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준비상황>
○ 정부는 국내에 백신이 공급되는 2~3월부터 바로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고 우선 접종권장 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11월) 이전까지 마무리하도록 하는 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예방접종 시행을 위한 준비 작업을 착실히 해 나가고 있다.
○ (접종목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①보건의료체계 및 국가필수기능 유지, ② 이환율 및 사망 감소, ③지역사회 전파차단을 목표로 한다.
○ (접종 대상자) 정부는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 중 보건의료체계 기능 유지를 위한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요양병원·시설 등 집단시설에 거주하는 노인부터 접종을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접종 대상자의 우선순위는 백신별 공급시기, 효과성, 접종 및 유통 보관 방법 등을 고려하여 예방접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연간 대상자별 세부 일정을 구체화 할 예정이다.
【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안) 】
▴의료기관 종사자, ▴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65세이상, ▴성인 만성 질환자(19∼64세, 중등도 이상 위험), ▴소아청소년 교육ㆍ보육시설 종사자 및 직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경찰ㆍ소방 공무원ㆍ군인 등
○ (접종 시행) 접종 시행기관에 대해서는 백신 종류에 따른 특성을 고려하여 두 가지 방식을 준비 중이다.
- 냉동 유통이 필요한 일부 백신(화이자, -75℃±15℃)은 냉동고를 배치하는 별도 접종센터(약 100~250개)를 지정·운영하고,
- 냉장 보관·유통(2℃~8℃)이 가능한 백신은 기존 예방접종 경험이 있는 위탁의료기관 중 지정기준에 부합한 기관을 지정하여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 (유통·보관) 코로나19 백신은 다양한 플랫폼, 까다로운 유통·보관 기준 등으로 콜드체인 유지가 매우 중요하므로,
- 식약처 등 관계부처와 체계적이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유통·보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콜드체인 모니터링 등 유통·공급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 또한, 화이자 백신의 냉동 유통·보관 관리를 위한 초저온 냉동고를 1분기 내 250여대 구비할 예정이며, 현재 정부 구매 절차를 진행 중이다.
○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통상 2회 접종, 교차접종 방지가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전 주기적 관리를 위해 기존 국가예방접종시스템과 별도의 시스템 구축 필요
- 동 시스템을 통해 백신수급과 관리, 접종 대상 국민들에 대한 사전 안내 및 예약접수, 접종등록, 접종 후 이상반응 감시 등 추적관리를 체계화해 나갈 계획이다.
○ (접종 후 이상반응 관리) 접종 이후 발생 가능한 이상반응 등에 대해서는 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 공동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인과성이 확인된 피해에 대해서는 국가 보상체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 정부는 백신 도입 및 안전한 접종 준비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을 다 하고 있으며, 세부적인 접종계획에 대해서는 내년 1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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