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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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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경 잘 보시는 교수님 아시나요?

에구 조회수 : 962
작성일 : 2020-12-28 17:48:43
만 70세 아버지가 19년 1월초 양안 백내장 다초점 수술하시고 1년 넘게 좋은 시력 유지하시다가
올 봄여름 갑자기 좌안 시력이 확 떨어지셨대요
백내장 수술 부작용은 아니고 그 전에도 한번도 안경 착용 안했을 정도로 좋았고요

아버지는 원래 이런 줄 알고 아예 눈쪽은 얘기 자체를 안하셨어서
최근 다른 지병으로 같이 검진 다니던 차에 우연히 알게 됐어요
마침 뇌 MRI MRA 전부 찍어봤는데 큰 이상 없고요

백내장 수술했던 1차 안과의원 원장선생님도 꽤 유명한 실력파이신데
안구 자체는 거의 이상 없는걸 보니 이런 문제는 원인 찾는거 자체가 어려울수도 있다시네요..

대학병원에서도 안과 중 시신경 파트는 1~2분 계시더라고요
원래 다니던 분당서울대 협진 의뢰 받았지만 대기가 워낙 길어서
혹시 다른 유명하거나 실력 좋으신 교수님 계시면 꼭 좀 알려주세요

당연히 연세가 있으시니 여기저기 다 안좋으시지만
여태까지는 늘 검사해서 원인파악되고 수술하든 약먹든 호전됐었는데
이렇게 파악조차 안되는 질환은 처음이고 검색해도 거의 안나와서 좀 걱정이 되네요ㅜ.ㅜ

미리 감사드려요~^^
IP : 113.199.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28 5:53 PM (221.150.xxx.245)

    뭔가 어려운 안과 질병은 서울 성모 가세요.
    서울 성모 안과는 세계적 수준입니다.
    안과 중에는 국내 탑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러다 보니 환자가 많아도 많아도 너무 많아요.
    예약도 몇 달을 기다리는게 다반사.
    그래도 서울 성모 가 보세요.
    원체 케이스가 많으니 아버님 경우도 있으실거예요.

  • 2. 시신경
    '20.12.28 5:57 PM (96.255.xxx.104)

    시신경 서울 성모안과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3. ...
    '20.12.28 7:34 PM (106.101.xxx.249)

    궁금합니다 탑급이라는 서울성모안과가 어느지역에 있는 병원인가요? 검색하니 서울에 있는 다른 성모안과들 주욱 나오고 블로그글 뒤지니 수원에 서울성모안과 라는 곳이 나오네요.
    수원에 있는 그 병원이 탑급 안과 맞나요?
    저도 가보려고요...

  • 4. 그래도
    '20.12.28 7:54 PM (221.166.xxx.133)

    연세가 있으시니 대학병원 시신경 전문 교수를 누가 추천 해 주시길요.

  • 5. 저도
    '20.12.28 8:25 PM (125.182.xxx.58)

    궁금합니다

  • 6. *****
    '20.12.28 8:33 PM (221.150.xxx.245) - 삭제된댓글

    카톨릭대학교 서울 성모병원.

    https://www.cmcseoul.or.kr/page/main

    반포 터미널 뒤에 있는 카톨릭병원 안과는 이 건물 1층에 있어요.

  • 7. ******
    '20.12.28 8:35 PM (221.150.xxx.245) - 삭제된댓글

    카톨릭대학교 서울 성모병원.


    http://www.cmcseoul.or.kr/page/main

    반포 터미널 뒤에 있는 카톨릭병원 안과는 이 건물 1층에 있어요.

    전국에 성모 붙은 안과는 이 대학 출신이거나 이 대학에서 수련한 이만 붙일 수 있다네요.
    저도 간호사한테 물어서 아는 거.
    대기는 어쩔 수 없어요.
    저희 엄마도 거의 3개월 기다리셨어요

  • 8. ******
    '20.12.28 8:37 PM (221.150.xxx.245)

    카톨릭대학교 서울 성모병원 안에 안과



    http://www.cmcseoul.or.kr/page/main

    반포 터미널 뒤에 있는 카톨릭병원 안과는 이 건물 1층에 있어요.

    전국에 성모 붙은 안과는 이 대학 출신이거나 이 대학에서 수련한 이만 붙일 수 있다네요.
    위에 말씀하신 병원은 개인병원이죠
    저도 간호사한테 물어서 아는 거.
    대기는 어쩔 수 없어요.
    저희 엄마도 거의 3개월 기다리셨어요

  • 9. ..
    '20.12.28 8:38 PM (106.101.xxx.249)

    반포에 있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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