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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담동 살아요 좋아하는 분들께 여쭤봐요

시트콤 조회수 : 2,376
작성일 : 2020-12-30 16:15:22
82에서 여러분들이 재미있다고 하셔서
보기 시작했는데요.
지금 6화 보고 있는데
김혜자는 VIP클럽에 섞이고 싶어
거짓말에 거짓말 또 거짓말
딸 오지은도 돈도 없으면서 명품 12개월 할부에
그 돈 못갚아서 중고로 팔고
그 와중에 친구한테 맨날 거짓말,
부자 남자 만나 팔자 펴는게 희망사항.
암튼 제금까지는 주된 내용이 다 그런건데
계속 이런걸로 웃기는거면 안보려고요.;;
뒤에 뭔가 교훈적인것도 있나요? ㅋㅋ
어우 교훈이라고 적고도 웃기네요 ㅋㅋㅋ
이걸 계속 봐 말어 기로에 서있는데요...
암튼 이 시트콤 좋다고 하신분들은
어떤 포인트로 좋아하신건지...
궁금해요.


IP : 223.39.xxx.21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2.30 4:20 PM (211.219.xxx.193)

    저도 계속 거짓말하는 상황이 불편하게 느껴졌었는데 결국은 그 캐릭터들에 정이 드는 거 같애요.

  • 2. 원글
    '20.12.30 4:22 PM (223.39.xxx.109) - 삭제된댓글

    네 첫댓님
    불편하다 못해 화가 날 지경이에요;;

  • 3.
    '20.12.30 4:25 PM (112.154.xxx.225) - 삭제된댓글

    불편한데
    짠~하고..
    거기 바보삼인방,
    조관우와 아이돌
    푼수여배우,
    거기에 잘생긴 남주2
    푼푼하면서 웃기 에피소드땜에 봤어요.^^

  • 4. 원글
    '20.12.30 4:25 PM (223.39.xxx.109)

    네 첫댓님
    불편하다 못해 화가 날 지경이에요;;

    우현 ㅋㅋ 같은방 3인조 처음 만나는 장면 보고
    미친듯이 웃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 안되는 거짓말 퍼레이드 보고 있으니
    이건 진짜 너무하다 싶어요.

  • 5. 근데
    '20.12.30 4:32 PM (14.32.xxx.215)

    거짓말하던 사람들이 한줄기 심지가 있어요
    전 이드라마 너무 좋았어요
    종편 초창기인데도 중앙일보 깔고 발톱깎던 장면부터...최고에요

  • 6. 풍자죠
    '20.12.30 4:37 PM (73.229.xxx.212)

    가진자와 없는자 모두의 속물근성을 아낌없이 까보여주는 풍자가 좋아요.

  • 7. hap
    '20.12.30 4:39 PM (115.161.xxx.179)

    김혜자씨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여러 장르 에피소드 고루 있어 좋았어요.
    나중엔 그 한심해 보이던 삼인방까지 다 애정하는
    본인을 발견할 꺼예요. ㅎ
    당시 반짝이는 신인 배우들 이쁘다 하고 보다가
    그 이후로 다른 데서 비중 있는 역할로 나오는
    거 보면 괜히 반갑고 응원하고 그랬네요.

  • 8. ...
    '20.12.30 4:42 PM (183.101.xxx.21)

    어짜피 나중에 한명한명 다 들통나요

    교훈적인거 많죠
    지독히 속물인 오지은 결국 현우가 변화하게 만들잖아요
    오지은 이상협 상대로 혼자 삽질할때 솔직히 가증스럽고 극혐이었는데
    변화하고 결국 역전시키고 상협말고 현우 선택하잖아요
    김혜자도 거짓말 들통날때마다 인생공부 톡톡히 치루고요
    저한테 인생 시트콤이에요

  • 9. 원글
    '20.12.30 4:43 PM (223.39.xxx.92)

    풍자라고 하기엔 해도해도 너무해서;;;
    계속 보다보면 진짜 이마저도 정 들라나요? ㅋㅋ

    윗님 삼인방은 너무너무 좋아요 ㅋㅋㅋㅋ
    완전 재밌는데 비중이 너무 작아서 아쉬워요.

  • 10. 원글
    '20.12.30 4:44 PM (223.39.xxx.92)

    오호! 계속 이런 포인트로 웃길라나 싶었는데 ㅋㅋ
    183님 말씀대로라면 계속 봐야겠네요.
    일단 좀 더 보는걸로.

  • 11. ;;;
    '20.12.30 4:49 PM (110.70.xxx.109)

    듣고보니 사기고 허세고 그러네요
    저도 그런거 거부감 있는데
    희안하게 이 시트콤은 그런 캐릭터가 밉지가 않더라구요

    일단 김혜자씨 연기가 저는 너무 좋네요
    대본도 좋고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정감가고
    어떻게보면 제 모습 같기도 하고

    이제 50회쯤 봤는데 계속 보려구요

    요즘 청담불패 노래가 계속 맴도네요 ㅎㅎ
    춤도 잘추고 노래도 잘하는데 아마 아니돌로 성공은 못했나봐요. 아는 얼굴이 없더라구요 ㅜ

  • 12. 원글
    '20.12.30 4:53 PM (223.39.xxx.163)

    110.70님
    청담불패 아카펠라 잘하길래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그룹 비투비라던데요?
    우리 조카가 좋아했던 비투비 ㅋㅋ
    얼굴은 하나도 몰라요 ㅋㅋ

  • 13. happy
    '20.12.30 4:54 PM (115.161.xxx.179)

    아시죠?
    우리의 그 비숲에서 우태하가
    그 삼인방 의사고요 ㅎ
    이민정 남편역으로 한번 다녀왔습니다에
    나온 이쁜 청년은 누구게요?
    암튼 몇년 지나도 불쑥불쑥 그 시트콤 여파로
    혼자 씨익 웃고 있는 본인을 발견할 거예요.

  • 14. ...
    '20.12.30 5:40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청담불패는 나중에 육성재 합류한 비투비가 돼요

  • 15. ....
    '20.12.30 7:42 PM (1.231.xxx.180)

    후속편좀~ 너무 살맛나게 하는 드라마에요!!!

  • 16.
    '20.12.30 8:49 PM (61.85.xxx.101)

    청담불패가 비투비였군요. 저는 주인공 오지은에피보다 삼인방이랑 조관우와 청담불패 에피가 더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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