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살지 뭐한다고 나이 먹어서 눈 낮추면서까지 결혼하나요?

.. 조회수 : 3,916
작성일 : 2020-12-28 17:25:41

옛날처럼 결혼 못함 하자있는걸로 보는 세상도 이제 끝물인거 같은데

어려서처럼 콩깍지라도 씌여도 구분 못할때 가는것도 아니고

마흔 언저리쯤 살았음 남자 없어도 충분히 살고

자기 밥벌이만 있음 되는거죠

자기 밥벌이 든든하면 절대 눈 낮춰서 결혼할 생각 자체를 안하는듯

그냥 혼자 살자지

IP : 203.175.xxx.2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0.12.28 5:28 PM (59.6.xxx.198) - 삭제된댓글

    눈 맞으면 좋겠지만 함부로 낮추지 말아요
    내인생 남의손에 맡기는거 아닙니다 ㅎㅎ

  • 2. 독백
    '20.12.28 5:29 PM (122.36.xxx.47)

    사랑하니까요.
    사람이 밥만 먹고 사나요.
    남들은 이해 못해도 사랑하면 된거죠. 하나뿐인 인생인걸요.

  • 3. ㅇㅇ
    '20.12.28 5:30 PM (211.193.xxx.134)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죠

    다 자기 생각대로 사는거죠

    생각이 없는 사람이 문제지
    생각이 있음 생각대로 사는거죠

  • 4. ...
    '20.12.28 5:31 PM (73.140.xxx.179)

    애초에 결혼이란 게 내인생 남의 손에 맡기는 게 아니죠;

  • 5. ...
    '20.12.28 5:31 PM (175.192.xxx.178)

    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눈 낮춰서도 결혼해서 행복하면 그만입니다.

  • 6. 굳이
    '20.12.28 5:34 PM (59.6.xxx.198)

    낮춰서 가지 말라는 얘긴데 이미 한분들 빼고요
    꼭해야 되는건 아니니까요 ㅎㅎ

  • 7. ㅇㅇ
    '20.12.28 5:34 PM (211.193.xxx.134)

    눈이 고급지다고 하는 것에 대한 생각도 사람 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과일이 다를 수 있듯이
    선호하는 조건도 다를 수 있습니다

  • 8. ---
    '20.12.28 5:45 PM (121.133.xxx.99)

    사람마다 다르죠..결혼생활이 만족스러운 사람은 결혼을 권할테고
    아닌 사람은 반대하겠죠

  • 9. ..
    '20.12.28 5:50 PM (221.167.xxx.150) - 삭제된댓글

    그럼에도 결혼을 하고 싶은거고 주변에 결혼해서 재미나게 사는 사람들 보니 나도 경험해 보고 싶은거죠.

  • 10. ..
    '20.12.28 5:53 PM (110.70.xxx.104)

    스타일 망가져도 사람을 사랑하는 게 훨 가치있는 삶이죠.

  • 11. ㅇㅇ
    '20.12.28 6:00 PM (39.7.xxx.78)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싶은 갑쥐 하면 하나부다 안 하면 안하나부다 싶던데 뭐가 불만이신지

  • 12.
    '20.12.28 6:03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은 결혼이 하고 싶으니 하는 거겠죠.

    제 주변만 보면 다 갖췄으면 갖췄을수록 더 결혼에 목매요.
    별로 갖추지 못한 경우에는 오히려 결혼에 별로 뜻이 없고요.

  • 13.
    '20.12.28 6:04 PM (180.224.xxx.210)

    그 사람은 그렇게라도 결혼이 하고 싶으니 하는 거겠죠.

    제 주변만 보면 다 갖췄으면 갖췄을수록 더 결혼에 목매요.
    별로 갖추지 못한 경우에는 오히려 결혼에 별로 뜻이 없고요.

  • 14. ㅋㅋㅋㅋ
    '20.12.28 6:54 PM (223.62.xxx.182)

    ㅋㅋㅋ 부러운가보네

  • 15. hjkk
    '20.12.28 7:31 PM (86.220.xxx.129)

    남자 없이도 충분히 살고..) 이건 본인의 기준이구요
    혼자가 싫은 사람도 있는거죠 나의 기준을 모든 사람에게 적용시키진 마세요 사람마다 원하는 삶 기준이 다 다른거니까요 성욕도 사람마다 다 다르듯이 남자 없으면 힘든 여자도 있고 남자 없어도 수녀처럼 평생 살수 있는 여자도 있고 그런거죠 ..
    이건 정말 성욕의 차이인것 같아요 결혼한 한 여자 지인이 그러더군요
    자기는 결혼전에도 남자없이 잘 살았고 그렇게 연애가 막 하도 싶지도 않았다고 결혼해서도 자긴 성욕이 없어서 하기 싫다더군요 이말을 듣고 느꼈네요 ㅋ 성욕의 차이구나라는걸
    성욕이 없으신 분이 쓴글 같네요 이런분이 그런데 또 혼자 살지는 않더라구요 본인도 남자랑 살면서 이런말 하면 너무 어이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4752 꿀은 농협하나로에서 사면 믿을만 하겠죠? 5 .. 2021/01/18 1,902
1164751 여중생 2명 납치해 두달간 공부만 8 납치인가? 2021/01/18 6,358
1164750 대통령이 무슨 말을 하든.. 비난할 12 신년기자회견.. 2021/01/18 1,047
1164749 축의금 정산하다 곤란한 상황이에요 7 어유아유 2021/01/18 5,052
1164748 70년초반생 부유하게 컸다고 해도 80년대생이랑 차이가 많이 나.. 14 .... 2021/01/18 5,048
1164747 카드내역에 ‘카카오’라고 찍혔는데 이게 뭘까요 6 궁금 2021/01/18 3,292
1164746 그럼ㆍ 배우자 외도 최고의 복수는 뭔가요? 35 재산 내앞으.. 2021/01/18 11,054
1164745 인생은 끝없는 절망과 시련 욕구와의 싸움 4 .. 2021/01/18 2,677
1164744 싱크대 상부장이 꼭 필요한가요? 19 싱크 2021/01/18 4,768
1164743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봤는데요 5 전도연 2021/01/18 2,653
1164742 원유 안 쓰고 친환경적으로 화학 제품 원료 생산 뉴스 2021/01/18 319
1164741 인류 최대 발명품은 피임약이라더니 5 가난글 2021/01/18 4,143
1164740 바닥공사 먼지..싱크안에 다 들어가겠죠?ㅜ 4 ㅇㅇ 2021/01/18 996
1164739 경이로운 소문, 유선동 PD는 이제 믿고 거르는 걸로 18 2021/01/18 6,702
1164738 70~80년대 급식세대 말고 도시락 싸서 학교 다닌 분들만요 35 도시락 2021/01/18 4,399
1164737 개 키우는 분들께‥개가 원래 이 정도는짖나요? 5 아랫집 2021/01/18 1,347
1164736 82연령대 실감..^^ 21 궁금 2021/01/18 5,030
1164735 못생겼던 친구가 성형 후 8 apehg 2021/01/18 8,528
1164734 아이가 친정엄마에 대해 한 말 듣고 많은 생각이 드네요.. 14 gma 2021/01/18 5,531
1164733 남편에게 거절해보고 싶었어요 7 000 2021/01/18 5,005
1164732 아까 라디오 듣다가 기립박수 쳤어요. 김나박이 2021/01/18 2,367
1164731 주식투자를 권하는 이유- 약국 조제기계 JVM 이야기를 보면서... 29 주시기 2021/01/18 5,803
1164730 8세 여아가 사람보는 눈에 대하여. 14 ㅇㅇ 2021/01/18 3,687
1164729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 펀드 당일 출금 되나요? 8 펀드 2021/01/18 1,059
1164728 신지 왜 저렇게 살이 빠졌어요 8 어머 2021/01/18 7,338