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죽을만큼의 스트레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1. ㅘㅏ
'20.12.31 7:59 AM (92.184.xxx.104)글쎄요 이게 극복이 될까요? 전 삼십대 후반이 됀 지금도 그 트라우마에서 여전히 못벗어난것 같은데요...
가끔 심리상담가에게 상담받으며 털어놓고 나면 그나마 낫기는 해요 전에는 누구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고 혼자 담아뒀는데
이야기하며 힘들었겠다..위로해주는 한마디 들으니 그나마 좀 낫더군요.
그 죽을만큼의 스트레스가 어떤거였는데요?
제가 들어드리죠..2. ㅡㅡㅡ
'20.12.31 8:05 AM (70.106.xxx.249)못벗어나요
그래서 어린시절 성장배경이 중요한거에요3. 극복이나
'20.12.31 8:23 AM (119.198.xxx.60)해결? 하는건 어려우니
차라리 아들러의
트라우마 그 자체를 부정하는편이 제일 나아 보입니다.
과거에 어떤 경험을 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거기에 내가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에 따라 현재의 내 삶이 결정되는거라고
죽을만큼의 스트레스. .
곱씹고 가해자탓을 해봐야 지금의 나에겐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우울증밖에 더 걸리겠어요?
그러니 그냥 부정하세요
트라우마따위는 없다.
내 삶의 주인은 나다4. ㅇㅇ
'20.12.31 8:23 AM (175.211.xxx.182)커서 종교 가지고 회복됐어요.
어릴적 거의 방치되고, 비난듣고, 자존감 바닥.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면 나를 예쁘다 사랑한다 잘하고있다, 고 보듬어 줄사람이 필요해요.
든든하게 나를 지지해주고 있으면 세상 작은 부정적인 일들을 극복하고 힘을내고 그 성취감으로 살아가죠. 그리고 그 좋은 기억으로 내 자존감이 라는게 생기구요.
전 어릴적 그런 지지와 보호를 못받은것 같아요.
타고난 성향에다가 비난과 방치가 더해져 더 움츠러들고 자존심만 강하게 된거죠.
부모같은 사람은 결국은 필요하더라구요.
그게 살면서 만난 좋은 인연 일수도 있고
남편일수도 있지요. 내가 함께하면 편안하고 따뜻하고 의지되고..
허나 그런 사람이 없다면 종교를 가지시면 됩니다.
나를 조건없이 사랑하고
내가 잘하고 있다고 지지해주고
내가 거기에 힘내서 살아가고
더해서 내가 힘 얻은 삶을 남들에게 사랑으로 베풀고.
그런 선순환이 되어지면 어느날 밝은 내가 되어 있더라구요5. . .
'20.12.31 8:28 AM (211.205.xxx.216)윗댓글같았어요 제가,
어린시절못받았던 사랑..자존감낮고 우울했는데
신앙으로 버텼거든요
근데 오래신앙생활했는데 지금은안해요
기도응답이 전혀안되더라구요
울며불며 고통스러워하머 기도할때도
기도응답기다렸는데 여전히 난 방치되있고.
그뒤로 떠났어요
모태신앙인데지금은 한발물러나있습니디6. wonderland
'20.12.31 9:29 AM (58.232.xxx.224)그 공간에서 벗어나고, 힘들게 하던 사람을 뜸하게 보고
작은 성취를 해나가고(예를들면 다이어트, 운동, 공뷰, 취업, 창업 등)
최근엔 법륜스님 즉문즉설을 이해하게 되면서 과거상처에서 많이 멀어진 느낌이 나요
후유증은 아마도 오랜기간 우울증이나 공황장애가 있었던거 같고 그 기간이 십년이었다면 벗어나기 위해 십년이 필요했다는7. 솔잎향기
'20.12.31 10:55 AM (191.97.xxx.143)저의 경우 신앙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안 그랬으면 미쳤을지도 모릅니다.
8. 지금 현재
'21.1.1 2:14 AM (121.167.xxx.243)즐거운 일들을 많이 만드세요.
어릴 적 그 상처는 어차피 안 나아요. 해결이 안되죠.
붙들고 있어봐야 더 크고 깊어지기만 하구요.
그럴 때 지난날은 지난날대로 내버려 두고 지금 현재를 잘 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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