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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주식장 미쳤네요ㅎㅎ

주식 조회수 : 27,173
작성일 : 2020-12-30 16:02:22
무서운 상승세..ㄷㄷㄷ
지금 우량주 들어가도 이익볼수 있을까요??
제가 들어가면 떨어지는 마법이 또 일어나겠죠? ㅎㅎ
IP : 119.69.xxx.229
1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서워서
    '20.12.30 4:03 PM (116.125.xxx.188)

    보고만 있어요

  • 2. ㅇㅇㅇ
    '20.12.30 4:03 PM (203.251.xxx.119)

    세계 투자자들이 하나같이 하는말
    뜨는 대한민국 지는 일본이라고
    갈곳없는 세계 투자자들의 돈이 한국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빼기 바쁘고

  • 3. 그게
    '20.12.30 4:11 PM (121.162.xxx.61)

    ㄴ꼭 그렇게만 볼 수도 없어요.
    어제는 외인들도 삼성주 손 털었어요.

  • 4.
    '20.12.30 4:12 PM (211.192.xxx.165)

    외인들은 빠져요.
    어쨌든 내년에 반도체 업황도 좋고 디램 가격도 오를 수 있다니 전망은 무지 좋아요.

  • 5. ...
    '20.12.30 4:13 PM (1.242.xxx.109)

    제가 보는 종목들은 외인들 엄청 사들이던데, 삼전은 외인들 빠졌나보네요?

  • 6. ....
    '20.12.30 4:16 PM (218.159.xxx.83) - 삭제된댓글

    기다리는 조정은 오지않아서 며칠전 두근두근하며 더 샀어요
    올해 시작한 대학생 애들이 이익을 봐서 좋네요
    내년 초는 괜찮을것도 같고.. 여차하면 저희는 다 나올생각이에요

  • 7. ㅎㅇ
    '20.12.30 4:22 PM (106.101.xxx.88)

    외인들이 사들이고있는지는 어떻게 알수있나요

  • 8. 2020
    '20.12.30 4:33 PM (121.190.xxx.152)

    2020년 증시 수익율 전세계 1위가 한국이에요.
    연초 대비 거의 30%가 넘을 듯.
    전세계 주요국가 47개국중 플러스 수익인 나라는 17개국에 불과하고
    그중에서 MSCI전세계지수 평균을 초과하는 수익률을 거둔 나라는 6개에 불과한데 그중 한국이 1위입니다.
    한국, 덴마크, 대만, 중국, 미국, 인도.

    덴마크는 웬일인지 잘 모르겠고 대만은 요즘 비대면 컴퓨터 관련 부품 수요가 폭주하고
    TSMC의 파운드리가 매달 최고수준에 가동율 100%가 넘어가니까 잘나가는게 당연하구요.
    중국과 미국은 아시겠지만 전세계 최고 경제력 1위, 2위 (GDP 기준) 국가이고
    그런데 이런 나라들 통털어서 한국 증시 수익률이 전세계 1위 입니다!

    언론에서 경제 관련해서는 일언반구 뭐라 안하죠? 코로나 팬더믹으로 전세계 경제 초토화되었는데
    우리 한국 경제는 가장 잘 나가고 있으니 헐뜯을게 없고 헐뜯을게 없는데 칭찬하기 싫으니
    경제관련 기사 잘 안나오는 것임. 맨날 백신 없다고 난리 난리.

    코로나로 전세계 집콕하고 있지만 소비활동은 안할 수 없는데 그나마 공장 제대로 돌아가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죠.

  • 9. 삼전
    '20.12.30 4:35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외인들 오전엔 내다팔다가 오후1시부터 순매수로 다시 사들이기 시작했어요.

  • 10. .ㅊㅊ
    '20.12.30 4:42 PM (125.132.xxx.58)

    전세계에서 공매도 일년간 막은 나라가 인도네시아랑 우리나라 뿐입니다. 억지로 올린 시장입니다. 빠졋던 공매도 물량 채우게 되면 제자리 찾아 갑니다. 우리나라가 뭘 지금 대단히 잘한게 아니예요. 3,4월에 사논거 이제 나눠서 팝니다. 지금 늦게 들어오는 사람들이 그걸 비싸게 사주는 겁니다.

  • 11. ditto
    '20.12.30 4:51 P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

    지금 주식장 보면 몇 년 전 주택 시장 보는 것 같아요
    그때 대출 집값의 80프로까지 해주는 바람에 주택 가격이나 전셋가가 엄청 올랐거든요 그 영향으로 주택 시장도 엄청 호황이었고.. 지금도 그 영향권에 있다가 이제 서서히 거품이 빠질지 그 자금들이 그대로 버틸 건지 지켜봐야 하고..
    지금 소비가 막힌 상황에서 그 돈들이 다 주식장으로 몰리는 상황에서 주식은 부동산이랑 다르게 이게 떨어지면 내 손에 쥐는 것도 없이 실체도 없이 사라져 버려요 저는 내년 상황 보니까 내 멘탈이 그걸 버틸지 모르겠다 싶어 일단 발 뺐어요

  • 12. 2020님
    '20.12.30 4:51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증시수익률이 좊다고 경제 상황이 좋은 줄 아시면 오산입니다
    유동성이 밀어올린 주식시장일 뿐이예요.
    우리나라 부동산이 마구 오른다고 경제 활황이라 생각되나요?
    실물경기와 자본시장은 다른겁니다.
    실물경기가 좋지 않을 때 투자처를 찾아 자본시장으로 돈이 옮겨가는 거예요.

  • 13. 2020
    '20.12.30 4:51 PM (121.190.xxx.152)

    공매도 금지해서라뇨? 코로나 사태로 유럽연합 포함 전세계 많은 나라들이 공매도 금지했고
    대부분 이제는 허용했지만 허용하고 나서도 유럽, 미국 전부 다 오르고 있어요.
    공매도 금지해도 오르고 허용해도 오릅니다.
    어쨌든 오르는데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공매도 금지해서 억지로 올린 주식시장이면 지금 외국인들이 미쳤다고 수조원씩 매수합니까?

    10월까지 외국인들이 매도한거 일반인 개미투자자들이 다 받았고
    결국 11월부터는 매달 수조원이 외국인들 매수하면서 한국 주식시장으로 몰려오고 있어요.
    외국인 오늘만 5천억 가까이 순매수했습니다. 일반인들이 5천억정도 순매도 했구요.
    공매도로 억지로 올린 시장에 외국인들이 미쳤다고 하루에 5천억씩이나 순매수합니까?

  • 14. 2020
    '20.12.30 4:56 PM (121.190.xxx.152)

    유동성이 밀어올린 주식시장은 전세계가 다 마찬가지인데 왜 우리나라만 유동성이 밀어올리고
    다른 나라는 유동성 축소했나요?
    그리고 우리나라 2분기, 3분기 기업실적 보셨어요?
    엄청나게 기업들 실적이 좋은 것은 실물이 좋은 것이고 실제로 다른나라들 성장율 마이너스로 2자리수까지 떨어졌을때 우리나라는 여전히 2018년과 별로 차이나지 않았어요. 고작 마이너스 0점 몇퍼센트 정도.
    즉, 우리나라는 실물경기도 아주 좋다는 말입니다.
    현대차 신차 출시할때마다 몇개월씩 대기해야 하고 가전제품도 요즘은 2-3개월 기다려야 고급제품 살 수 있어요. 이게 실물경기가 안좋은거에요? 지표를 보고 숫자로 말씀하세요. 각종 경제지표를 보면 지금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얼마나 좋은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 15. 점점
    '20.12.30 5:01 PM (175.223.xxx.11)

    유동성도 맞고
    공매도 한시적 폐지도 맞고


    그러나 그 것 외에도
    주식의 생활화가 정착되었습니다.
    돈이 작은사람은 작아서 투자할 안정된? 곳이 주식
    많은 사람은 세금문제로 부동산 제외 투자처 주식

  • 16. ..
    '20.12.30 5:06 PM (222.107.xxx.220)

    그런데
    진짜 무서워요.
    투자 오래한 사람인데 진짜 올해같은 장은
    처음이네요.
    부디 거품이 아니었음 좋겠어요.

  • 17. 주식도
    '20.12.30 5:07 PM (182.228.xxx.105)

    정치 논리로 하면 망해요
    극우 유툽들 정권 초기부터 나라 망한다고 달러 사고 난리던데 달러 약세~~ 어쩔~~

  • 18. 2020
    '20.12.30 5:08 PM (121.190.xxx.152)

    소비할 돈들이 주식시장으로 가는게 아닙니다.
    여행, 관광 서비스 지출할 돈들이 전부 지금 내구재, 준내구재, 인테리어 등등 내수시장으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소비가 주는게 아니라 오히려 집콕 스트레스로 사람들이 돈을 쓰고 있어요. 더구나 재난지원금 수조원도 자영업자들에게 버틸 수 있는 영양제가 되었습니다. 수출경기도 나쁘지 않아요. 전세계 국가들이 필요한 물품을 조달해야 하는데 다들 공장을 멈춰세웠으니 우리나라 같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나라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미국시장은 각종 도소매업 창고가 텅텅 비어가고 있어서 리스탁킹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요. 지금 태평양 건너는 컨테이너선 요금이 하늘로 치솟는데도 미국으로 실어보내야 하는 수출물량이 항만 창고에 무한 대기중입니다. 망했던 현대상선, 지금은 HMM 이라는 회사의 주가를 한번 보세요. 2천원 하던게 지금 14천원입니다. 이게 주식투기가 몰려서 그런게 아니라 실적이 너무 좋아요. 정부에서 조선업 살리려고 구제금융으로 2만4천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 발주해서 올해초 HMM에 넘겼는데 이게 지금 초대박이 나고 있습니다. 배가 없어요, 배가. 그런데 HMM은 최신형 에너지절감형 초대형 컨선 12척을 지금 방금 인수했으니 엄청난 수혜를 고스란히 보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상선들은 전부 구조조정하느라 컨선 공급이 확 줄어들었는데 HMM은 이 변화의 수혜를 고스란히... 이런데도 실물은 안좋은데 자본시장만 좋다는 말이 어케 나와요? 참나.

  • 19. 2020
    '20.12.30 5:14 PM (121.190.xxx.152)

    달러는 달러인덱스 90을 뚫고 내려갈 지경이고 중장기적으로 더욱 약세 전망입니다.
    나라 망한다고 달러산 사람들이 있다면 그사람들이 먼저 망할 것 같아요.
    미국은 이번에 추가부양책으로 9천억달러 (1000조원입니다!) 뿌렸고 바이든 취임하면 추가부양책 조단위로 더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미국의 투자 구루들은 전부 달러화 약세라는 의견은 누구도 반대하지 않아요. 그러니 우리나라 같은 자본시장이 너무나 희귀한 투자처가 되는 것입니다. 국채발행은 다른나라 대비 별로 늘어나지도 않았는데 (우리나라 정부부채율은 50%가 안됩니다. 지금 100%만 되어도 초우량 국가 취급받아요. 전부 적자국채 발행중. 엄청난 유동성) 경기부양을 별로 하지도 않는데도 아주 보기 드문 성장이 나오고 있는 나라이니까 지금 외국인 자금들이 저렇게 밀려오는 것. 약달러의 위험도 회피하고 한국시장의 성장도 추구하고. 원달러 환차익도 거두고 주식상승 수익도 거두고. 꿩과 알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진귀한 투자처가 한국인데 너무 상황들을 잘 모르시네요.

  • 20. 지금
    '20.12.30 5:17 PM (61.84.xxx.134)

    장 끝난거 아니예요?
    지금도 들어갈수 있나요?
    주린이 입니다.

  • 21. 2020
    '20.12.30 5:20 PM (121.190.xxx.152)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어제 배당락이 나왔어야 합니다.
    즉, 28일까지 보유한 주식에는 배당을 받을 권리가 있으니까 29일에는 조금 떨어져야 정상인 것인데 이거는 배당락은 커녕 그냥 올라버렸습니다. 배당락이 되면 줍줍할 기회로 생각했던 증시주변 자금들이 깜짝놀라서 오늘 일종의 패닉바잉 나온 것으로 봅니다. 내릴줄 알았는데 안내리면 소위 FOMO (Fear of Missing Out) 장난이 아니거든요.내년 초가 되면 떨어질 것 같은가요? 연초효과라는 말이 왜 나왔겠어요? 새희망에 부풀고, 준비한 자금은 아직 매수하지 못했는데 주가는 더욱 빨리 오르고... 제가 댓글로 몇번 말했는데 코스피 주가지수 3천 넘는 것은 기정 사실이고 저는 4500까지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주가지수 1천넘고, 2천 넘으면 전부 경제 너무 좋다고 난리들이었는데 이번에는 참 조용하죠. ㅎㅎ 괜찮습니다. 이렇게 소리없이 조용하게 어느새 4천을 넘어가면 그때가서 난리치겠죠. 참여정부 시절에는 대통령이 경제는 포기하고 정쟁에만 몰두한다고 경포대라는 조롱도 하던데 왜 요번에도 윤석열만 때려잡고 경제는 포기한 대통렬이라는 말은 차마 못하니까 부동산만 갖고 아주 생난리를 치네요. 부동산은 정말 거품 맞습니다. 조심들 하시길.

  • 22. 2020
    '20.12.30 5:21 PM (121.190.xxx.152)

    올해 주식시장은 오늘로 끝났습니다. 내일은 휴장입니다.
    다음주 월요일 1월 4일에 새롭게 개장합니다.

  • 23. 음...
    '20.12.30 5:26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올해 대기업들은 상여금잔치라 할 정도로 내수, 수출 포함 실적들이 예상외로 좋은데 우리 주위 소상공인들은 많이 어려운 시기라 피부로 느끼는 체감 경기는 나쁜거죠.
    벌써 버블이라 폄하하기엔 이른게 그간 우리기업들 박스권에서 십년 넘게 갖혀 있다가 이제서야 박스권 밖으로 날아오르는 거에요. 제가 코로나 전에 삼전 하닉등 우량주로 장기간 고전했는데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주식들이 다 우상향으로 날아 오르는 동안 한국장는 부동산에 자금이 몰리느라 제대로 찬밥이었죠.
    그나마 현정부 기조가 부동산은 죽이고 (실질적으로 그게 성공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다수의 기업들은 살려서 일자리 창출이 목표라 당분간 주식장은 계속 가리라 봅니다. 우리 주식시장이 계속 살아야 장기적으로 우리 청년들에게 도움이 된다 생각해요. 주식장이 계속 활황이면 대량의 자금이 부동산으로 갈 이유가 없는거죠.

  • 24. 2020
    '20.12.30 5:27 PM (121.190.xxx.152)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금 주식시장에 돈을 너무 많이 투자하고 있다고들 하는데
    상황은 반대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렇게 좋은 주식시장을 외면해서 가계자산중 주식보유 비중이
    너무 낮습니다. 우리나라 가계자산의 76%가 부동산 자산입니다. 나머지가 예금, 채권, 주식등 유가증권.

    미국은 정반대입니다. 부동산 자산은 30%대에 불과하고 거의 모든사람들의 은퇴자산 포함해서 대부분의 여유자금 가계자산들의 70% 이상이 주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렇게 좋은 우리나라 회사들의 주식을 외면하고 강남의 썩은 아파트에 몰두할 동안,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거의 절반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020년에 완전한 반전이 일어났어요. 외국인들이 20조 이상 순매도하고 떠난 이 시장을 소위 동학개미들이 전부 받았습니다. 오늘 개인들이 5천억 매도폭탄 던졌는데요, 이거 전부 이익실현물량입니다. 외국인투자비중이 아마도 IMF 외환위기 이래 최초로 30%대로 내려갔을 거에요. 우리나라 개미투자자들 동학개미운동 대성공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닐 것입니다. 내년에는 더 놀라운 일이 일어날거에요. ㅎㅎ

  • 25. 슈카~~
    '20.12.30 5:34 PM (185.206.xxx.195)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p-Tn-vQ_xEw
    10년만에 기염을 토하는 LG전자와 큰형님 애플의 i-Car 전기차 선언

    https://www.youtube.com/watch?v=aat-XuoaR2k&pbjreload=101
    해체 위기에 빠진 앤트 그룹과 떨고 있는 투자자들

  • 26. 2020
    '20.12.30 5:38 PM (121.190.xxx.152)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얼마나 저평가 되었는지 제가 딱 한말씀만 드립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상장된 모든 회사의 주식을 전부 다 팔아도 미국의 애플이라는 회사를 못합니다.
    애플이 고평가 된 것일까요?
    우리나라가 너무 저평가된 것일까요?
    아마 둘다일 것입니다.

    애플이 엄청난 회사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이 사실이겠지만 그래도 이건 좀 아니잖아요? 이번 동학개미운동에 처음 들어온 주린이들은 너무 똑똑하고 이쁩니다. 과거처럼 코스닥 잡주들 바이오 신약개발 로또주식은 쳐다고 안보고 우리나라 1등, 2등 삼성전자, 하이닉스, 현대차, 엘지전자, 엘지화학등 초우량 글로벌 혁신기업선도 기업들 주식만 사모으고 있어요. 나는 주식모르지만 삼성전자, 현대차가 좋은 회사라는 것은 알기 때문에 지난 3월 무섭게 떨어지는 주식시장에서 사모았습니다. 엄청난 국부유출을 막았고 외국인들이 싸게 팔고 나간 것은 저렴하게 긁어모았습니다. 너무 자랑스러워요.

  • 27. 윗님
    '20.12.30 5:47 PM (61.84.xxx.134)

    그럼 바이오 말고 대기업 위주로 사면 되나요?
    전 하이닉스 고점에 샀는지 지금 마이너스예요

  • 28. 그럼
    '20.12.30 5:48 PM (61.84.xxx.134)

    제약주도 별로일까요?
    엘지전자는 괜히 팔았나보네요

  • 29. 2020
    '20.12.30 5:49 PM (121.190.xxx.152)

    나는 주식모르지만 삼성전자, 현대차가 좋은 회사라는 것은 알기 때문에 지난 3월 무섭게 떨어지는 주식시장에서 사모았습니다

    --> 제가 글을 폭주하듯 쓰다보니 조금 이상하게 읽히게 썼네요. 제가 그랬다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주린이들이 저런 심정으로 우량주 중심 투자를 해서 국부유출을 막았다는 말입니다. 저는 주린이 아니고 주식시장에서 오랜 경험을 갖고 있는 주른(주식어른? ㅋ) 입니다. 제가 투자하기 좋아하는 회사들은 저렇게 유명한 회사들은 아니에요. ㅎㅎ

  • 30. 2020
    '20.12.30 5:55 PM (121.190.xxx.152)

    종목 추천 상담은 제가 못합니다. 저는 남들이 외면하고 보기 싫어하고 투자하기 싫어하지만 흙속에 묻힌 진주같은 회사들이 헐값이 나뒹굴고 있는 걸 투자하기 좋아하거든요. 제가 투자하는 회사 공부안하시고 따라하시면 망하기 딱 좋습니다. ㅎㅎ

    저같은 투자자를 소위 contrarian 이라고 합니다. 남들이 비관할때 낙관하고 낙관할때 비관하는 스타일이죠. 남들이 좋아하는건 싫다고 하고 싫어하는건 좋다고 합니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걸 싫어하는 이유는 그회사는 당연히 좋은 회사이지만 그회사의 주가는 싸지 않기 때문이구요. 남들이 싫다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회사의 실제 실력에 비해 너무나 천대를 받아서 주가가 어이없는 수준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투자하는 사람이지만 제가 투자한 회사들도 전부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원래 삼성전자 현대차가 대장주로 뻗어나가면 거기에 빌붙어서 물품 납품하면서 먹고 살아가는 조무래기 같은 시가총액 1천억 근방의 조그만 회사들 살림살이도 엄청 좋아지거든요. 저는 그런 회사를 찾아서 투자합니다. ㅎㅎ

  • 31. dma
    '20.12.30 5:57 PM (182.226.xxx.224)

    올해 실거주 한채 두고 부동산 정리해서 주식시장에 넣었습니다.
    부동산은 한번 불 붙으면 단위도 크고 몇년을 잔잔한 파도타기처럼 꾸준히 가는데 주식은 불같은거 같아요.
    벌면 튀어야 맛입니다.
    올해 들어온 개인 투자자들이 너무 쉽게 돈을 버셔서 떨어지는 장을 못겪어 보셨어요.
    저는 imf,리면 겪어서 트라우마가 있는지 벌면 적당히 숨쉬고 가야한다 봅니다.
    오늘 엄청나게 불붙었길래 다들 사는 분위기인가 싶었는데
    주신 오래 하신분들 얘기 들어보면 오늘 많이 정리하신 듯 싶습니다
    아무리 우량주래도 조정 안받는 주식없어요.

  • 32. 2020
    '20.12.30 6:01 PM (121.190.xxx.152)

    엘지전자는 지금 이익 실현하기 딱 좋아보입니다. 프리미엄 티비 없어서 못팔구요. 우리나라 사람들 재난지원금 받아서 다들 프리미엄 냉장고, 세탁기, 드라이어, 스타일러들 사는거 같아요. 그런데 최근 애플카 관련 이슈로 자동차전장 사업부 분할해서 마그나라는 회사와 조인트법인 설립하는 이슈로 너무 많이 올랐어요. 이익실현하기 딱 좋은 가격입니다.

    엘지화학 2차전지 사업부 엘지에너지솔루션 분할 한다고 할때는 다들 세상 무너진 듯 한탄하면서 실망하더니 이번에 엘지전자 전장사업부 분할하는 것은 왜 또 다들 호재라고 난리인지 모르겠에요. ㅎㅎ 원래 주식시장이 이렇습니다. 엘지화학 분할 절대 악재아니었고 이번에 자동차부품 사업부 분할도 특별히 새로운 주가 폭등의 호재일 이유는 없어요. ㅎㅎ 아무튼 저는 엘지전자 안갖고 있지만 갖고 있었다면 이번에 다 팔았을 거에요.

  • 33. ㅇㅇ
    '20.12.30 6:04 PM (49.174.xxx.224)

    윗님 주식초보 내년에 시작해도 될까요?

  • 34. ...
    '20.12.30 6:04 PM (106.102.xxx.219) - 삭제된댓글

    2020 주른이님 2020 주린이들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82에는 주식 오래 한 분들이 주린이들에게 진짜 걱정해서는 아닌거 같은 깎아내리는 말들이 꼭 빠지지 않아 흥칫뿡 했거든요 ㅋㅋ 욕심을 경계하며 똘똘한 주른이로 거듭나겠습니다

  • 35. ...
    '20.12.30 6:05 PM (106.102.xxx.220) - 삭제된댓글

    2020 주른이님 2020 주린이들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82에는 주식 오래 한 분들이 주린이들에게 진짜 걱정해서는 아닌거 같은 깎아내리는 말들이 꼭 빠지지 않아 흥칫뿡 했거든요 ㅋㅋ 항상 욕심을 경계하며 똘똘한 주른이로 거듭나겠습니다

  • 36. 2020
    '20.12.30 6:05 PM (121.190.xxx.152)

    dma 같은 분 제가 여럿 봤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부동산 이익실현하고 주식시장으로 들어오는 뭉치돈 아니고서는 수십조에 달하는 주식예탁금의 엄청난 규모를 설명할 수 없다고 제가 여러번 말했던 것이구요. 다들 대깨문 수준이라는 둥 어쩌고 하면서 조롱들 많이 하시더군요. 아무튼 dma 같은 분들이 현명한 분들이고 이렇게 스마트한 자금들이 주식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가져왔습니다. 주식투자로도 크게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현명한 분들은 그에 맞는 보상을 받으셔야죠. ㅎㅎ

  • 37. 2020님
    '20.12.30 6:07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주식을 많이 사서 국부유출을 막았다는 말씀까지... ㅎㅎ
    대주주 요건 되시나봐요? 10억 넘으세요? 삼전 한 종목에??

    주식시장이 좋은 건 물론 좋은 일이긴 한데요
    마치 정부가 잘해서 경제가 잘 돌아가고 주식시장도 좋은데
    언론에서 정부의 잘한 점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는 논리가 좀 거부감 느껴지네요.

    인구수와 경제규모 면에서 미국과 비교가 안될 텐데
    단순히 국내 주식 시총액이 애플 한 회사보다 못하다는 비교는 좀 아닌 듯 해요

    그리고 기업이 잘 돌아가고 이익 많이 내면 정말로 일자리 창출이 되는지는
    왜 우리나라가 자영업 비율이 높은지
    왜 가계자산 중 부동산 비중이 높은지
    왜 다들 공무원 시험에 목매고 있고
    교사가 좋은 직업으로 촉망받는지
    잘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뭐 제가 2020님만큼 각종 경제지표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만
    대기업에 근무하던 과거를 생각해보면
    기업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구조조정과 R&D 분야 축소인 걸 모르시나요?
    기업의 영업이익과 실적이 좋아져도 신규채용은 잘 안늘립니다.
    돈은 쌓아놓고 임시직 계약직만 늘리죠.
    그나마 그거라도 늘리면 좋겠지만 대부분 저가에 외주를 줘서 해결하죠.
    부동산 잔뜩 사들이죠. 자기자본 비율이 좋아지니까요.
    뭐 명목은 공장 증설을 위한 부지매입이고
    그 자금은 유상증자 등을 통해 조달하고요.
    남의 돈 끌어모아 기업 경영하면서 직원들 인센티브나
    주주 배당은 정말 너무 조금 주는 게 우리나라 기업이죠.

    제가 경제지식이 빈해서 너무 찬물을 끼얹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주식시장에 뛰어드신 분들도 많은데
    내년 주식시장을 너무 장밋빛으로 보는 건 조심해야할 것 같아서요.
    저는 3월 공매도 부활하기 전에 주식 다 정리할 생각입니다.
    금액도 적지만 건강상 주식 신경쓰고 있는 게 힘들어서요.

    그리고 동학개미라는 표현이 저는 개인적으로 싫습니다.
    동학운동의 결말이 어떠했는지를 알면....

  • 38. 2020
    '20.12.30 6:14 PM (121.190.xxx.152)

    네, 106.102 귀여운 주린이님, 홧팅입니다. 요즘 주린이들 너무 똑똑하고 현명해요. 저는 어떻게 이렇게 초보투자자들이 현명한 행동을 하는지 정말 경이로운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각종 SNS와 유투브 등에서 수많은 고급정보들을 접하고 정석대로 투자를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거두는 개인들이 많아져야 더 많은 유휴자금들이 주식시장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다들 이렇게 주식시장에 돈이 많이 들어오는게 어떻게 실물경제에 도움이 되는지 잘 이해들을 못하시는데 이 부분은 제가 아주 길게 설명을 해드려야 할 부분이기는 하지만 분명히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것은 경제의 성장엔진을 자동차 엔진에 비유한다면 그 엔진에 모래를 넣어서 속도를 저하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구요. 주식시장에 투자된 돈들은 그 엔진이 힘차게 돌아갈 수 있게 하는 휘발유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나라 개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자산에서 주식 자산으로 그레이트 로테이션을 하게 되면 우리나라 코스피 1만 포인트도 그리 먼 미래의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주식 투자 하시는 모든 분들, 다들 성공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공부 많이 하시면서 하셔야 해요. ㅎㅎ

  • 39. 2020
    '20.12.30 6:17 PM (121.190.xxx.152)

    하하, 대주주 요건은 살짝살짝 피해나가야죠. 제가 4-5백억 굴리는 것도 아닌데 미련하게 한종목에 몰빵해서 10억 대주주 요건 채워서 양도세 25% 낼 바보같은 일을 왜 하나요. 지금처럼 연말에 폭등해서 원하지 않는 대주주 10억 요건 되는 일 안생기도록 한종목에 6-7억을 넘지 않도록 미리 미리 조정합니다. 주식투자 총규모로 말씀드리면 10억은 당연히 훨씬 넘죠. 제 투자경력이 얼만데 고작 10억이겠어요. ㅎㅎ

  • 40. 2020
    '20.12.30 6:20 PM (121.190.xxx.152)

    동학운동의 결과와 비교해서 동학개미라는 말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은 저도 잘 알아요.
    하지만 이미 모든 사람들이 다 사용하고 있는 용어라서 저도 그냥 사용할 뿐.
    그리고 과거의 동학운동이 실패했다고 이번에도 실패해야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이제는 민중의 힘으로 아래로부터의 사회적 진보도 성공할 때가 된거 아닌가요?
    실제로 우리나라 현대정치를 보면 동학혁명에 뿌리를 둔 풀뿌리 민중들이 포기하지 않고 계란으로 바위치는 심정으로 싸워 이긴거 아닌가요? 저는 동학운동에 대해 슬프게 생각할 필요없다고 봅니다. 바로 그 위대한 저항정신이 오늘날 우리나라의 발전의 토대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 41. ditto
    '20.12.30 6:41 PM (175.223.xxx.68)

    2020님 댓글 감사해요~ 많은 도움 됐어요
    이따 밤에 다시 정독할게요~

  • 42. 저도
    '20.12.30 6:59 PM (182.228.xxx.69)

    2020님 댓글 감사해요^^

  • 43. 아들이
    '20.12.30 7:38 PM (211.218.xxx.241)

    우리아들도 백만원가지고
    단타하는데 이번달 용돈 거뜬이
    다벌었어요
    오늘은바이오주 오십주 사가지고
    45만원이나 벌었어요
    백오십투자해서

  • 44. ...,,
    '20.12.30 9:00 PM (115.138.xxx.170)

    주식 너무 올라서 지켜만 보고있어요...

  • 45.
    '20.12.30 9:25 PM (72.141.xxx.224)

    한국증시가 많이 오른건 사실이지만 그간 너무 안올랐어요 지난 수년간 박스권에서 올랐다 내렸다 무한반복하다 올해 뚫는듯

  • 46. 10억 5천정도
    '20.12.30 10:21 PM (121.162.xxx.130) - 삭제된댓글

    현금4억. 주식6억 올해 수익률 37프로정도 되네요.
    좀 조정오면 들어가려고 하는데... 이 분위기면 1월도 그냥 달리겠군요. 오를 건수만 찾으려는 장 같아요.
    기업들도 세계적수준으로 경쟁력이 높아졌어요. 내년에 더 기대가 됩니다.

  • 47. 다 좋은데
    '20.12.30 10:21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11월부터 외인 자금 들어와 지수가 사상최고가 찍으며 폭등하고
    빠르게 섹터별로 순환매 진행되면서 다 오르고 난리인데
    이건 미국이 경기부양하느라 달러를 마구 풀고 달러약세로 인한 유동성이
    미대선 끝나고 한국으로 몰려온 거잖아요.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저평가되어 있고 국내 코로나 상황이 다른 나라에 비해 심각하지 않고
    산업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니 좋은 시장으로 평가되는 건 당연해요.

    동학개미들의 힘도 무시 못하는 건 맞지만
    개미들은 시장에서 가격 결정을 할 수 있는 포지션이 아니랍니다.--이 말은 경제티비 전문가들이 한 말.
    대응만 가능한 표지션이죠.
    가격 결정은 기관과 외인들이 하죠.
    그들끼리만의 정보 교환과 담합과 등등.. 개인투자자들이 알 수 없는 영역이죠.
    자금 사이즈가 개미들이 크다고 해도
    개인들 중 큰손에 해당하는 극소수들만이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호가창에서 갑자기 가격 변동이 일어날 때 수급을 확인해보세요.
    외인들이 매수할 땐 가격을 갑자기 끌어내려서 매수하고 빠집니다. 가격은 그후부터 올라요.
    수급 현황은 실시간이 아니라 20분 이상 몇시간까지도 지연되어 누적발표되는 건데
    그걸 현재의 수급으로 믿게되는 착시효과가 대단하죠.
    이미 저가에 내려 매수하고 빠져나갔지만
    오늘은 외인들이 많이 샀네~~라며 다시 올리면
    그때야 개미들의 손에 매수차례가 오는 거예요.
    외인 기관들이 팔 때는 역시 호가 끌어올려 팔고 빠져나가면서 가격이 다시 내려요.
    수급 현황에는 기관 외인쌍끌이 매도 어쩌구 하면서 경제티비에서 보여주고
    주식 앱에도 늦게 나타나는데 개미들은 가격이 올랐다고 이익 실현하기도 하지만
    오르니까 다급하게 더 오르기 전에 사기도 하죠.

    뭐 외인 기관이 외면해서 개미들끼리 사고파는 주식들도 많긴 하죠 ^^
    어쨌든 대부분의 경우에 칼자루를 개인투자자가 쥘 수가 없단 말입니다.
    우리 개미들이 들어서 알고 있는 공매도 외에도 가격을 좌우할 수 있는 여러가지 장치들이 있어요.


    그리고 위에 엘지전자 배터리사업부 분사는 악재로 작용했으면서
    이번 전장사업부 분사는 호재로 작용한 건 전제 시장 상황이 달라서일 거예요.
    배너리 분사 당시에는 주식시장에 외인 자금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전 미대선 전이었고
    여러가지로 불안한 상황이었고
    전장사업부 건은 외인 자금이 들어와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끌고 있는 미친 상승장이었기때문이죠.
    같은 재료도 하락기에는 호재도 악재로 반영하고
    상승장에는 악재도 호재로 반영된다는...
    이건 투자자들의 심리라기보다는 경제지와 경제 방송을 비롯한 경제 전문가라는 존재들이 어떻게
    평가하고 홍보하느냐에 달린 거죠.
    한마디로 오르는 이유도 내리는 이유도 주식시장을 좌우할 수 있는 어떤 존재들이
    굳이 찾아서 갖다붙이고 뉴스를 만들어내고 알리는 것 뿐.

    이번엔 어떤 섹터가 오르고 대장주는 무엇이고 그건 누가 정하길래
    경제티비마다 똑같은 주식을 추천하고 이번주엔 풍력주 다음주엔 태양광 그다음주엔 수소차,,,
    어떻게 다 정해놓은 것 처럼 순서대로 풀어넣고 돌아갈까요??
    그 섹터 오르는 동안 다른 섹터는 잠잠하게 누군가 못오르게 누르고 있고 말이죠

    동학개미의 힘이 어쩌구 열심히 미디어에서 띄워주며 주식시장으로 개인자금을 끌어들이고 있고
    개인투자자들도 주식의 국부유출을 막았다고 이겼다고 뿌듯해 하지만
    동시에 현실은 외인들의 손놀음에 주식시장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거고
    미국에서 금리인상하며 환율 올라서 외인 자금이 증시수익 환차익 다 챙기고 썰물처럼 빠져나가면
    한국 증시는 폭락하는 거예요.
    폭락하기 전 그 마지막 물량은 과연 누가 떠안게 될까요?

    저는 그게 무섭고 그래서 동학개미라는 표현이 너무 싫습니다.
    누가 쓰기 시작한 표현인지 몰라도
    제발 아니길 바라지만 동학운동의 끝과 너무 닮을 것 같아서요.
    동학운동은 결국 고종이 외국 군대를 끌여들여 동학농민들을 진압하고
    다 처형하는 걸로 끝났으니까요.
    외국자본으로 증시 올라가는데에 동학개미들의 자본이 이용되고
    결국 외인들의 손에 의해 끝날 시장이라는거.

  • 48. sue
    '20.12.30 10:44 PM (211.117.xxx.222)

    2020님 잘 읽었습니다

  • 49. ㄴㄴㄴㄴㄴ
    '20.12.30 11:06 PM (202.190.xxx.0)

    이번 시장에서 주린이들은
    다좋은데 님 글도 참고하시면 좋을 거에요.
    어쨌든 주식시장에 개인들이 몰린건 있고 그래서 동학개미라고 부르나 보네요.
    주식이 올랐고 오른 배경을 살펴보니 개미 투자자들 자금도 예전과 다르게 무시못할 상황이라는 전제하에
    동학개미라는 말이 생겨난걸로 보입니다.
    제가 잘 이해했나 모르겠네요.
    암튼 원금 보장이 안 되는, 주식 팔아서 현금화 하기 전엔 온라인 머니와 다름없는 주식은 모두 조심하셔야 해요.

  • 50. 주식 정보
    '20.12.30 11:42 PM (125.186.xxx.155)

    저장합니다

  • 51. 형님
    '20.12.30 11:47 PM (125.176.xxx.131)

    굿정보!!

  • 52.
    '20.12.30 11:59 PM (211.224.xxx.157)

    주식은 정말 모르는거네요. 이렇게 돼리라 그누가 생각했겠어요.

  • 53. 하하하하
    '20.12.31 12:50 AM (186.150.xxx.144)

    주식 10년전 시작하고
    그거 올해 반토막난거 손절하며 본격 공부하며 새로 시작한 오래된 주린이 입니다 2020님 리플 읽고 무릎 치며 옳소! 하는 중입니다

  • 54. 마야주
    '20.12.31 1:56 AM (221.148.xxx.198)

    많이 배웁니다..감사해요^^

  • 55. 무능 고종
    '20.12.31 2:01 AM (1.231.xxx.10) - 삭제된댓글

    무능의 극치.
    역사가
    반복되는 불쌍한 조선.

  • 56. ..
    '20.12.31 2:43 AM (94.206.xxx.89)

    주식정보 감사합니다

  • 57. ...
    '20.12.31 3:17 AM (116.39.xxx.81)

    주식정보 저장
    감사합니다

  • 58. 11
    '20.12.31 3:46 AM (1.234.xxx.6)

    주식정보 감사요~ 공부해야겠네요

  • 59. ..
    '20.12.31 3:53 AM (221.145.xxx.155)

    와..저장 합니다

  • 60. 2020
    '20.12.31 4:05 AM (121.190.xxx.152)

    일단 동학개미라는 말에 대해 어떤 개인적 느낌을 갖고 계신 것은 스스로 해결하시구요.
    실패했으니 싫다는 것은 내 아들 딸이지만 공부못하면 싫다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비록 구한말 동학혁명은 장렬한 전사로 실패했을지 몰라도 불의한 거대세력에 대한 패배를 각오한 그 저항정신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씀드렸고 그 결과 70년대 유신독재와 80년대 군부독재에 저항한 우리 국민들의 저력이 동학의 정신에 뿌리내린 것 아니냐 정도까지 설명드렸으면 이제 동학이라는 단어 싫다는 말은 좀 그만하세요.

    그리고, 일반투자자들은 시장의 움직임을 결정할 수 없으며 오로지 외국인자금만이 한국 주식시장이 오르고 내리는 방향을 결정한다는 통념이 지난 20년이상 한국 주식시장의 모든 참여자들이 앵무새처럼 하는 말이었습니다. 이 무서운 패배주의적 통념이 깨어진 것이 바로 2020년 한국 주식시장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11월 외국인 자금이 다시 들어오기까지 한국시장에서 외국인들은 25조 이상 순매도 하면서 빠져나갔구요. 이걸 전부 받아내서 주가지수 1500선을 위협하던 더 험악했던 시절에 부동산 정리한 돈이든 장롱속 쌈지돈이든 동원 가능한 모든 자금을 주식계좌로 쏟아넣고 그 무서운 하락세를 전부 받아냈던 것이 바로 이번 동학개미들입니다. 저처럼 언제나 시장에 참여하고 있던 사람들의 자금이 아니에요. 저는 주식시장이 활황이든 불황이든 언제나 제 투자금의 전부가 주식시장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그런 신규투자를 새롭게 동원할수는 없어요.

    그 무서운 외국인들의 매도를 다 받아내고 알토란같은 우리나라 우량기업들의 주식을 소유하면 지금의 이 경제적 어려움은 결국 극복될 것이고 그러면 결국 오를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2020년에 주식시장에 신규진입한 주린이들 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외국인들은 그동안 한국 주식시장을 쥐락펴락 했던 것은 맞는데 이번에는 확실하게 개미투자자들에게 당한게 맞습니다. 전문용어로 털렸다고 하죠. ^^

    외국인들이 무섭게 팔아치우면 일반인들이 매도 후반부에 동참해서 주가가 한단계 더 하락하면 그걸 받아먹으며 저가에 한국시장에 진입하고, 그래서 주가가 급등해서 일반인들이 돈을 싸들고 들어와서 한단계 더 폭등하면 그때 유유히 이익실현하기 위해 팔아치우는게 그동안 우리가 경험했던 외국인 자금의 흐름이었습니다. 이게 지금 어떻게 흘러가고 있나요? 11월 이전까지 주구장창 매도로 일관했던 외국인들이, 그 엄청난 매도세에도 한국 주식시장이 예전처럼 폭락은 커녕 그걸 다 받아내고 2500 신고가 라인까지 올라오는데 거기에 거시경제적으로 달러약세가 확실한 상황에서 전세계 일정수준 이상의 경제규모를 갖는 나라중에 가장 확실하게 성장이 나오고 또한 지속적인 경상흑자로 원화강세가 당연한 나라에 이제는 더이상 투자를 미룰수 없기 때문에 자신들이 팔고 나갔던 값보다 아주 비싼 가격이지만 눈물을 머금도 이제라도 들어올수밖에 없는 상황이 이번 11월, 12월에 벌어진 일입니다.

    어제와 같은 2020년 마지막날 코스피가 배당락이고 뭐고 마지막 불기둥을 뿜어올릴때 주린이 소리 들으면서 저가에 줍줍했던 일반투자자들은 여유있게 하루 5천억이상 매도하면서 이익실현하고 있지만 코스피 역사상 최고가에서 그 일반투자자들의 매도세를 받아내고 있는게 외국인들이구요. 이래도 아직도 동학개미들 무시합니까? 하하. 저는 물론 너무 많이 오른 종목들은 쳐내고 있지만 아직도 90% 이상 주식비중 유지하고 있구요. 내년 전망을 더 좋게 보고 있으니 이렇게 많이 올랐다고 팔아치우고 주식시장 떠날일은 없습니다. 주식 팔고 어디에 투자하시려구요? 내려갈 일만 남은 아파트에 이 귀한 자금을 쏟아넣으라는 말입니까? 제가 살 이 편안한 집 하나 있으면 되지 뭘 또 그렇게... ㅎㅎ 부동산 양도세 면제해준다고 해도 저는 아파트 추가 구입할 생각이 없는데 지금 각종 최등록세, 양도세에 보유세로 이중 삼중 제약이 있는 부동산 시장에 어리석게 이제서 왜 들어갑니까? 노웨이.

    그리고 동학개미같은 말은 미국 주식시장에서도 이번에 사용됩니다. 그사람들은 로빈후더(Robinhooders)라고 불러요. 로빈훗이라는 (robinhood.com) 주식거래수수료 무료인 신규 증권브로커에 신규 투자자들이 많이 진입했거든요. 소위 미국판 동학개미들이죠. 그런데 이 로빈후더들이 한국 동학개미들과 같은 줄 아시나요? 천만에요. 그사람들 이미 망해서 챕터 11 파산신청한 Hertz 같은 렌터카 회사 동전 주가에 싸다고 투기적으로 진입해서 주가의 흐름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았어요. 허츠가 이번에 코로나 직격탄을 맞고 주가가 하락하였을때 칼 아이칸인가? 아무튼 유명한 월가의 헷지펀드 대가가 1불 이하로 전량 매도 처분한걸 미국 동학개미들인 로빈후더들이 전부 받아내고 그걸 7불 8불로 쳐올리면서 월가의 대가들 별게 아니네? 뭐 이런 말도 안되는 현상이 일어난 겁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허츠의 회생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칼 아이칸의 대응이 맞는 것이구요. 미국 동학개미들은 지금 투기를 했던 것입니다. 한국 동학개미들이 3월에 삼성전자, 현대차 산것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에 주식시장에 신규진입한 한국의 주린이들을 칭찬한 것입니다. 요즘은 미국 개미들은 투자금 다 털렸는지 조금 잠잠합니다. ㅎㅎ

    뭐 누가 뭐래도 2020년에 한국이 전세계 선진 주요 국가로 등극한 사실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트럼프가 G7 정상회담에 한국도 초청했던게 럭비공 같은 트럼프의 일회성 이벤트인 줄 알았는데 내년에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담에 보리스 존슨이 또다시 한국의 대통령을 초청했어요. 다들 아시다시피 미국과 영국은 서로 깊숙히 내통하는 사이입니다. 미국의 패권에 영국이 절대 충성하는 그런 관계이죠. 저도 트럼프가 초청했을때는 이게 뭥미? 했는데 미국의 G7 회의는 코로나로 취소되고 내년 회의에 또다시 초청하는 것을 보니 여기에는 분명히 뭔가 세계 패권국들 사이에서 한국에 대한 대접을 달리해야 하겠다는 뭔가 지금은 알수없는 중요한 전략적 변화가 생긴 것 같습니다. 이것은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기생충이 오스카를 거머쥐고, BTS가 빌보드를 놀이터 삼다가 급기야 떠밀리다시피 그래미에 노미네이트된 걸 보면 어떻게 제가 살아있는 지금 이런 놀라운 일들을 목격하고 있는지 저 스스로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넷플릭스가 수억달러씩 쏟아붇는 제작비 지원으로 지금 한국의 독립 드라마 제작사들은 완전 물만난 고기처럼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번 스위트홈처럼 드라마로 제작할 대박 시나리오들은 이미 웹툰 시장에 너무 많이 풀려나와서 그 흥행성이 보장된 상태라는 것입니다. 네이버, 다음 같은 웹툰 시장에서 성공한 작품을 드라마로 만들면 그 드라마 실패하기 어렵거든요. 만일 내년에 코로나 백신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서 늦어도 내후년 부터 여행이 가능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지금 한국은 전세계 사람들이 가장 방문하고 싶어 미치겠는 1위 국가가 되어 버렸습니다. 결국 이모든 상황이 한국의 국력의 엄청난 상승을 의미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코스피는 결코 3천을 뚫을 수 없고, 일반 개미투자자들의 자금으로는 더이상 올라갈 수 없다는 지난 20년된 주식시장 통념에 사로 잡혀 있으면, 소위 곱버스라고 하는 코스피 인버스 2배, 3배짜리 ETF에 투자하다가 이 좋은 시장에서 엄청난 손실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나라 망한다고 생각해서 지금 헐값이 되어가는 모든 시장참여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약세 통화인 달러화 끌어안고 망하는 일부 멍청한 투자자들과 마찬가지로요. ㅎㅎ

    뭐 아무튼 지금 상황이 그렇게 녹록한 것은 아닙니다. 자본주의 100년 역사상 최악의 상황이에요. 이런 혁명적 상황에서 떠오르는 나라와 무너지는 나라가 뒤바뀌는 거죠. 지금 전세계 경제는 그동안 세계가 경험하지 못한 엄청난 부채의 바다에 빠져있어요. 원래 2008년 세계금융위기에 수조달러 양적완화로 살려놓고서 이제는 테이퍼링으로 그 풀린 돈을 회수하려고 하였는데 그때마다 세계 경제가 발작적 반응을 보이니까 보험성 금리인하라는 이상한 이유를 대면서 미국의 연준이 돈줄기를 계속하고 있던 와중에 코로나 팬더믹 사태가 발발해서 갑자기 소방호스로 퍼붓듯이 지난 2008년에 쏟아부었던 부채 받고 부채 한번더 조단위의 달러를 쏟아내어 경제시스템을 지켜냈어요. 이제 백신이 퍼지고 코로나 잠잠해지면 무너진 실물경제가 되살아나서 이 부채를 다 갚아야 하는데 과연 그럴수 있을까요? 그런데 이 와중에 아직도 정부부채율 50%도 안되는 나라가 있네요? 게다가 이 나라는 코로나 와중에 공장이 쌩쌩 돌아가서 필요한 물품들을 전세계에 쏟아내고 있네요? 이제는 실어나를 배가 부족하다고 연말에 한국의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에 신규 조선 발주가 100억불이 넘게 쏟아지네요? 물건 만들어 팔아먹어, 그 물건 실어나를 배 만들어 팔아먹어, 코로나로 전세계 집콕할때 심심풀이 티비 드라마 만들어 팔아먹어, 그 드라마 볼 프리미엄 티비 만들어 팔아먹어, 그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하는 넷플릭스 데이터센터 만들때 필요한 메모리 반도체 팔아먹어, 그 스티리밍 서비스 제공하는 네트워크 장비 만들어 팔아먹어, 헐리웃이 장악한 영화시장에 기생충을 만들어내질 않나, 거기에 British Invasion의 비틀즈가 2020년에 BTS로 환생한 듯한 느낌에... 하하. 이렇게 코로나로 엉망이된 세상에서 유일하게 안전하꼬 편안하게 살수있어서 전세계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나라 망한다고 지랄하는 사람들도 또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가 우리 한국이죠. 넘 재미있네요. ㅎㅎ

  • 61. 2020
    '20.12.31 4:11 AM (121.190.xxx.152)

    원래 격변기에 새로운 부자가 출현하는 것입니다.
    2차대전이 끝난후 미국이 세계 패권국가로 등장하는 것이구요.
    경제의 위아래가 뒤바뀌어야 할 정도로 경제 위기가 지나가면 새로운 부자들이 나타납니다.
    2020년 전세계 주식시장에 1위를 한 이 팩트가 보여주고 있는 엄청난 의미를 너무 무시하지 마세요.
    평소 공부못했던 아이가 전교 1등을 한번 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하물며 전세계 1위를 한게 그냥 우연히? 운이 좋아서? 유동성의 힘으로? 에이, 차라리 시험보기 전에 우연히 본 문제집에서 풀어본 문제가 나와서 전교 1등을 하게 됐다는 말을 믿는게 더 낫죠. ㅎㅎ

  • 62. 나무
    '20.12.31 6:03 AM (175.223.xxx.249)

    이런 전문적 식견이 높은 분들이라니....
    감사합니다 2020님

  • 63. ...
    '20.12.31 7:35 AM (210.105.xxx.4)

    2020님 댓글 감사합니다!!

  • 64. 주린이
    '20.12.31 7:44 AM (211.250.xxx.91)

    2020님 댓글 감사합니다~~

  • 65. 애플
    '20.12.31 8:00 AM (183.106.xxx.99)

    지금 주식장 미쳤네요ㅎㅎ

  • 66. 2020님
    '20.12.31 8:09 AM (222.234.xxx.137)

    많은 것을 배웠네요.
    감사합니다♡

  • 67. 주식시장
    '20.12.31 8:20 AM (220.73.xxx.22)

    미래까지 끌어다 흥청망청 하는데
    이 와중에 내 손에 들어오는 돈은 없네요

  • 68. phua
    '20.12.31 8:43 AM (1.230.xxx.96)

    정말 좋은 글^^

    추천 억만개^^

  • 69. !
    '20.12.31 8:58 AM (123.111.xxx.133)

    2020님 외 다른 분들 댓글 감사합니다.

  • 70. 민트정원
    '20.12.31 9:12 AM (222.98.xxx.184)

    와우~ 2020년님은 전문가시다!!!
    이렇게 글로 막힘없이 술술 풀어주실 수 있는 분은
    증권회사 리서치센터장 정도 되는 분 아닌가요?^^ㅋ
    암튼 2020년님의 주식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적극
    공감하구요, 내년에도 세계에서 젤 나가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71. ㄱㄱ
    '20.12.31 9:18 AM (218.155.xxx.173)

    음..
    공매도 금지가 일조한것은 분명합니다
    말도안되는 악질공매도 사건 언론에도 터졌었죠
    셀트리온회장이 공매도땜에 주식?인지
    기업경영인지 못하겠다고 방송나와서
    하소연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 72. 콩순이
    '20.12.31 9:59 AM (59.23.xxx.244)

    2020님
    멋지십니다. 선물같은 글입니다.

  • 73. 2020님
    '20.12.31 10:09 AM (211.210.xxx.131)

    2020님, 제발, 제발
    글 좀 자주 올려 주십시요!!!

  • 74. 응?
    '20.12.31 10:16 AM (175.213.xxx.103)

    근데 2020님 국뽕이 심하네요.
    경제에 정치 논리를 들이대는 느낌. 노노

  • 75. 주린이
    '20.12.31 10:24 AM (218.239.xxx.117)

    올해 시작한 주린이 소소하게 용돈벌고 있어요 주식 알게 된거 감사하구요

  • 76. 2020
    '20.12.31 10:27 AM (103.252.xxx.219)

    2020 흥미있는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77. 2020님
    '20.12.31 10:32 AM (222.234.xxx.215)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분들 때문에 82를 하네요
    보석같은 정보와 지식 나줘주셔서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 78. 차곡차곡
    '20.12.31 10:41 AM (125.243.xxx.187)

    2020님 선물같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 79. 2020
    '20.12.31 10:49 AM (121.190.xxx.152)

    그래 국뽕 맞아 내가 지금 미쳤다고 생각하고 제가 하는 말 다 믿지마세요. 똥값되는 달러 너무 싸니까 월매나 좋아요? 많이 사세요~ ㅋㅋ 한국은 사회주의 공산당 정책만 펼치니 곧 망할테고, 적와대에 문재앙 들어와 있는 곧 베네주엘라랑 친구될 나라이니 너무 불안들 하시죠? 그 믿음대로 이뤄진다고 정말 생각하시면 어서 빨리 한국 주식 다 팔고, 한국 기업들 무너지고 일본처럼 부동산 버블 꺼지면 한국의 은행들도 다 넘어갈테니 은행 예금도 믿을 수 없으니 돈 다 빼내시고, 휴지조각될 원화 팔고 어서 빨리 달러로 환전하고, 미국 이민 신청해서 미국 가셔서 코로나 백신 접종 받으세요. 굳 럭 입니다요~ ㅋㅋ

    경제에 정치 논리 들이대는 사람들은 제가 보기에는 다들 야당 지지자들 아닌가요? 저는 금융투자에 목을 맨 사람이기 때문에 나라 경제만 제대로 돌아간다면 청와대에 국힘당이 들어가 있건 민주당이 들어가 있건 관심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냥 팩트를 팩트로만 인정해야 엄청난 대양의 파도처럼 격랑이 휘몰아치는 주식시장에서 제 투자금 잃지 않고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설마 제가 제 평생 쌓아올린 주식 투자금 전부 잃더라도 사람이 먼저다에 동의해서 대가리 깨지는데도 문재인을 먼저 지지하겠어요? 대가리 깨져도 문재인 지지하는게 아니라 2020년에 일어난 이 엄청난 국가 위상의 용솟음을 보면서도, 나라 망할거다, 베네주엘라 될거다, 박정희가 세운 나라 문재앙이 말아먹는다는 말하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대가리 깨진 사람들 아닌가요?

    뭐, 정치 문제는 알아서 잘 해결하시구요. 저는 오로지 거시경제적 흐름과 국제정치의 도도한 전략적 흐름과 화석에너지에서 신재생에너지로 흘러갈 수 밖에 없는 그린혁명과 파리기후협약에 즉각 복귀하겠다는 바이든 당선자의 선언과 2050년에 탄소중립에 동참하겠다는 우리나라 대통령의 선언을 구테레즈 유엔사무총장이 목소리 높혀 환영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저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수도 없는 자료들을 읽겠습니다. Lyn Alden, Gundlach, Carl Icann, Ray Dalio, W. Buffet, C. Munger, J. Powell, 쏟아져 나오는 월가 대가들의 각종 인터뷰, 서신, 보고서 쫓아 읽고 듣기에도 지금 저는 너무 바빠서 님들과 한국 정치 문제 토론할 시간도 관심도 없습니다. 나라 걱정 많이 하는 여러분들이나 광화문에 많이 나가서 태극기 많이 흔드세요. 저는 나라가 망하기는 커녕 우리나라 발전하는 속도 따라서 도대체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갑자기 엄청난 속도로 좋아지고 있는지 이해하기에도 너무 벅차서요. 다들, 홧팅입니다요~ ㅋ

  • 80. 존경스런
    '20.12.31 10:54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우리 문대통령.

    덕분에 코스피 장에서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3000 이라는 숫자를 보게 되네요.

  • 81. ufghjk
    '20.12.31 10:56 AM (116.120.xxx.141)

    이글 저장.
    지우지 말아주세요

  • 82. ,,,
    '20.12.31 10:58 AM (58.120.xxx.15)

    무조건 삼성전자만 고집하지 않고
    우량주라면 덜오른 우량주 위주
    코스닥 위주로 3월까지는 조정도 오겠지만 괜찮을듯해요

  • 83. ..
    '20.12.31 10:59 AM (1.242.xxx.109)

    2020님 가끔 님의 인사이트를 82쿡에 풀어주세요.
    다른 님의 반론도 흥미롭게 읽었어요.
    이런 이야기들이 오갈 수 있는 곳이기에 가 82쿡을 애정합니다요.

  • 84. ..
    '20.12.31 11:10 AM (220.89.xxx.168)

    저도 주식하는 사람으로 2020님의 글 제대로 읽어보고 싶어 일단 저장합니다.

  • 85. 문정부
    '20.12.31 11:20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자랑스럽습니다
    코로나 대처 잘해서
    우리나라 경제가 부정적인면으로 보이지 않게 한것도
    북한 리스크 없애줘서 코리안리스크로 평가절하되지 않게
    해준것도 정말 감사하고 잘한일입니다
    반도체가 잘 나가고
    삼성전자가 세계최고 그룹이지만
    코리안 리스크때문에 제대로 평가 받아본적이 없지요
    수십년동안요
    이제야 재평가 받고있고
    대만 tsmc 보다 시가총액이 높아졌어요
    이제서야 제대로 가고 있는거죠
    정권이 아무리 싫고 국짐당이 아무리 좋아도
    주식하는 사람들은
    돈의 흐름을 제대로 보지못하고 평가 못하면
    돈은 잃게 돼있습니다

  • 86. 더구나
    '20.12.31 11:29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여기에 딴지걸고
    나라망한다고 저주나하고 앉아 있는 사람들은
    그형편을 못벗어나겠죠
    정치인은 거짓말을 해도
    돈은 거짓말을 안합니다
    돈이 흘러가는 방향은 늘 정직합니다
    망해가는 나라에 들어오는
    외국자본은 없습니다
    그걸 일찍 감잡은 사람들은
    올해 주식시장에서 엄청난 수익을 올렸습니다
    돈벌기 바빠서 여기와서 글쓰기도 힘듭니다

  • 87.
    '20.12.31 11:30 AM (39.7.xxx.96)

    2020님
    혹시 주식 관련 블로그 하시나요?
    하시면 알려주세요.
    님 의견을 계속 듣고 싶네요.
    투자에 참고하고 싶습니다.

  • 88. 2020님
    '20.12.31 11:30 AM (58.231.xxx.9) - 삭제된댓글

    누군가는 국뽕이라 욕하겠지만..
    전 듣기 좋네요^^

  • 89. 2020님
    '20.12.31 11:34 AM (58.231.xxx.9)

    누군가는 국뽕이라 욕하겠지만.
    맞는말 대찬치인걸요.
    저장 하고픈 장문의 글 감사합니다.^^

  • 90. 39님
    '20.12.31 11:36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혹시 원글님이 블로그를 안하신다면
    유투브중에
    초보자들이 믿고 볼수 있는곳 소개 해드릴께요
    아침 7시반에 시작하는 삼프로 하구요
    증시 정보를 정확하게 설명해주는 이베스트에 염승환부장님이 있어요
    염부장님은 유명하셔서 가짜도 제법 있으니까
    잘 찾아서 보세요
    일단 이걸 보면서 공부해보시면
    도움될겁니다

  • 91. 2020님, 대박
    '20.12.31 11:42 AM (211.210.xxx.131)

    아휴~~ 쏙이 다 시원합니다!!
    더구나님, 정치인은 거짓말해도 돈은 거짓말 안한다, 맞습니다!

  • 92. 2020님, 감사해요
    '20.12.31 11:44 AM (210.204.xxx.60)

    어렴풋하게 알것같은 정보를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감사해요.

    가끔 글 올려주셨음 합니다.

  • 93. 2020님
    '20.12.31 11:50 AM (223.38.xxx.159)

    멋지십니다~~엄지 척!!
    주린이 감동받았어요^^
    새해에도 성투하시고 저도 성장하는 한 해되길 바라요~~

  • 94. ...
    '20.12.31 11:51 AM (119.71.xxx.209) - 삭제된댓글

    2020님가 감사인사 하고 싶어 로그인 했어요 덕분에 잘 배우고 갑니다. 새해에도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이 드네요.

  • 95. ㅎㅎ
    '20.12.31 11:57 AM (119.71.xxx.209) - 삭제된댓글

    2020님께 감사인사 하고 싶어 로그인 했어요 덕분에 잘 배우고 갑니다. 새해에도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이 드네요.

  • 96. 하늘
    '20.12.31 12:02 PM (223.38.xxx.171)

    저도 2020님께 감사 인사하고싶어 로그인했습니다.

    글이 너무 좋아요. 잘 배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97. 저도
    '20.12.31 12:23 PM (211.204.xxx.114)

    감사하게 읽겠습니다~

  • 98. 고견
    '20.12.31 12:29 PM (1.227.xxx.206)

    감사드립니다~

  • 99. dd
    '20.12.31 12:36 PM (121.136.xxx.164)

    저도 주식 오래한 사람인데
    2020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뭐 삼성이 오른건 삼성이 잘해서 라고..기업이 잘해서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동안 삼성이 왜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 못받았는데요
    분단국가라는 상황 때문에 툭하면 미사일 쏘고 주식시장 대폭락오고.
    그게 일년에 1-2번 이벤트였습니다. 겨우겨우 다시 올리면..또..반복..
    돈 많은 외국인들의 놀이터로 전락한 우리 주식시장이
    경제적 여파가 클 수밖에 없는 코로나 상황에서 이렇게 오르게 될거란 것은
    아무도 쉽게 예측 못했을거에요..
    오래하신분들은 9월 10월에 정리하신 분들 많아요
    그동안 겪어왔던 것이 있으니..
    그리고 한편으론 움직이지 않는 돈의 힘이 이렇게 크구나 싶어요

  • 100. dd
    '20.12.31 12:40 PM (121.136.xxx.164)

    주식 오래한 남자분들..곱버스 산 분들도 많아요
    그동안 학습효과때문에 그런거죠..
    그리고 여기 게시판에 아줌마들 무시한 일베남자 같은..글도 계속 올라왔죠
    아줌마들 주식장에 들어오면 다 끝난거라고
    이번 장은 아줌마들이 이긴 장입니다..
    지는 아저씨 안되고 할아버지 안되나..젊음이 언제나 유지되는줄 알음..

  • 101. 몇몇주
    '20.12.31 1:03 PM (211.177.xxx.54)

    29일 매도했더니, 어제 예상을 깨고 많이 올랐어요 ㅎㅎㅎ, 그래도 내년엔 더나아질거란 믿음이 있어서 오른거 다시 조금씩 분할매수 해볼까 하고요, 나같은 사람은 큰돈은 못벌어요 ㅎ

  • 102. ......
    '20.12.31 1:12 PM (175.192.xxx.210)

    저도 내년부터 주식시작하려고요. ㅎ

  • 103. ㅎㅎ
    '20.12.31 1:14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아니 이 글과 댓글에 정부 욕하고 나라 망한다고 한 사람이 어디 있다고
    2020님 혼자 먼저 흥분해서들 정치적으로 흐르는 댓글 쓰고 난리래요?
    다른 곳에서 들었던 현정부 비판하는 말들,
    왜 언급된 적도 없는데 마치 댓글들이 나라망한다고 한 것처럼 매도하냐구요?
    누가 이 글에 박정희가 만든 나라 문재인이 말아막는다고 했어요?
    제가 못 본 사이에 댓글이 지워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혼자 너무 과대 해석하고 비약해서 반응하는 걸 보니
    2020님의 글이 이제 신뢰감이 떨어지네요.

    초반 댓글에선 국뽕이 약간 있기는 해도 차분하게 경제 상황을 설명하시길래
    내공이 깊은 사람인가보다 하고 쭉 댓글을 봤는데
    혼자 머릿속에서 남의 댓글을 확대해석하고 흥분해서 왜 이러시는지???

    BTS 설명하는데 굳이 British Invasion 까지 끌어올 필요는 없을 텐데요.
    나이도 아마 50대 정도일 것 같고 전형적인 민주화운동 세대같은데
    저도 소시적엔 화염병 좀 만들어 보고( 힘이 약해 던지지는 못하고 만들기만 ㅎㅎ)
    6~70년대 블루스와 사이키델릭 음악에 심취한 적도 있는 사람입니다만
    다 읽고 나니 마치 조*연이나 설*석 강의 들은 기분이네요.
    대단히 선동적이고 사람의 마음을 확휘어잡았지만
    뒤돌아서 생각해보면 응??? 뭔가 좀???? 이런 느낌.

    님의 정치성향을 여기서 뭐라 한 사람 없어요.
    먼저 정치적인 글 써놓고 혼자 지레짐작으로 왜 이리 과하게 반응하세요?

    그리고 님이 언급하신 모든 것들이 이미 주가에 다 반영되어 있는 거잖아요?
    주가가 보통 6개월 정도의 미래를 선반영한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그 기간이 엉망이 됏어요.
    지금 선반영된 가치가 6개월 선반영인지 6년 선반영인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 됐구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채권이든 자기 자신의 기준에 따라 결정하고 집행해야죠.
    여기는 여러 의견이 올라올 수 있는 익명 자유게시판입니다.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너무 한쪽으로 몰아부치지 말아주세요.

  • 104. ㅎㅎ
    '20.12.31 1:18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아니 이 글과 댓글에 정부 욕하고 나라 망한다고 한 사람이 어디 있다고
    2020님 혼자 먼저 흥분해서들 정치적으로 흐르는 댓글 쓰고 난리래요?
    다른 곳에서 들었던 현정부 비판하는 말들,
    왜 언급된 적도 없는데 마치 댓글들이 나라망한다고 한 것처럼 매도하냐구요?
    누가 이 글에 박정희가 만든 나라 문재인이 말아막는다고 했어요?
    제가 못 본 사이에 댓글이 지워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혼자 너무 과대 해석하고 비약해서 반응하는 걸 보니
    2020님의 글이 이제 신뢰감이 떨어지네요.

    초반 댓글에선 국뽕이 약간 있기는 해도 차분하게 경제 상황을 설명하시길래
    내공이 깊은 사람인가보다 하고 쭉 댓글을 봤는데
    혼자 머릿속에서 남의 댓글을 확대해석하고 흥분해서 왜 이러시는지???

    BTS 설명하는데 굳이 British Invasion 까지 끌어올 필요는 없을 텐데요.
    나이도 아마 50대 정도일 것 같고 전형적인 민주화운동 세대같은데
    저도 소시적엔 화염병 좀 만들어 보고( 힘이 약해 던지지는 못하고 만들기만 ㅎㅎ)
    6~70년대 블루스와 사이키델릭 음악에 심취한 적도 있는 사람입니다만
    다 읽고 나니 마치 조*연이나 설*석 강의 들은 기분이네요.
    대단히 선동적이고 사람의 마음을 확휘어잡았지만
    뒤돌아서 생각해보면 응??? 뭔가 좀???? 이런 느낌.

    님의 정치성향을 여기서 뭐라 한 사람 없어요.
    먼저 정치적인 글 써놓고 혼자 지레짐작으로 왜 이리 과하게 반응하세요?
    님과 의견이 다르면 모두 태극기부대예요?


    그리고 님이 언급하신 모든 것들이 이미 주가에 다 반영되어 있는 거잖아요?
    주가가 보통 6개월 정도의 미래를 선반영한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그 기간이 엉망이 됏어요.
    지금 선반영된 가치가 6개월 선반영인지 6년 선반영인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 됐구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채권이든 자기 자신의 기준에 따라 결정하고 집행해야죠.
    여기는 여러 의견이 올라올 수 있는 익명 자유게시판입니다.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너무 한쪽으로 몰아부치지 말아주세요.

  • 105. 오효횻
    '20.12.31 1:20 PM (61.253.xxx.115)

    의견들 잘 참고할께요~ (_ _)

  • 106. ㅎㅎ
    '20.12.31 1:43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저도 오래 주식하고
    2020님 글읽고 한눈에 다 이해가 됐고 동의 하거든요
    내공도 깊어 보이구요
    투자자들의 돈이 모이는건
    주식시장이 힘을 받는건
    우리경제가 믿을만 하고 반도체 베터리 조선 제약등
    도약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돈이 밀려 오는거거든요

    오히려 화염병??? 님글이 신뢰가 떨어져보여요
    그러니까 세상이 돌아가고
    이장에 투자해서 150%를 버는 사람도 있고
    곱버스투자해놓고 나라가 망해버려라 전쟁이나 나버려라 하는 사람도
    살고 있는거겠죠

    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면
    님이 믿는대로 집행하면 되는거죠
    신뢰성 운운하기 전에요
    2020님의 글은
    올한해 투자해서 150% 수익올린 제가
    바라보고 있는 시각과 같아서 좋은글 시간내서
    잘 써줬구나 생각하고 읽었는데요?

  • 107. 그럼
    '20.12.31 1:49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미국 전문평가사 에서
    한국 주식시장이 더 오를거라고 내다보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그냥 다트던지기 해서 코리아가 꼽힌건가요?
    2020님이 그 이유들을 잘 풀어서 설명해놨구만요
    좋은글엔 딴지 걸지 맙시다

  • 108.
    '20.12.31 1:49 PM (27.124.xxx.61)

    2020님은 장이 어려운수록 많이 버실 듯

  • 109. 음님
    '20.12.31 1:50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올해 장은 정말 쉬웠어요
    안벌기가 더 어려운 장이었어요
    저평가 우량주를 사놓고 기다리기만 하면
    다 올라갔어요
    정석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겐
    가장 쉬운 장이었지요

  • 110. djajsk
    '20.12.31 1:54 PM (112.153.xxx.148)

    정독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111. ..
    '20.12.31 1:55 PM (39.7.xxx.247)

    2020님 고수시네요
    다 맞는말
    사이다입니다
    올해 주식시장은
    롤러코스터와 환타스틱한 시장
    두개를 다 겪은 장
    내년도 좋아질거라 믿어요

  • 112. 주린이
    '20.12.31 2:04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주식시장을 제대로 읽는건 어렵지만
    오래 한사람으로서 처음 하시는분들을 위해
    조언을 드리자면
    지금 처음 들어가는 사람들은
    올라가는주 무조건 쫓아사면 절대 안됩니다
    저평가 우량주를 사세요
    외국평가사에서 3200을 보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강하면 그 위로 올라갈수도 있고
    그 이전에 조정장이 올수도 있습니다
    고수들은 경험치와
    지금까지 올려놓은 수익도 상당하고
    종목선택을 하는 자신들만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약간의 손실을 보게된다 해도 대처를 잘 할수 있지만
    주린이들은 대처하기가 힘듭니다
    무조건 뛰어들지 마시고
    콩나물 한봉지를 사도 마구 집진 않잖습니까?
    사고싶은 종목이 생기면
    그 종목을 열심히 분석해보시고
    종목상담도 받아보시고 매수하세요

  • 113. 흐흐흐
    '20.12.31 2:08 PM (223.37.xxx.199) - 삭제된댓글

    흥분은 '화염병'님이 많이 하셨네요^^

  • 114. 워~워
    '20.12.31 2:11 PM (223.37.xxx.199)

    흥분은 '소시적엔 화염병 좀 만드신'분이 화셨네요^^

  • 115. 2020님 주식얘기
    '20.12.31 2:26 PM (121.125.xxx.191)

    주식이야기 댓글로 읽고 배웁니다.
    저장해놓고 반복해서 볼께요.
    감사합니다.

  • 116. 주식
    '20.12.31 2:27 PM (58.76.xxx.17)

    주식이야기 도움 많이 되네요~

  • 117. 금쪽같은 댓글들...
    '20.12.31 2:39 PM (118.221.xxx.212)

    ♡♡♡♡♡

  • 118. ㅇㅇ
    '20.12.31 2:40 PM (218.48.xxx.24)

    2020님 정말 시장을 오래봐오고 수익을 내신 분 맞어요??
    엘전이 최근 폭등한 것을 이유없는 단기적 모멘텀이라하다니...
    엘전의 이번 전기차/자율주행 관련 전장부문 이슈는 모바일 실패하고 그저 가전이나 잘만들어 그쪽에서 이익율 잘나오는 가치주에서 전장쪽에서 제대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모멘텀을 갖추고 성장주로 도약하는 것에 시장이 반응한 거에요.

    이런 것을 그저 지나가는 단기적 이슈로 보면
    도대체 제약바이오주의 지속적 상승은 무엇으로 설명하려하는지..
    이런 기회를 그런 시각으로 보며 무슨 수익을 어찌내겠다는 것인지.

  • 119. 샐리
    '20.12.31 3:02 PM (163.152.xxx.5)

    감사합니다.주린으로 입학 합니다.

  • 120. Rhdhr
    '20.12.31 3:26 PM (59.8.xxx.163)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121. ㅇㅇㅇ
    '20.12.31 3:41 PM (203.251.xxx.119)

    일본 주식을 팔고 한국 주식을 사라
    이게 전세계 투자가들의 외침이죠

  • 122. ..
    '20.12.31 3:41 PM (61.35.xxx.163)

    2020님처럼 똑부러지고 싶습니다! 저는 주린린린린이라 몇 번을 더 정독해야겠습니다!

  • 123. 저도
    '20.12.31 4:02 PM (39.114.xxx.28)

    관심 많아서 저장합니다.

  • 124. 주린이
    '20.12.31 4:39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다들 믿고싶은 대로 믿으세요.
    사이다댓글이라니 참..
    그 사람이 계좌 까서 인증했나요?
    말솜씨가 현란한 다단계삘 나던데

  • 125. 저기요
    '20.12.31 4:42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궁금해서 그래요.

    정말 주식으로 몇억씩 버는 사람이

    여기에 글 쓰나요???

  • 126. 저도
    '20.12.31 6:26 PM (221.143.xxx.106)

    노후준비로 주식공부 시작했습니다.
    저장하고 공부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127. 2020님
    '20.12.31 8:39 PM (106.101.xxx.217)

    감사합니다. ..주식공부 더해야겠네요!

  • 128. 2020님
    '20.12.31 11:15 PM (110.47.xxx.62)

    소중한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29. 2020님
    '21.1.1 11:22 AM (112.154.xxx.222)

    감사합니다

  • 130. ..
    '21.1.2 8:09 PM (116.126.xxx.210)

    저도 저장합니다

  • 131. Love0507
    '21.1.8 6:17 AM (211.36.xxx.252)

    2020님 글 잘 읽었습니다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훨씬 더 넓어 진것 같습니다.

  • 132. ㅇㅇ
    '21.1.8 11:42 AM (125.176.xxx.57)

    2020님 주식글 저장합니다

  • 133. ㄴㄱㄷ
    '21.1.8 1:38 PM (117.111.xxx.143) - 삭제된댓글

    주식 2020님댓글저장요

  • 134. ㄴㄱㄷ
    '21.1.8 1:40 PM (117.111.xxx.143)

    주식 2020님과 다른댓글저장요

  • 135. 주린
    '21.1.8 3:24 PM (112.153.xxx.185)

    2020님
    많은 도움 되는 주옥 같은 글 감사합니다.

  • 136. 빵~
    '21.1.8 11:12 PM (220.121.xxx.191)

    2020님 글 이제 보고 큰 깨달음 얻어가요 감사합니다!!

  • 137. ....
    '21.1.9 4:38 AM (1.229.xxx.179)

    2020님글 저장합니다

  • 138. 감사합니다
    '21.1.9 8:40 AM (210.106.xxx.214)

    2020님 댓글 잘 보았습니다.

  • 139. ....
    '21.1.9 5:28 PM (114.202.xxx.29) - 삭제된댓글

    도움되는 내용들이 많아 저장합니다~

  • 140. ...
    '21.1.9 5:29 PM (114.202.xxx.29)

    도움되는 내용들 감사합니다~

  • 141. 소미
    '21.1.10 10:29 AM (115.41.xxx.3) - 삭제된댓글

    2020님 대단한 식견 아닙니다. 좋은 공부 되었습니다.

  • 142. 소미
    '21.1.10 10:30 AM (115.41.xxx.3)

    2020 님 대단하십니다.좋은 공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43. 저장
    '21.1.28 7:33 PM (110.70.xxx.5)

    2020 주식 찐 전문가님 조언 감사합니다. (Etf편드 추천 최신 글)

  • 144. ㅇㅇ
    '21.3.26 11:13 AM (121.143.xxx.53)

    좋은글 저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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