각하고 가열차게 응원해야죠
    그리고 검찰개혁 반드시 완수하도록 독촉하구요

  • 5. 내셔널파2재명
    '21.1.4 10:44 AM (211.243.xxx.3) - 삭제된댓글

    ————-

    http://m.cafe.daum.net/gentlemoon/JEdG/304861?svc=cafeapp

    첨엔 이대표님만 믿고 뜻이 있겠죠 했는데
    이번건은 사면이 아니라 청와대지키기는 걸로 보이기까지해요 ( 사면은 언젠간 얘기가 나와야하겠지만 지금은 아니라는 것 같은 )
    2주 후 대비를 위한 전략적인 묘수

    이제 와 그냥 상상해보니

    2주 후, 503 대법원 유죄 선고
    국찜은 3.1절 사면으로 대통령님 압박
    ( 당연히 3.1에 안될테니 4월 재보궐선거에
    503이 잡혀있는건 보복정치하는거다 라고
    선동하려는 선거전략 세웠을꺼고 )
    기레기들도 사면 사면 이건 보복이다 압박
    거기에 찢 나서서 나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럼 찢 떨거지들이 의견 표출 마치 민주당
    당원들이 찬성하듯이 기레기들 만들어서
    대통령님 압박 등등 하려고 했으나,

    1월 1~2일 ( 다들 맘놓고 있을때 )
    이대표님 가벼이 폭탄 투하
    국찜은 준비 못하는 상태서 이게 모야 서로 욕하고 난리
    보복정치 선거전략 망
    이대표님 노리고 있다가 이때 다 싶은
    찢계들은 몬지도 모르고 반대반대 빽 반대반대
    전체그림 파악 못하는 초선 찢계파들과
    정청래, 박주민 등 자기정치하는 사람들도
    반대반대 이대표 나빠(당보다 내목소리가 먼저임)

    반면 최고위 등 중진들은 조용
    찢은 간보다가 대통령님께 떠넘김
    (사이다라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

    여론이 사면 반대로 모아지고
    이대표님만 욕먹는 상황되니
    기레기들도 찬성으로 못풀고
    이대표님 까는거만 하고 있고
    그래서 전체적으로 하루 이틀동안
    사면 반대 의견으로 보여짐

    1월 3일
    최고위 : (김종인사과말고) 당사자 사과가 먼저이며
    당원에 뜻과 함께하겠다
    이대표님 : 사과가 먼저라는 당의 뜻에 따르겠다
    청와대 : 사과가 먼저라는 여론을 확인한거 아니겠나

    시나리오처럼 반응이 착착착
    그 누구도 사면은 불가라는 말 안함
    여지를 남겨둠으로써 국찜은 앞으로 더 아사리판
    2주후에 대통령 압박할 카드도 없어짐
    (누가 사면 안한다고 했나요? 국민들에게 사과가 먼저라니까여 때문에 )

    이걸 찢이 먼저 했으면 대통령님만 힘든 상황이 되었을지도요

    이대표님이 혼자 욕이란 욕은 다 먹고
    2주후에 대통령님에게 갈 압박을 미리 막은 것 같네요
    후우


    ————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4569528?


    난 503 확정판결이 올해 안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당장 2주뒤면 확정판결이 났네.
    그럼 3.1절 특사 노리고 사면 얘기가 계속 나올거고
    문프는 대법판결 이후에 생각할 문제라고 선그었던걸 더 미룰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잖아.
    근데 낙연대표가 먼저 화두 던지고 당원반발 포함한 안팎 여론 한번씩 둘러보고서
    지지자들과 국민들 뜻에 따른다고 결론을 내렸으니 확실히 문프 부담 덜어준 결과잖음.

    청와대가 낙연대표 사면발언 처음 나왔을때 했던 말이 이거였지.
    건의해야 논의한다.

    여당의 당론이 저렇게 결정되면 사면을 논의해야할 상황이 올때 사면요구하는 쪽이 싸울 대상은
    결정권자인 문프가 아니라 대통령에 사면을 건의할 주체인 민주당이 됨.
    민주당부터 설득해 대통령에 사면을 건의하게 만들어야하니까.
    근데 민주당은 이번에 지지자들과 국민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선그었으니
    민주당이 사면 건의할 상황은 사면에 대한 긍정여론이 우세할때나 가능하겠지.
    진짜 그런 분위기가 되면 문프가 사면을 결정하게 되도 부담이 덜할거임.

    이렇게 문프한테 직접 갈 부담이 한번 걸러지는 상황이 되니 낙연대표 발언이 문프 짐 대신 들어줬다는 얘기도 이해가 간다

    역시 낙연대표뿐이야. 문프 지켜줄 사람은ㅠ

  • 6. ㅇㅇ
    '21.1.4 10:45 AM (110.11.xxx.242)

    민주당은 국짐당과 다르게
    인물이 많아요

    추미애, 박주민도 있고
    생각보다 이재정 의원도 대단한 사람입니다.

    바퀴벌레 하나 건져냈다고 생각하고 가열차게 응원해야죠
    그리고 검찰개혁 반드시 완수하도록 독촉하구요

    검찰개혁, 언론개혁 제대로 못하면
    브라질 꼴 납니다.

  • 7. 그냥
    '21.1.4 10:45 AM (175.213.xxx.103)

    문통 지지하든지 말든지
    게시판에서 정치 글이라면 꼴도 안봤으면

  • 8. wii
    '21.1.4 10:45 AM (14.56.xxx.160) - 삭제된댓글

    안철수 등과 싸웠대. 안철수에게 양보 한번 받았으면 그 다음에는 양보는 못해도 다구리는 하지 말았어야지. 안철수가 그리 무서웠나 양념질을 하게. 글만 보면 안철수가 적폐의 정점인 줄 알겠어?

  • 9. ...
    '21.1.4 10:46 AM (175.209.xxx.106)

    루리웹 똥파리 사이트는 그만좀 퍼오세요..

  • 10. 솔잎향기
    '21.1.4 10:46 AM (191.97.xxx.143)

    175님. 자유게시판인데요. 건너 뛰면 되는데 왜 굳이 들어와서 읽으시는지?

  • 11. wii
    '21.1.4 10:47 AM (14.56.xxx.160) - 삭제된댓글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도 감옥에 안 갔어. 그 자식들은 권력남용에 해 먹은게 있으니 간 거고.
    문통이 깨끗하면 크게 걱정할 일 없지 않겠어? 없는 죄도 만들어 씌울 거란 걱정은 버려. 박근혜한테 그리 했던게 아니라면 너희들이 그렇게 당할 걱정은 안해도 되지 않을까?
    대통령 지킨다 소리 지긋지긋하다. 얼굴이 잘생겨서 지켜야 돼? 아님 무능해서 지켜야 돼?
    무슨 이런 나라가 다 있니.

  • 12. wii
    '21.1.4 10:48 AM (14.56.xxx.160) - 삭제된댓글

    4년 동안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라고 했고 좀비들 처럼 지령 내려오는 대로 뇌내이면서 촛불들고 서초동까지 갔잖아. 뭐가 힘들었다는 거야?

  • 13. ㅇㅇ
    '21.1.4 10:48 AM (110.11.xxx.242)

    175.213.xxx.103

    공지 좀 읽으세요
    관리자가 남의 글 어떻다 할거면 이 사이트 왜오냐고 하던데 ...ㅉㅉ

  • 14. 솔잎향기
    '21.1.4 10:48 AM (191.97.xxx.143)

    안철수가 양보했다는 것은 처음 듣는 일? 설령 그랬다치더라도 안철수가 됐으면 나라 순식간에 망가졌을 것임. 그가 포스코 사외 이사하면서 수 많은 안건에 대해 유일하게 반대한 것이 불우이웃 돕기라는 사실에 기가 막혔음.

  • 15. wii
    '21.1.4 10:50 AM (14.56.xxx.160) - 삭제된댓글

    처음 들어? 아 그렇구나 그래서 그렇게 상대를 양념질 할 수 있었던 거구나. 알았어. 루킹이 댓글조작까지 해서 엠비 아바타 만들어 지령 내리면 고장난 좀미들처럼 외워서 달고 다니더니. 그래서 그랬구나.
    배은망덕이 유전자에 박혀 있는가 본데 자기들은 눈꼽만큼의 피해도 보면 안 된다는 이기심 기억해둘께.

  • 16. 그러게
    '21.1.4 10:52 AM (175.213.xxx.103)

    안철수 등과 싸웠대. 안철수에게 양보 한번 받았으면 그 다음에는 양보는 못해도 다구리는 하지 말았어야지. 안철수가 그리 무서웠나 양념질을 하게. 글만 보면 안철수가 적폐의 정점인 줄 알겠어?

    2222222222222

  • 17. 갈라치기
    '21.1.4 10:55 AM (2.220.xxx.147)

    작세짓 좀 그만해요.
    민주당 원팀입니다.
    당론 만들어지면 따르세요.
    싫으면 탈당하든가.

  • 18. ㅇㅇ
    '21.1.4 10:56 AM (223.39.xxx.5)

    님 글 다 받구요,

    괜찮아요.
    그걸 다 이기고 소화하시는 분이잖아요.

    민주당이 다행히 제정신이니 일만 좀 합시다

  • 19. 그런데
    '21.1.4 10:56 AM (211.211.xxx.184)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반발 지꺼리 하는 사람들 인성은 타고난 걸까요?

    누구는 계속 존댓말이고 누구는 계속 반말 찍찍

  • 20. 맞아요.
    '21.1.4 10:57 AM (211.211.xxx.184)

    저도 원글님과 같은 심정입니다.

    인생에 언제나 걸림돌은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하고 대통령님 더더더더 지지합니다.

  • 21. .....
    '21.1.4 10:59 AM (211.106.xxx.76)

    내가 안철수나 안철수 지지자였으면 홧병으로 앓아누웠을 듯
    안철수가 문재인 목에 목도리 둘러주고
    그 지지자들 다음 대통령은 안철수라고 목놓아 찬양하는 걸 본 사람들이 인구의 절반이상이건만
    문빠들은 인간성마저 바닥이라는 걸 그때 알았죠

  • 22. ...
    '21.1.4 11:01 AM (14.47.xxx.152)

    안철수가 적페의 정점은 아니라해도

    정의의 사도는 아니잖아요?
    대선 토론때 모습 떠올리면
    대통령 감은절대 아니던데...

    그나마 양보라도 해서 사람들 인심얻고
    거기까지 왔으나..더는 안되고
    스스로 자폭하는 구나 싶던데?

    뭔..양념질..다구리?

    안철수도 문대통령 어지간히 만만치 않게
    갈구던데?

  • 23. ...
    '21.1.4 11:02 AM (119.196.xxx.77)

    이재명 지지자의 문통팔이

    문통과 이재명은 결코 양립하 수 없는 존재.
    이재명이 정부 주요 인사들과 문통을 공격하는것이 그 증거.

    즉, 이재명지지자가 문통을 지지한다는건 개소리
    엊그제 문통이 답답하다면서 커밍아웃했는데 뭘 또 슬프기까지 ㅋㅋ
    (문파는 문통이 정도를 걷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커밍아웃 했으면 끗!
    인생 노빠꾸

  • 24. ..
    '21.1.4 11:03 AM (117.111.xxx.99)

    뒷통수가 너무 얼얼해요. 하필 새해 첫날 아침부터
    저는 민주당원이고 사면반대합니다.
    사면 좋아하는 이낙연대표는 버리고
    시면 반대하는 민주당의원들 믿어보자고요.

  • 25. ㅇㅇ
    '21.1.4 11:05 AM (113.92.xxx.177) - 삭제된댓글

    역시 완장답게 사건의 전모를 꾀고 있군.
    허나 어떡하냐 민주당 집권동안
    정치에 관심없던 전국민이 알아버린건
    '지난 기간 드러난 것은 검찰, 사법부, 언론, 기재부, 여당 내 오랜 세월 정치질 해 온 의원들의 구태'가 아니라

    민주당과 적와대의 무능, 뻔뻔함, 도덕성결핍, 내로남불, 불의, 부패, 부정, 악함 등 인걸. ㅋ

  • 26. 110.11
    '21.1.4 11:07 AM (113.92.xxx.177) - 삭제된댓글

    민주당에 인물이 많대 ㅋㅋㅋ

    법무부장관 후보 박뿜계는
    땅 8천평 그동안 재산신고도 안했다매 ㅋ

  • 27. .....
    '21.1.4 11:12 AM (175.123.xxx.77)

    지난 총선 제가 지지하는 정당이 역대급 승리를 거두었는데도
    그렇게 기분 나쁘고 찝찝한 적은 처음이었어요.

  • 28. .....
    '21.1.4 11:14 AM (175.123.xxx.77)

    원글님, 이낙연은 새발의 피입니다.
    조국을 멸문지화에 이르게 한 인물이 민주당 내의 인물이라고 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29. ...
    '21.1.4 11:18 AM (180.65.xxx.50)

    구구절절 동의합니다
    사면 반대합니다

  • 30. 며칠전
    '21.1.4 11:30 AM (85.255.xxx.30)

    손가혁 커밍아웃하신분이 이런 글쓰면 어리둥절.
    혜경궁이 민주당과 대통령 또 가족에게 무슨 말 했는지 몰라요?
    아픔 운운 하니 웃기네요.ㅎㅎㅎ
    한번 커밍아웃했으면 노빠구 222

  • 31. 솔잎향기
    '21.1.4 11:34 AM (191.97.xxx.143)

    85님. 손가혁? ㅎㅎㅎ 아니라고 누차 설명해도 이낙연 반대하는 사람은 다 손가혁이라 친다면... 제가 보기에는 이낙연 대표가 제일 손가혁입니다. 그가 결국 이재명이 더 표를 얻게 만들고 있잖아요. 이낙연 대표가 지난 기간 동안 확실하게 당을 이끌고 조국, 추미애, 박원순 같은 편 지지하는 발언이라도 했으면 이재명보다 적어도 훨씬 표를 많이 얻엇을 겁니다. 현재 이재명이 올라가는데 제일 큰 도움을 주는 사람은 이낙연이에요.

  • 32. cbvcbf
    '21.1.4 11:38 AM (211.193.xxx.101)

    저는 대학 직속 선배에 엄청난 지지자였다 의사파업때 맘이 확 돌아섰습니다....

  • 33. 푸하하
    '21.1.4 11:40 AM (85.255.xxx.30)

    확실히 당 이끌었음.


    종로에서의 선거유세는 뒷전 이었고 당을 위해 전국을 돌았다.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전국을 다니며 여당이 180석 가까운 압승을 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낙연 당 대표에 대해 여러 번 각별한 신뢰의 감정을 대놓고 드러낸 바 있다. 3차 추경까지는 이해찬 지도부와 정부의 불협화음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들어선 이후 4차 추경은 당정청(더불어민주당+청와대)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고, 순식간에 처리 집행할 수 있었다. 의사들이 파업을 하자 언론이 정부를 공격했고, 이낙연 대표는 민주당과 의협 대타협을 이뤄냈고 언론과 보수진영의 공격을 잠재웠다.

    조국 장관이 마녀사냥을 당할 때 침묵을 지키던 민주당 지도부와는 달리, 이낙연 지도부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군 휴가 연장 논란이 벌어지자 윤석열 검찰총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적극 엄호하는 선명함을 보여줬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징계 회부하고 직무정지 시켰을 때, 당내 일부 친(親)윤석열 인사들의 발언이 있었다. 하지만 당 대표 개인으로서는 정치적으로 손해가 될 수도 있는 부담스러운 행동이었지만, 당내 비토세력의 목소리를 잠재우고 당의 분위기를 선명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강한 어조로 비판하며 당 대표가 직접 나서 추미애 장관의 입장을 대변해 줬다

    이해찬 당 대표가 재임했던 2년간 민주당이 통과시킨 법안은 30건 정도밖에 없다. 야당이 찬성하는 추경안 조차도 당정청(더불어민주당+청와대)의견 조율이 안돼서 제 기간에 통과시키지 않았으니 다른 법안들은 더 힘들었을 것이다. 이해찬 당 대표는 의원들에게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함구하라는 이야기까지 했다. 뭐 본인이야 정치적으로 그것이 검찰개혁을 위해 더 낫다고 생각했을 수 있지만, 사태를 이만큼 키워온 것은 당시 민주당 지도부의 오판도 있지 않았을까? 이낙연 당 대표는 취임 한지 4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다. 4개월간 통과시킨 법안은 200건이 넘는다. 공수처법 개정안도 정상적으로 처리했고, 1월이면 공수처가 정상적으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20년 12월에만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당 대표는 두 번이나 만나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34. 푸하하
    '21.1.4 11:42 AM (85.255.xxx.30)

    이낙연당대표는 당대표로서의 일을 충실히 하고 있음.
    그동안의 정치이력과 행보로 보면,
    이재명지지율과 상관없이 당대표로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만.

  • 35. 와...
    '21.1.4 11:50 AM (121.162.xxx.61)

    내가 안철수나 안철수 지지자였으면 홧병으로 앓아누웠을 듯
    안철수가 문재인 목에 목도리 둘러주고
    그 지지자들 다음 대통령은 안철수라고 목놓아 찬양하는 걸 본 사람들이 인구의 절반이상이건만
    문빠들은 인간성마저 바닥이라는 걸 그때 알았죠22222222222

    안철수랑 싸웠다는 거짓말 좀 하지마요.
    안철수 한테 양보 받은 거 두눈뜨고 지켜본 국민들이 있어요.
    양보 받고도 뭐가 두렵고 겁나서 싹을 잘라버리려고
    양념질 친걸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 36. ..
    '21.1.4 5:00 PM (211.58.xxx.158)

    솔잎향기 제명이 쪽 아니셨나요
    역시 문프지지자인척 가면 쓰고 염탐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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