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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랑이랑 카톡하는 남편

과거 조회수 : 7,645
작성일 : 2020-12-28 19:05:16
결혼 11년차 사십초반이고 초등 둘있어요. 남편은 착하고 늘 일찍 들어오고 외박도 없었습니다. 종종 친구들 만나러 가기는 했었지요.



제가 하자는 대로 다 따라주고 남편이나 저나 말수가 별로 없고 여행다닐 줄 모르는 세상 재미없는 부부지만 큰 문제없이 지냈습니다.



남편은 착하지만 늘 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제가 틱틱거릴 때가 많았고 사랑을 듬뿍 주는 아내는 아니었습니다. 지금 저를 돌아보니 그러네요. 그래도 둘다 성실한 이미지라 남편은 직장생활 잘 하고 저는 아이들 양육에 교육에 온 관심을 두고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저께 남편폰을 봤어요. 예전에도 한번씩 남편 친구들 단톡 구경하고 카카오스토리 보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쇼킹한 대화방이 있었습니다.



옛사랑과의 대화.. 뭐해? 티비봐. 와이프는? 아이 재우러

이런 대화들만 보면 여사친 정도나 대학동기 정도 대화일진데



와이프랑 하나? 뭐? 부부관계 어떻게 하는지 까먹었다.

남편이랑 할 때 가끔 네 생각한다



내 생각안나나? 많이 나지



누구 생각에 혼술하는 중.. 등등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습니다. 제가 잘못한거지요?



부부사이에도 예의가 있는데 제가 예의를 져버린 대가를 혹독히 받네요. 처음에는 육체적 불륜을 저지른 줄 알고 제 정신으로 있을 수 없었는데 다시 차분히 읽어보니 그냥 썸타는 내용으로 읽히더군요.



둘이 만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언제부터 카톡했는지 모르겠어요.



옛사랑을 생각할 수는 있어요. 그런데 각자 가정이 있는 사람들이 카톡으로 저렇게 연락할 수 있는 건가요?



어제까지는 제가 너무 애정표현에 인색하고 말 한마디 생각해주는 행동거지 하나 따뜻하게 안해줘서 외로워서 어찌 동창끼리 연락되다 옛사랑과 연결되었나보다 싶어 잘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와이프를 두고 누가 생각난다느니 자기가 보고싶지 않냐느니 이런 말들을 내뱉고 저에게도 살갑게 애정표현을 할수 있나요? 저와 달리 남편은 다정다감한 편이예요.



인류애적으로 생각하고 대인배가 되어보자 생각하는데 종일 그 카톡내용이 생각나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남편에게 직접적으로 말고 시간이 좀더 지나서 애들이 다 클 때까지는 부모로서 부끄러운 짓 말자. 바람피고 싶어도 애들 성인될 때까지는 그러지말자 경고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남편이 미워요.



제가 어찌하면 좋을까요? 제 마음을 다스리고 싶어요.


IP : 114.204.xxx.188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0.12.28 7:09 PM (121.152.xxx.127)

    정상적으로 자라서 가정이루고 생활하는 인간이라면
    낯뜨거워서 저런대화 어떻게 하죠? 둘다 쓰레기 같네요
    일단 캡쳐부터 들어갑시다

  • 2. ㅇㅇ
    '20.12.28 7:10 PM (182.211.xxx.221)

    미쳤군요 보니 둘이 사귈때 잠자리까지 한거 같은데 어떻게 연락을 하는지

  • 3. ...
    '20.12.28 7:12 PM (61.105.xxx.31) - 삭제된댓글

    ㅁㅊ
    남편 카톡으로 나는 누구 아내다. 유부녀가 유부남과 이러고 싶냐? 네 남편은 아냐? 니가 니남편과 관계할때 내 남편생각이 난다는 것을. 네 카톡 다 캡쳐했다.라고요. 캡쳐도 해놓으시고요.

  • 4. ㅡㅡ
    '20.12.28 7:12 PM (223.62.xxx.126)

    소설에 낚이는 분들도 있네요.

    발이나 닦고자라 별.. 그지같은 놈이..

    와이프랑 하냐고물었는데 참 침착도하다 ㅋㅋㅋㅋ

  • 5. 과거
    '20.12.28 7:14 PM (114.204.xxx.188)

    윗님 소설 아니예요...제가 지금 속이 말이 아니예요. 최대한 담담히 글쓴거예요ㅠ 저녁애들만 차려주고 밥맛없어 글써본거예요.

  • 6. ㅡㅡ
    '20.12.28 7:15 PM (211.115.xxx.51)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할 때 가끔 네 생각한다


    인류애적으로 생각하고 대인배가 되어보자 생각하는데 종일 그 카톡내용이 생각나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ㅡㅡㅡㅡ

    마음씀씀이가 인류애적이다 진짜 ㅋㅋㅋㅋㅋㅋ
    지랄옆차기 소설쓰고 있네.

  • 7. 엄청
    '20.12.28 7:15 PM (1.127.xxx.212) - 삭제된댓글

    전세계적으로 바람피는 남녀 엄청 많아요, 트렌드랄까...
    앞으로 백세시대인데 대국적으로 뭐 시시콜콜 카톡 정도야...
    전 올해 한 6개월 남편이 바람피려고 하고 저한테 화도 많이 내고 하던 사람이 막상 나가서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보더니 제가 좋다고 해서 그냥 다시 받아줬어요. 울 남편이 약간 매년 그런 편인데... 첫 해에는 어디 호텔 룸 청소하는.. 그리고 두번째 해에는 앞니가 하나 없는 여자를.. 세번째 올 해에는 집 좁은 데 검은 냥이만 세마리 키운대나.. .암튼 싱글은 싱글인 이유가 있더라 하면서 다시 저한테 왔어요. 시간 지나면 좀 심심해도 우린 재미있게 살고 있어요^^

  • 8.
    '20.12.28 7:19 PM (223.38.xxx.238)

    뭐 저런 ㅁㅊㄴ이 있대요?
    캡쳐해서 그ㄴ 남편에게 보내줘야!!!

  • 9. 무슨
    '20.12.28 7:22 PM (36.38.xxx.183)

    그게 대화 몇마디 주고받을수 있다고는 해도 무슨 대화내용이 저래요?
    미친거죠. 너무 이상..바람피는 사이라고 해도 저런 저질대화는 안하겠네요

  • 10. 남편ㅁㅊ
    '20.12.28 7:24 PM (175.208.xxx.35)

    남편 잡아야죠.
    고등학교 동창중에 늘 연애 따로 결혼 따로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현명한냥 살던애 있는데 결혼 하고 일년인가 있다가 결혼 전 7년동안 만난 남친과 다시 만나 섹파 유지 하던애 있어요.
    그냥 놔두면 애 한테 상처에요.

  • 11. 와이프랑
    '20.12.28 7:27 PM (203.226.xxx.84)

    하면서 네생각한다니
    낚시질을 열나게 하는 남편이네요.
    예전에 자봤으니 다시 잠자리하는건 껌이지요.

  • 12. 솔작히
    '20.12.28 7:30 PM (58.228.xxx.51)

    솔직히말해서..결혼하고나서 옛여자한테 한번만 자달라고 애원하는 거지같은 유부남들 많이목격했는데요.
    대부분이 옛여자한테 대차게 까이는 정도로 그쳤고..걔들도 대차게까일걸알고 그냥 자기삶 불만족을 거기에 풀더라구요.
    아마 자자고해도 못잘위인이라생각해요.
    근데 저는 여자가 저러는건 또 첨봤어요.
    와이프랑 자냐고.
    어디서 소설많이읽은 썅년같은데요.
    옆에두면 지금부터 혈압올라갈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거같으니 빨리해결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런애들 특징이 와이프가 과민반응인것처럼 쉴드치게하는 만큼만 찝쩍대고 선넘으면서 남의불행만드는 능력이있어요.
    아~~~~~~~주질이나쁜것들이죠.

  • 13. 어디서 일반화를...
    '20.12.28 7:32 PM (37.120.xxx.236) - 삭제된댓글

    유유상종이라고 님 주변 사람들이 그러겠죠.

    엄청
    '20.12.28 7:15 PM (1.127.xxx.212)
    전세계적으로 바람피는 남녀 엄청 많아요, 트렌드랄까...
    앞으로 백세시대인데 대국적으로 뭐 시시콜콜 카톡 정도야...
    전 올해 한 6개월 남편이 바람피려고 하고 저한테 화도 많이 내고 하던 사람이 막상 나가서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보더니 제가 좋다고 해서 그냥 다시 받아줬어요. 울 남편이 약간 매년 그런 편인데... 첫 해에는 어디 호텔 룸 청소하는.. 그리고 두번째 해에는 앞니가 하나 없는 여자를.. 세번째 올 해에는 집 좁은 데 검은 냥이만 세마리 키운대나.. .암튼 싱글은 싱글인 이유가 있더라 하면서 다시 저한테 왔어요. 시간 지나면 좀 심심해도 우린 재미있게 살고 있어요^^

  • 14. ㅡㅡ
    '20.12.28 7:35 PM (211.237.xxx.42)

    만나기만 하면 불 붙을 것 같네요.

  • 15. 과거
    '20.12.28 7:36 PM (114.204.xxx.188)

    미친년처럼 누구냐고 악다구니를 쓰고 싶은 마음도 있고 좀더 시간이 지나 제 마음이 좀 가라앉고 나서 간접적으로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짓은 말자 애들 클 때까지. 그리고 앞으로는 남편폰을 보지 않기로 하자. 두 가지 생각을 했는데 어떻게든 경고를 해야 제가 살 수 있을것 같아요.

  • 16. 욕나온다
    '20.12.28 7:37 PM (175.123.xxx.2)

    지금은 코로나 무서워 못 만나지만 코로나 끝나면 만나서 회포 풀겠네요 저렇게 서로 그리워 죽겠는데 만나야지요

  • 17. ...
    '20.12.28 7:39 PM (118.176.xxx.118)

    옛애인하고 카톡하거나 말거나.. 그것도 애정이있어야 화가나지 하고 들어왔는데..
    카톡내용이 좀 그렇네요.

  • 18. 남편
    '20.12.28 7:42 PM (203.81.xxx.82)

    프사를 애들사진으로 도배해 버려요

  • 19. 과거
    '20.12.28 7:43 PM (114.204.xxx.188)

    윗님 그럴까요? 갑자기 얼굴이 막 달아올라요.. ㅠ

  • 20.
    '20.12.28 7:43 PM (175.123.xxx.2)

    원글님 반응이 더 이상해요ㆍ이해가 안가요
    남편을 믿나보네요

  • 21. 윗님
    '20.12.28 7:47 PM (114.204.xxx.188)

    바람을 필만큼 성욕이 강하지 않고 가정을 버릴 만한 인물은 못되는거 같아요. 제 반응이 왜요? 괴로워요. 모르는 게 나았는데 동창회가면 다들 썸타는 거 아닌가요? 그게 불륜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되는데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 22. ㅇㅇ
    '20.12.28 7:49 PM (14.38.xxx.149)

    그런 인류애로 남편한테 평소 잘 좀 해주지
    뒷북 오지네요.

  • 23. 그 여자한테
    '20.12.28 7:52 PM (37.120.xxx.236) - 삭제된댓글

    직접 남편 카톡으로던 메일이던 연락하세요.
    과거 애인사이였던 사람들 연락하는 거 님은 원하지 않는다고요.
    담백하게 써서 보내세요. 협조 부탁한다는 식으로.

  • 24.
    '20.12.28 7:55 PM (220.72.xxx.73)

    내가 내남편 모르는경우 많아요
    집에선 선비스타일, 처자식 밖에 모르던 남자가 딴여자 두고 반두집살림 하는 인간들 많아 경악 했어요 ~
    애들 사진 프사에 도배해도 두사람 아무렇지 않는다에 한표!! 어떤 방법을 써서든 미리 싹을 자르세요! 기회옅보다 심각한 상황이 될수있어요

  • 25. ㅇㅇ
    '20.12.28 7:58 P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

    캡처는 하셨죠?
    캡처하시거나 원글님폰으로 다 찍어놓으시구요.
    하루이틀 마음 진정되면 그여자한테 전화하세요.
    증거자료 다가지고 있으니 한번만 더 연락하거나 만난다거나 소리 들리면 모아둔 카톡이나 자료들 당신 남편과 애들학교에 보내겠다고 흔적도 없이 이유도 말하지말고 내남편 차단하고 사라지라고 하세요.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 초장에 확잡으세요.

  • 26. 저같으면
    '20.12.28 8:00 PM (125.182.xxx.65)

    그 카톡내용 캡쳐해서 그 여자에게 보내고 추잡스럽게 무슨짓이냐고.한번만 더 내남편에게 ㄱ바톡하면 당신 남편과 동창회 단톡방에 뿌려 얼굴 들고 못다니게 해주겠다 하겠어요.그리고 남편에게는 모르는척.

  • 27. 저라면
    '20.12.28 8:00 PM (118.43.xxx.18)

    카톡 보내요. 네 남편도 아냐고

  • 28. 워워
    '20.12.28 8:01 PM (121.167.xxx.37)

    선캡쳐 하시고요, 그 여자 카톡가서 이름,사는곳,주소,직업 등 알아볼 수 있는 데까지 알아보고. 암튼 전쟁에 나가려면 무기가 있어야죠. 나같음 캡쳐해서 야 이거 니 남편에게 보내주랴 하고 선방?

  • 29. 원글님이
    '20.12.28 8:06 PM (175.123.xxx.2)

    남자를 잘 모르는거 같네요ㆍ천하태평이랄까요
    저렇게 노골적으로 서로 톡을 하는데 썸으로 끝날까요ㆍ물론 가정을 버리진 않겠죠ㆍ가정을 버리진 않으면 바람펴도 되나요ㆍ남자는 부인과는 잘 안해도
    새로운 것에 반응하고 그기분에 외도하는 거에요

  • 30. 윗님
    '20.12.28 8:09 PM (114.204.xxx.188)

    그럼 직접적으로 얘기하는 편이 더 나을까요? 저도 처음이고 주변에도 이런 일이 없어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31. ㅇㅇㅇ
    '20.12.28 8:12 PM (114.205.xxx.104)

    카톡하지 마시고 전화번호 숨기고 전화하세요.
    카톡은 증거로 남아요. 님남편께 그여자가 불쌍한척 보낼 수 있어요.
    근데 똑부러지고 분명하게 말하지 못할꺼면 안하는게 나으니 맘 단단히 먹고 하세요.
    그여자 또라이같이 소리지르고 쌩쇼할 수 있으니 최대한 감정 배제하고 전화하셔야 해요

  • 32. ...
    '20.12.28 8:18 PM (182.222.xxx.17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과 담판지어야 하는 내용이예요..
    왜 님이 핸드폰봐서 그렇다 자책하나요?
    핸드폰안봤으면 더 불타올라서 어찌될지 어떻게 아나요?
    꼭 한번 뒤집어 엎으세요..
    사실 그 년 카톡에 캡춰해서 보내서 담판 짓는게 젤 나을거 같아요...
    한번만 더 이러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그리고 차단도 하구요...
    님이 물러서고 회피하지 마시구요
    님이 하고싶은 만큼 하세요.. 막 미친년처럼 이성잃고 그러는게 아니라 조치를 치하구요..
    맘이 많이 아프시겠시만요...

  • 33. ....
    '20.12.28 8:19 PM (175.117.xxx.251)

    속상하시겠당 ㅜㅜ 방법 가르쳐드릴께요.
    일단 대화창 캡쳐해서 님카톡으로 보내놓으시고 그 미친련한테
    이런식으로 연락을 하니 자꾸 부부간의 분란이 일어나네요. 앞으로 연락하지 마세요. 하고 남편톡으로 그대로 하세요. 누군지 그 딴련 한테 자기소개 하실필요도없어요. 그리고 친구차단 해놓으시고 그 년전화번호 일단 메모 해놓고 그 천박한련 번호를 남편폰에서 삭제하세요. 그리고 카토으로 돌아가 친구삭제 하면 카톡에 더이상 안떠요. 남편에게는 내가 000에게 연락하지말라고 했어 라고 화내지마시고 말씀하시구요ㅡ 긴말하지마세요. 남편도 그러면 더이상 안 물을거예요.
    그런 천박한련 때문에 불화 일으키지마시고 우아하게 대응하세요. 쫄아서 연락 안해요. 드런년 드런남

  • 34. 윗님들이
    '20.12.28 8:20 PM (175.123.xxx.2)

    조언 많이 하셨잖아요 ㆍ그여자 정보를 알아볼 만큼 알아보시고 초장에 잡으세요

  • 35. ㅁㅊㄴ
    '20.12.28 8:38 PM (58.234.xxx.213)

    캡쳐해서 니남편한테 보여준다고
    하세요.나쁜년..
    대화보니 기회되면 둘이 자겠구만
    그년을 족치세요.떨어져나가게

  • 36. ...
    '20.12.28 8:41 PM (175.223.xxx.196)

    둘이 진도 안 나간 거면 ...
    일단 단도리 하고 그 다음엔

    맘 너그럽게 먹고
    더 잘 해드리세요

    별 방법 없어요
    이혼 안 하고 같이 살거면요

  • 37. 세상에
    '20.12.28 9:02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아무리 옛 연인이었어도 저런 주제를 입에 올리는 여자가 있나요?
    진짜 왕저질~
    수준이 너무 떨어지네요

  • 38. 윗님
    '20.12.28 9:07 PM (114.204.xxx.188) - 삭제된댓글

    저질맞죠? 어쩌다가 저런 여자랑 엮였던 건지 게임동호회에서 만났을 수도 있어요. 대학동창이라기엔 너무 저질같아요.. 남편이 총각 때 게임 좀 많이 하던 사람인지라 결혼 전 이야기들은 굳이 알아 좋을 게 없다 싶어 물어보지 않았었네요.

  • 39.
    '20.12.28 9:10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믿어지지 않음
    첫사랑 이라면서요

    저게 무슨 첫사랑 모독이다
    음 ㄴㅏ라면 오히려 머리가 차게 식을것 같아요
    일단 카톡은 캡쳐 해두고 씨익^___^

  • 40. ....
    '20.12.28 9:26 PM (221.157.xxx.127)

    헐 남편도 똑 같은데 여자만 저질이라고 하시네요

  • 41. .
    '20.12.28 9:31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이번건은 여자가 훨 저질.. 나쁜년이네요

  • 42. ..
    '20.12.28 10:05 PM (61.77.xxx.136)

    휴..진짜 판도라의상자를 여셨네..남편만의 폰이나 컴이나 개인적인 노트는 아예 안보는게 상책..

  • 43. 초장에
    '20.12.28 10:35 PM (58.122.xxx.51) - 삭제된댓글

    싹을 자르지 않으면 만나서 곧 부둥부둥하겠죠.

    간통없어진후로 카톡으로 애정행각한거 증거로 채택이 잘된데요.
    상간소송하겠다는 마음으로 증거 잘 간추려 놓으세요.
    이미 자료 모았다고 법원에서 보자고 하세요. 지인 그렇게 해서 법원가기전 합의로 천만원 받았어요.

    그리고 남편놈 무지막지하게 드잡이 한번하세요. 좋게 좋게 넘어가면 좋게좋게좋게 또 그지랄납니다~

  • 44. .....
    '20.12.28 10:48 PM (39.124.xxx.77)

    진짜.. ㅁㅊㄴ이네요..
    저렇게 대놓고 말하면 만나면 한판 뜰기세네요.. ㅁㅊ
    초장에 진짜 둘다 족쳐야 되요..
    남편은 증거 확실하게 남겨서 보여줘야 발뺌 못하구요.
    남자들 증거없으면 일단 오리발이죠.

    그ㄴ한테도 확실하게 보여주면서 창피주고 말해놔야지요..

  • 45. ㅇㅇ
    '20.12.29 1:00 AM (211.193.xxx.134) - 삭제된댓글

    현실적으로 님같이 살면
    거의 이런일이 생깁니다

    나쁘다 안나쁘다를 떠나
    혈실입니다

  • 46. ㅇㅇ
    '20.12.29 1:30 AM (211.193.xxx.134)

    현실적으로 님같이 살면
    거의 이런일이 생깁니다

    나쁘다 안나쁘다를 떠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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