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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사이가 좋으면 자녀들끼리도 덜 싸우고 우애가 좋나요

... 조회수 : 2,787
작성일 : 2020-12-28 17:42:04

저희 부부가 사이가 썩 좋은건 아니라서요

그래도 같이 술한잔 하고 대화도 없는편은 아닌데

한번씩 좀 분위기 냉할때도 있죠

금방 풀리긴 하지만

연년생 남매가 엄청 투닥거려서

부부 사이 좋은 집은 어떤가 해서요


IP : 112.155.xxx.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28 5:44 PM (121.133.xxx.99)

    그렇지도 않더라구요..부부사이 좋아도 자녀끼리 별루인 경우도 많아요..성향이나 기질이 달라서.

  • 2. 부부
    '20.12.28 5:51 PM (223.62.xxx.230)

    부부사이 안좋은집들이라는게
    남편이 막장인경우 엄마 혼자 속썩고 고생하는거 봐온 애들이 속철이 빨리 들어서 자녀들이 착하게 크는집도 많이 봤어요
    부부사이 좋아도 애들 오냐오냐 버릇없이 키우면 서로들 이기적

    다 케바케에요

  • 3. 저희
    '20.12.28 5:51 PM (218.48.xxx.98)

    엄마랑 아빠 사이별로였는데..우리세자매는 싸우지않고 잘 컸어요..부부싸움도 많이 하셨지요.

  • 4. 남매맘
    '20.12.28 5:56 PM (175.208.xxx.235)

    터울이 너무 작은 남매라 그런거 같아요.
    제가 오빠만 셋인데, 아무래도 바로 위에 오빠랑은 많이 싸웠고, 첫째, 둘째 오빠는 제게 양보 많이 하니 전혀 안싸웠어요.
    전 5살 터울 남매 키우는데, 터울이 져서인지 둘이 별로 안싸웁니다.
    오빠가 많이 양보해요. 여동생도 그런 오빠 인정하고요.
    오히려 울 부부가 더 자주 티격태격합니다. 남편과 동갑이다보니. ㅋ~

  • 5. 노노노
    '20.12.28 5:59 PM (219.240.xxx.137)

    저희집 부부사이 정말 자타공인 너무 좋은데요
    형제 둘이 너무 싸워서 속상해 죽겄어요.
    첫째 아들이 순딩익 착한데
    둘째가 욕심도 많고 좀 형을 이기고 싶어서 안달내더니
    형을 너무 싫어하고 동생 이뻐하던 형도 정 떨어져 하고 그러네요 ㅠ 제가 잘못 키웠나봐요 ㅠ

  • 6. ㅇㅇㅇ
    '20.12.28 6:02 PM (223.62.xxx.181)

    상관없는거 같은데요... 연년생이라 그럴 듯요

  • 7. 화목한집
    '20.12.28 6:24 PM (183.103.xxx.114)

    우리집도 그렇지만 주위에 보면 부부사이 좋고 가족 화목한 집들이 대개
    남매 사이가 좋은것 같더군요.
    아이들 어릴때도 중요 한것 같고요.

    아이들 어릴때 휴일마다 여행도 많이 다니고 하면 더 좋구요.

  • 8. ...
    '20.12.28 7:19 PM (182.209.xxx.183)

    안그렇다는집은 어쩌다 그런 경우고..
    대개는 부부사이가 좋고 육아에 대해 관심있는 부모는 아이들도 사이 좋아요.
    교육학 연구에서도 이미 검증된 내용이구요.

  • 9. ... ..
    '20.12.28 7:19 PM (125.132.xxx.105)

    상관없는 거 같아요. 우리 부모님은 엄청 싸우셨는데,
    오빠랑 남동생은 정말 서로 챙겼어요.
    남동생이 무서워하고 울고 그러면 오빠가 업어주기도 하고
    데리고 나가서 공놀이도 해주고,
    나이 들어도 둘이서는 정말 친해요.
    오죽하면 올케가 다른 사람은 다 멀리해도 시동생은 어쩌지 못하더라고요.

  • 10. 저희는
    '20.12.28 9:39 PM (221.143.xxx.37)

    부부사이 좋은데 자매가 서로 전생의 웬수가 만난듯이
    싸웠어요. 아침에 눈만 마주쳐도 기분나쁘다고 ㅜㅜ
    커서는 괜찮더라구요.

  • 11.
    '20.12.29 12:20 AM (219.240.xxx.26)

    애들끼리도 궁합이 있는듯요.

  • 12.
    '20.12.29 12:31 AM (120.142.xxx.201)

    성형따라 다르겠죠
    우린 닭살부부
    한데 남매도 그래요
    아무래도 보고 배운게 있어서안지
    둘이 연인처럼 사이 좋음
    어릴때는 서로 죽일듯아 피를 보며 싸우던 사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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