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은 아니지만서두^^
큰 시험을 앞두거나 하면 미장원에 가지 않습니다.
이번 코로나때문에 미장원에 작년내내 두번 갔었어요
이제 또 못가게 되서 뒤로 묶다가 드뎌 머리를 땋았어요
앞머리는 삔으로 꽂았구요.
춥기도 하고 모자쓰고 이러고 다니고 있어요
사실 갈데도 없지만요..
그래서 말인데
코로나 마칠때까지 그냥 이대로 머리좀 길러볼까봐요
바야바? 산사람같이 되겠지요?
코로나 안끝나면 어쩌쥬?
아..참 내..
든 여자들
스스로 머리 자르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저도 앞머리 길면 굳이 미용실 안가고 집에서 자르구요
집에서 조금씩 잘라도 돼요.
앞으로 그래야겠네요. 윗님 감사합니다.
제가 나이가 좀 많아서 긴머리 포기한지 몇년 됐어요.
그러다 코로나로 미장원을 전보다 못가니 머리가 좀 길었네요.
저도 코로나 끝날 때까지 마지막으로 머리 길러 보고 싶네요.
기도하는 마음으로요.
저도 유튜브 보다보니 셀프 헤어컷 많이 있길래 따라해보다가 요즘은 집에서 혼자 잘잘라요. 고개 숙이고 머리 앞으로 다 쓸어 이마쪽에서 하나로 묶고 그 밑쪽으로 머리도 욲어서 자르면 층도 자연스럽게 나구요. 하다보니 늘어서 미용실은 펌할때만 가나봐요. 숱가위 하나 사두시면 유용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