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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동생을 뭐라고 불러야할까요?

궁금 조회수 : 5,937
작성일 : 2020-12-31 22:40:15

호칭 질문 드려요.

남편의 남동생(싱글)을 뭐라고 부르죠?

이제 도련님, 서방님 호칭 안쓰잖아요.

(이런 구시대적인 단어는 쓰고 싶지도 않구요)

홍길동이면, 길동씨 라고 불러도 되는걸까요?

시부모님앞에서도 지칭을 해야할 때가 많은데

길동씨 라고 하면 될지,

다른분들은 어떻게 부르고 계신가요?



IP : 39.113.xxx.159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댁
    '20.12.31 10:4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분위기 보고요....

    이제 서방님, 도련님 안 쓴다는데

    아직도 대부분이 씁니다. 비율로 보면 99.9프로쯤이요.

  • 2. ㅇㄴ
    '20.12.31 10:41 PM (223.62.xxx.121)

    ㅇㅇ이 아빠

  • 3. ...씨
    '20.12.31 10:41 PM (116.45.xxx.45)

    라고 하는 게 가장 나아요.

  • 4. 안 쓰는
    '20.12.31 10:42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0.1프로는 길동씨라고 하는게 아니라 아예 호칭 지칭 안 쓰거나
    삼촌 등 틀리게 부르는...

  • 5. ㅇㅇ씨라고
    '20.12.31 10:42 PM (217.149.xxx.180) - 삭제된댓글

    하세요. 도련님, 아가씨 말고.
    친해지면 그냥 이름부르기도 하는데
    이건 집안 분위기라서 달라서.

  • 6. ...
    '20.12.31 10:43 PM (183.101.xxx.21)

    예비시댁도 아니고 ㅇㅇ씨라고요?

  • 7.
    '20.12.31 10:44 PM (125.177.xxx.100)

    구시대라
    **씨라고 불러보고
    꼭 후기 올려주세요

  • 8. 모모
    '20.12.31 10:47 PM (180.68.xxx.34)

    **씨라고 불러보고
    후기 올려주세요 2

  • 9. ㄴㄴ
    '20.12.31 10:47 PM (211.233.xxx.115)

    부르지 마세요
    호칭 고민하는거 보니 친한 사이도
    아닌거 같은데
    별로 부를 일이 없어요.
    결혼 전 친했으면 보통 그 호칭
    그대로 부르더라구요.
    그러다 아이가 태어나면
    누구 삼촌이라고 부르면 되구요

  • 10. ㅡㅡ
    '20.12.31 10:48 PM (1.236.xxx.4) - 삭제된댓글

    자녀가있으면 아이의 삼촌이니까
    삼촌 이라고 부름될거같아요

  • 11. ^^
    '20.12.31 10:49 PM (180.211.xxx.161)

    삼촌

  • 12.
    '20.12.31 10:51 PM (210.99.xxx.244)

    아이 있음 삼촌

  • 13. 저도
    '20.12.31 10:57 PM (1.244.xxx.47)

    남편도 저도 양가 동생들 이름 불러요
    가족인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 14. ㅡㅡ
    '20.12.31 10:57 PM (116.37.xxx.94)

    서방님 도련님 호칭 안써요?

  • 15. ..
    '20.12.31 10:5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지칭할 말을 만들지 마세요.
    시부모님 앞에서 몇 번 써준다면 싱글이니 도련님이겠죠.

  • 16. 안써요
    '20.12.31 10:59 PM (223.38.xxx.88)

    ㅇㅇ씨 라고 부르고
    그게 이해가 안되는 집이면
    부르지 마세요.
    부르는순간 시가에서의 님 위치는 더더더 낮아집니다.

  • 17. ..
    '20.12.31 11:00 PM (106.101.xxx.91) - 삭제된댓글

    촌수 촌수 없음 (남편의 2촌)
    명칭 시숙(媤叔)
    호칭 도련님[미혼], 서방님[기혼] /동생님(지칭)


    이래요..

  • 18. ...
    '20.12.31 11:04 P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국어사전 규정대로 하면 됩니다

    **씨는 본데없는 호칭입니다

  • 19. ...
    '20.12.31 11:07 P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국어사전 규정대로 하면 됩니다

    **씨는 본데없는 호칭입니다

    구시대스럽게 결혼 자체를 왜 했답니까
    그거야말로 구시대로부터 내려온 전통인데요?

  • 20. 하...
    '20.12.31 11:09 PM (116.126.xxx.29)

    서방님이란 표현 너무 싫어요!!!!

  • 21. ㅡㅡ
    '20.12.31 11:10 PM (116.37.xxx.94)

    부르는순간 위치가 더더더 낮아져요?ㅎㅎㅎ

  • 22. ...
    '20.12.31 11:10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삼촌이라고 부르면 되죠 ....

  • 23. ...
    '20.12.31 11:11 PM (222.236.xxx.7)

    삼촌이라고 부르면 되죠 .... 삼촌이라는 단어를 쓰는 사람들은 많이 봤어요 .. 누구씨라고 하는 사람은 저 살면서 못본것 같은데요 ..

  • 24. 뭐래
    '20.12.31 11:12 PM (1.11.xxx.145)

    미개한 호칭 못 잃고ㅋㅋㅋ
    본인이나 삼월이 노릇 하고 사세요ㅋㅋ
    서방님 도련님 호칭에 아무 문제 의식 못 느끼고 사는 사람이 진짜 있구나ㅋㅋㅋ 본 데 없긴ㅋㅋ 할머님 뉴스 좀 보세요...

  • 25. 시민
    '20.12.31 11:13 PM (223.62.xxx.251)

    가족끼리 xx씨라니 ㅋㅋㅋ

    도련님이든, 서방님이든
    그딴 호칭도 웃기긴 하지만

    가족끼리 xx씨? ㅋㅋㅋ

    그럴바엔 호칭을 안하면 됩니다

  • 26. ..
    '20.12.31 11:19 PM (124.53.xxx.159)

    그댁은 조카들 없나요?
    마땅한 호칭이 없으니 미리 삼촌이라 부르시면 될 듯,

  • 27. ....
    '20.12.31 11:19 PM (223.38.xxx.206)

    양가 모두 이름불러요~ 재 손위 시누가 저한테 누구야 이렇게 부르고 저도 올케 이름 부르구요~ 양가 부모님들도 사위 며느리 다 이름 부르십니다.

  • 28. ....
    '20.12.31 11:22 P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양가 모두 이름불러요~ 재 손위 시누가 저한테 누구야 이렇게 부르고 저도 올케 이름 부르구요~ 양가 부모님들도 사위 며느리 다 이름 부르십니다.

    남의 댁 가풍 뭐랄 수는 없지만
    원글 시댁 가풍은 다르니 이런 질문 올렸겠죠
    이름 부르는 게 보편적이지도 않고요
    시부, 시모도 이름으로 부르나요?

  • 29. ...
    '20.12.31 11:23 P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양가 모두 이름불러요~ 재 손위 시누가 저한테 누구야 이렇게 부르고 저도 올케 이름 부르구요~ 양가 부모님들도 사위 며느리 다 이름 부르십니다.

    남의 댁 가풍 뭐랄 수는 없지만
    원글 시댁 가풍은 다르니 이런 질문 올렸겠죠
    이름 부르는 게 보편적이지도 않고요
    자식 며느리가 부모도 이름으로 부르나요?

  • 30. ㅡㅡ
    '20.12.31 11:38 PM (116.37.xxx.94)

    진짜 메갈이 있구나 느끼고 갑니다
    위치는 호칭으로 지키는게 아니어요

  • 31. ...
    '21.1.1 12:08 AM (39.7.xxx.217)

    뭔소리예요. 호칭이 위치를 나타내는 거지. 그럼 저 윗 댓글처럼 시부모 이름불러도 시부모 위치 그대로겠네요?

  • 32. 윗분
    '21.1.1 12:11 A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그래서 국어사전대로 서방님, 도련님 하면
    어떤 위치가 흔들리나요?

  • 33.
    '21.1.1 12:13 AM (223.33.xxx.111)

    누구씨라고 부른다고 메갈이래.ㅎㅎㅎ
    이러니 일베벌레새끼가 있다지.

  • 34. 개정
    '21.1.1 12:21 AM (85.1.xxx.10)

    호칭 개정되었어요. 이름에 씨 붙이면 됩니다. 아가씨 도련님 서방님이라니 종년 인증 그만합시다. 진작 바꿨어야죠.

  • 35. ...
    '21.1.1 12:30 AM (59.15.xxx.152)

    서방님, 도련님, 아가씨...
    종년이 주인댁 자제를 부르는 호칭.
    부르는 순간 하녀 전락이죠.
    여긴 하녀노릇 하던 종년 며느리가
    이젠 시어미가 되어서 전통 운운 합니다.

  • 36. ...
    '21.1.1 12:31 AM (59.15.xxx.152)

    시동생은 가족 아니에요.
    이름씨 붙이면 됩니다.

  • 37.
    '21.1.1 12:50 AM (211.117.xxx.241)

    남편한테 ㅇㅇ씨라고 부르는 집 많은데 가족끼리는 그러는거 아니라고요?
    정말 아가씨 서방님 아주버님 극존칭 너무 싫어요

  • 38. ..
    '21.1.1 1:00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저기요~~

  • 39. oo
    '21.1.1 1:03 AM (218.234.xxx.42)

    시동생이 가족이 아니면 누가 가족이에요?
    남편이 처제는 가족 아니다 남이다 이럼 진짜 싫을 것 같은데.
    호칭은 삼촌이 적당하긴 해요.

  • 40. 저는
    '21.1.1 1:16 AM (222.110.xxx.248)

    시동생이 대학 동문에 같은 학번에
    같은 단과대라 졸업 앨범에도 같이 있죠.
    그래서 도련*, 서방*은 택도 없고
    그렇다고 ~씨도 안나오고
    그래서 그냥 동생이 어쩌고 저쩌고 그렇게 말해요.

  • 41. ..
    '21.1.1 4:48 AM (137.220.xxx.117)

    저흰 서로 도련님 형수님 하는데
    별 문제 없는데요
    저희가 다 외국에서 커서 그런가
    호칭은 호칭 일 뿐이잖아요
    엄마 아빠 같이...
    근데 애가 있음 삼촌 한거 같긴 해요

    참고로:
    ‘도련님’의 원래는 뜻을 장가 안든 시동생 항렬의 사내를 이르는 것인데 세월이 흐르면서 미혼의 총각을 통칭하는 뜻으로 쓰인 듯하다.

    국립국어원 안내서에는 그냥 각자 환경과 생각, 판단해서 알아서 부르라네요

  • 42. 그런데
    '21.1.1 5:09 AM (59.10.xxx.178)

    신분제도가 없어진지 언젠데
    아가씨 도련님 부르면 종년이 되나요?
    아직 양반 상놈 따지는 분들인가요

  • 43. ???
    '21.1.1 7:59 A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시동생이 대학 동문에 같은 학번에
    같은 단과대라 졸업 앨범에도 같이 있죠.
    그래서 도련*, 서방*은 택도 없고
    그렇다고 ~씨도 안나오고
    그래서 그냥 동생이 어쩌고 저쩌고 그렇게 말해요.

    동문에 같은 학번이라고 정해진 가족 호칭이 택도 없나요?

    새로운 관계에서 새로운 호칭은 당연한데 왜...?

  • 44. 갑자기
    '21.1.1 8:04 AM (116.37.xxx.13)

    생각나네요..올케가 저한테
    " ##엄마~" (##은 울아들이름)
    20년전 제가 30대초반이었고 올케 저보다 몇살어린 나이..
    기가막혔네요. .내가 동네 아줌만가..

  • 45. 결혼 20년차
    '21.1.1 9:50 AM (203.90.xxx.146)

    불러본적 없어요
    남편과 이야기할때 **씨
    시어머니랑 이야기할때 시동생을 거론할일이 거의 없었음
    시동생이 아이 낳고는 @@아빠

  • 46. ...
    '21.1.1 10:04 AM (220.85.xxx.135)

    마음 편하게 ..씨라고 부르세요. 요즘은 시부모님도 며느리를 이름으로 부르던데.. 여기 저 포함 나이든 사람들이 많아서 답들이 좀 그렇네요.

  • 47. 어머나
    '21.1.1 1:43 P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나이 문제가 아니라 가치관 문제지요

  • 48. 호칭
    '21.1.1 3:28 PM (124.54.xxx.228)

    호칭 중요해요. 호칭이 관계를 규정짓잖아요. 이제 ~씨라고 부르는 걸로 작년 기사에 나오는걸 봤는데..그것도 시자들 생각해서 동생들한테 ~씨자 붙여서 높여주는 것 아닌가요? 가족이라 생각했음 당연히 이름을 편하게 불러야지 동생들 호칭을 왜 높여서 불러줘요 시자붙은 동생들에게 편하게 이름으로 불러야 된다고 생각해요. 나보다 나이가 많다면 씨자는 붙여야겠죠 남남끼리 가족으로 엮인거니까

  • 49. ...
    '21.1.10 11:28 AM (73.140.xxx.179) - 삭제된댓글

    남녀차별에 있어서는 호칭이 권력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죠. 처가는 왜 처가고 시댁은 왜 시댁이겠어요. 난 그래서 그냥 시가라고 부름. 내 남편도 장인 장모 소리 못하게 하고 어머님 아버님으로 부르게 하고. 시누이? 시어른들이 아가씨 라는 호칭 사용하라고 하셔서, 그냥 호칭 안불러요 ㅋㅋㅋㅋ 웃긴건 남편 동생도 그 호칭 들으면 오글 거려서 죽으려고 함 ㅋㅋㅋㅋ 노인네들 기분 좋자고 젊은 애들만 별거 아닌걸로 불편하게 하는거 좀 별로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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